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3 09:56
기아자동차가 러시아 월드컵 에디션 '모닝(해외명 '피칸토')'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3일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는 엑스 라인 바디 키트가 장착된 피칸토 월드컵 에디션을 선보였다.피칸토 월드컵 에디션은 은색 빛을 띄는 '그레이 티타늄' 페인트로 코팅됐다. 새로운 프런트 범퍼가 있는 엑스 라인(X-Line) 바디 키트가 장착됐으며 색감을 넣어 강조된 격자무늬 히트 싱크, 16인치 알로이 휠이 포함됐다.차량 내부에는 풀 자동 온도 조절기능(FATC)도 제공된다. 평평한 차량 바닥에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갖춰졌으며 가죽시트, 선루프 등이 포함됐다.6개의 에어백, 안티 록 브레이크 ABS, 제동력지원장치 BAS 등 다양한 안전 기술이 장착됐다.이2018.07.03 09:22
기아자동차 모하비가 미국에서 반드시 부활해야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뽑혔다. 2일(현지시각)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CarBuzz)는 부활할 가치가 있는 SUV 7개 차종을 선정했다. 이 명단에는 기아자동차 대형 SUV 모하비(현지명 보레고)도 포함됐다. 이 매체는 "보레고가 출시 당시 대형엔진 탑재한 차량들이 인기를 끌지 못하는 시기였다"며 "기아차가 쏘렌토의 상위 모델을 가져야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008년 모하비를 보레고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당시 미국에 투입되는 보레고에는 V6 가솔린 엔진은 물론 기아차 최초로 V8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 특히 모하비는 당시 디자인 총괄책임자인 피터2018.07.03 09:20
쌍용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의 해외 진출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쌍용차는 현지 판매업체인 JLJ그룹을 통해 G4 렉스턴을 브라질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쌍용차는 오는 11월 개막하는 '상파울루 모터쇼'에 G4 렉스턴을 선보인 뒤 판매하려는 처음의 계획을 바꿔 출시 시기를 앞당겼다. 브라질 자동차시장이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G4 렉스턴의 투입 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브라질 자동차 시장은 최근 내수경제 회복과 수출 증가로 지난해 9.2% 이어 올해는 11.6%의 높은 증가율이 예상된다.2018.07.02 10:22
보급형 제품 '모델3'의 생산 확대에 힘썼던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테슬라가 6월 마지막 주에 모델3 5000대를 생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트위터에서 테슬라가 올해 2분기 마지막 주에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 전기차 '모델3' 5000대를 포함해 7000대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테슬라는 올해 2분기가 끝나기 전까지 매주 5000대의 모델3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달성했다. 테슬라는 그동안 모델3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 실제로 지난 2월과 4월 두 차례나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점검을2018.06.30 07:00
매년 가장 먼저 열리는 국제 모터쇼인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가 110년이 넘는 전통을 버리고 개막 시기를 늦출 예정이다.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디트로이트모터쇼보다는 비슷한 시기 개막하는 소비가전박람회(CES)를 선호하고 있는데 따른 고육지책인 셈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트로이트모터쇼를 주관하는 디트로이트자동차딜러협회(DADA)는 다음달 24일 모터쇼 일정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로써는 오는 2020년부터 6월 또는 10월 개막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또한 대회 개최도시인 디트로이트를 강조하는 쪽으로 모터쇼명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디트2018.06.29 09:17
BMW가 미국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3를 리콜한다. 29일 미국 소비자사이트 컨슈머어페어닷컴(ConsumerAffairs.com)에 따르면 BMW가 X3 리콜 계획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했다. 리콜 대상은 차선 유지 어시스턴트 기능이 탑재된 2018년‧2019년형 X3이다. 이들 차량은 차선 유지 보조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충돌위험이 높다고 BMW 측은 설명했다. BMW는 다음 달 23일부터 리콜을 시작할 예정이다.2018.06.27 13:29
폭스바겐은 중형세단 제타의 최고 속도 신기록 작성을 위해 오는 8월 11일 미국 유타주에서 열리는 보네빌 스피드 위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최고 속도 신기록 작성을 위해 폭스바겐은 제타의 외관부터 특수 개조에 들어갔다. 낮은 지상고, 특별 제작된 굿이어 타이어, 공기역학을 고려한 휠 그리고 마지막 순간 제동을 돕는 낙하산도 두개 장착했다. 차량 내부는 대시 보드와 센터 콘솔을 제외한 대부분을 제거했으며 롤 케이지, 레이싱 시트, 스티어링 휠 등을 새롭게 사용했다. 또한 새롭게 폭스바겐이 선보일 변속장치와 디지털 디스플레이, 화재 진압 시스템을 갖췄다. 폭스바겐은 제타에 4기통 2.0리터 EA888엔진을 개조해 사용할 예정이2018.06.27 09:16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이 듀얼모터를 장착한 사륜구동 차량이 될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각) 미국 전기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는 테슬라가 내년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를 출시한 이후 전기 픽업트럭 공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테슬라가 고가 제품인 모델3에 적용한 것처럼 전기 픽업트럭에도 듀얼모터를 장착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기로 하면서, 전기 픽업트럭은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2013년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나온 주주들의 제안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수용한 것이라고 일렉트렉은 설명했다. 이 외에는 현재까지 전기 픽업트럭 출2018.06.26 19:32
볼보자동차가 26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을 국내 출시했다. XC40은 먼저 출시돼 돌풍을 일으킨 XC90, XC60의 뒤를 이을 볼보의 차세대 전략 모델이다.독일, 스웨덴, 영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나라에 판매돼 돌풍이 예상된다.▲따라올 수 없는 볼보의 특출한 디자인 사진으로 먼저 접했던 XC40은 실물로 봤을 때 훨씬 크고 길다. 길이 4425mm, 너비 1863mm, 높이 1652mm. 수입 동급 차량인 벤츠 GLA(길이 4440mm, 너비 1805mm, 높이 1540mm)와 BMW X1(길이 4439mm, 너비 1821mm, 높이 1598mm)보다 더 짧고 넓고 높다. 차체는 짧지만, 동급에서 가장 긴 축간거리 2702mm를 확보했다. 전체 길이에서 축간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