2018.08.14 10:22
쌍용자동차 코란도C가 풀 체인지를 앞두고 국내 테스트 주행이 한창이다. 신형 코란도C로 추정된 차량은 지난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 SIV-2’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도로 위에서 포착된 코란도C 후속은 티볼리 디자인과 맥을 함께한 모습이지만 한층 크기를 넓히고 높였기 때문에 상위 모델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한다. 신형 코란도C는 레벨2 수준의 부분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돼 내비게이션과 연동된 지능형 ACC, 차로 유지 보조, 상향등 제어보조 등 기능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현재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지만 1.6리터, 2.2리터 디젤엔진과 1.5리터,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2018.08.14 09:54
BMW가 세계 곳곳에서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14일 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 카어드바이스(Caradvice)는 BMW가 호주에서 2018년형 X3 및 X4 크로스 오버 차량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해당 차량에서는 제동 시스템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압 브레이크 시스템에 공기가 갇혀 후방 브레이크 회로가 고장 나거나 극한 상황에서 브레이크 결함이 생겨 사고가 날 위험이 있다.결함이 발견된 X3·X4 차량은 모두 396대로 올해 4월 15일부터 6월 27일까지 판매됐다. 리콜 차량 소유주는 BMW 대리점에 연락해 안내받을 수 있다.BMW는 같은 이유로 이달 초 북미에서 BMW X3·X4 시리즈를 5590대 리콜하기도 했다.리콜 대상은 2018-20192018.08.14 09:06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탑승자 분류시스템 오류 등으로 고급 세단 제네시스 3300대를 리콜한다..14일 미국 최대 자동차 평가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은 현대차 2018 제네시스 G80이 탑승자 분류시스템 오류로 3300대 리콜된다고 보도했다탑승자 분류시스템이 오류가 생길 경우 좌석이 비어있어도 차량은 성인 탑승자가 있다고 감지할 수 있다. 만일 조수석에 어린이 유아가 앉아있는 채 충돌 사고가 날 경우 조수석 에어백이 비활성화되지 않고 전개돼 부상 위험이 있을 수 있다.현대차는 리콜된 차량의 탑승객 분류 시스템을 다시 만들어 무료로 설치해줄 예정이다.이달 24일부터 리콜 차량 소유주에게 소식을 통보할 예정이다. 소유주는 현대2018.08.13 15:37
메르세데스-벤츠가 1888년 8월 인류의 역사를 변화시킨 세계 최초의 장거리 주행에 성공한 지 이달로 130주년을 맞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 발명과 장거리 주행 성공에 이어 오늘날 다양한 첨단 주행 및 안전 기술, 자율 주행 연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130년 전 첫 장거리 주행 성공자는 벤츠의 아내 베르타 벤츠 올해 8월로 130주년을 맞은 세계 최초의 장거리 주행에 성공한 사람은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인 ‘페이턴트 모터바겐(Patent Motorwagen)’을 개발한 칼 벤츠(Carl Benz)의 아내 베르타 벤츠(Bertha Benz)이다. 베르2018.08.10 18:24
국‧내외에서 차량 화재사고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BMW에 이어 폭스바겐도 화재 위험으로 미국에서 4만5000대가 넘는 차량을 리콜한다. 10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4만5457대를 자진 회수한다. 대상은 2016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판매된 차량이다. 폭스바겐은 이들 차량의 선루프에 장착된 LED 조명 결함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당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차량 화재 2건이 NHTSA에 보고됐다. 리콜은 9월 11일부터 시작되고 관련 비용은 폭스바겐이 부담한다. 한편 화재사고에 늑장 대응하고 사고 원인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는2018.08.10 18:21
현대자동차가 이집트서 영문 상표 그대로 상용할 수 있게 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집트 행정법원은 "현대차의 상표가 아랍어 없이 영어로만 표기됐다고 해서 자국의 관심이 부족하다고 평가하긴 어렵다"고 판결했다.이집트는 중국과 같이 외국계 기업이 소비자에게 마케팅하려면 자국 언어로 된 상표가 있어야 한다. 아랍어 상표가 공동으로 표기되지 않으면 아랍 공화국의 공공질서와 법률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삭제·변경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날, 이집트 행정법원은 지적재산권 보호에 관한 법률 제 68조를 예로 들면서 현대차의 손을 들어주었다. 68조는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상표일 경우, 별도의 아랍어 상표 표기2018.08.10 09:11
국‧내외에서 차량 화재사고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BMW에 이어 폭스바겐도 화재 위험으로 미국에서 4만5000대가 넘는 차량을 리콜한다. 10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4만5457대를 자진 회수한다. 대상은 2016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판매된 차량이다. 폭스바겐은 이들 차량의 선루프에 장착된 LED 조명 결함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당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차량 화재 2건이 NHTSA에 보고됐다. 리콜은 9월 11일부터 시작되고 관련 비용은 폭스바겐이 부담한다. 한편 화재사고에 늑장 대응하고 사고 원인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는2018.08.09 13:44
기아자동차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영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9일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선데이타임즈드라이빙'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지난달 영국에서 2422대가 팔렸다.스포티지는 해당 매체가 조사한 '올해 7월 영국 베스트셀러카 순위' 10위에도 등극했다. 기아차는 영국에서 스포티지를 앞세워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실제로 영국 자동차산업협회(SMMT) 조사 결과, 지난해 영국에서 가장 많이 등록된 한국산 자동차는 1위는 기아차 스포티지였다.기아차는 최근 현지 배출가스 저감 정책에 맞춰 탄소배출량을 낮추기 위해 유럽형 스포티지에 2.0 디젤에 48V 시스템을 적용하기도 했다.48V 시스템은 기존 24V 시스템의2018.08.08 13:54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전설로 남은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Thierry Henry)가 르노 자동차의 바바붐(Va Va Voom) 광고에 다시 출연한다. 영국 르노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7일(현지시간) “티에리 앙리가 르노로 돌아온다”는 짧은 글과 함께 르노의 고성능 모델 메간RS와 함께 촬영된 사진을 공개했다. 티에리 앙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르노와 다시 일할 수 있는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바바붐을 영국 축구리그 광고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티에리 앙리는 지난 20년 동안 모나코, 유벤투스 , 아스날, FC 바르셀로나, 뉴욕 레드불 등의 다양한 리그 클럽에서 800 경기 이상을 뛰었으며 영국 프리미어리그2018.08.08 10:57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 설립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 정부와 기가팩토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지 한 달 만에 대규모 채용을 시행한다.기가팩토리는 테슬라의 배터리 생산 시설로, 테슬라는 이곳에서 전기차 개발부터 생산과 제조, 판매 등 모든 과정을 총괄할 방침이다.채용과 공장운영에 약 20억달러(약 2조2394억원)가 투자될 예정이며, 현지 금융기관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테슬라는 건축 설계자와 재무관리자 등을 포함한 14개 부문을 구하고 있다. 대부분 요직으로, 최소 6년 이상의 업무 경력이 필요하다.상하이 공장은 미국을 제외하고 테슬라가 해외로 진출한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