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4 13:42
현대‧기아자동차가 충돌하지 않은 상황에서 화재 발생 우려가 있다며 즉각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각) 미국 자동차안전센터는 현대‧기아차 일부 차종의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고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 접수건이 229건에 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문제 삼은 차량은 2011년부 2014년까지 생산된 현대차 쏘나타와 싼타페, 기이차 쏘렌토와 옵티마 등이다. 이 센터는 또 생산 과정에 대한 관리‧감독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제조 공정상의 잠재적 결함 여부도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5년부터 엔진 결함 등의 문제로 미국에서만 170만대를 리콜했다. 한2018.06.09 03:56
누구나 꼭 한번은 방문해 보고 싶은 모터쇼,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6월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17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 자동차 생활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자동차 쇼로, 세계 최초 공개되는 신차에서부터 다양한 부대행사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동남권에서 펼쳐지는 최대의 자동차 쇼, 국내외 19개 브랜드, 부품, 용품, 캠핑카 등 183개사 참가 9개국, 183개사, 3076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 부스규모를 기록할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는 국내외 19개 브랜드가 국내차 96대, 해외차 98대, 기타출품차량2018.06.07 08:19
폭스바겐이 올 하반기 독일 볼프스부르크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실도로 배출가스 관리제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6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허버트 디에스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열린 노동조합회의에서 올 하반기 볼프스부르크공장의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이 본사공장을 일시적으로 멈춰 세우는 건 새로 시행된 배출가스 관리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테스트 장비 등을 갖추기 위해서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9월부터 출시되는 모든 경유차에 우선 적용되는 '실도로 배출가스 관리제도'를 전면 시행했다.2018.06.07 08:00
테슬라가 내년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의 새로운 티저이미지를 공개했다. 5일(현지시각) 미국 전기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모델Y 전면부의 티저이미지를 선보였다. 공개된 티저이미즈를 보면 전면 유리는 평평한 모습이었고, 전체적으로 모델 3보다 크기가 커 보인다는 인상을 줬다. 애초 예상과 달리 차량 문이 위로 열리는 '팔콘 윙(falcon wing)' 도어 탑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모델Y에 가죽제품이 전혀 사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주총에서 “모델 Y는 스티어링 휠(핸들)조차도 가죽을 넣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018.06.06 23:17
아우디 코리아(사장: 세드릭 주흐넬)는 2018 부산 국제 모터쇼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저녁,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힐튼 부산 호텔에서 ‘아우디 비전나잇(Audi Vision Night)’을 개최했다. 이날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2년 반 동안 고객 신뢰 회복 및 비즈니스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온 아우디 코리아의 비즈니스 플랜과 비전을 발표하고 ‘아우디 Q5’, ‘아우디 Q2’ 를 비롯해 미래 이동성에 대한 아우디의 열정과 비전을 담은 레벨4 자율주행 전기 컨셉트카 ‘아우디 일레인(Elain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2년만에 첫 공식석상에 선 아우디 코리아 세드릭 주흐넬 사장은 이날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2018.06.06 06:00
기아자동차의 대표 박스카 ‘쏘울(개발명 SK3)’이 완전변경을 앞두고 국내 일반 도로에서 마지막 담금질 중 포착됐다. 기아 쏘울은 2008년 국내 원조 ‘박스카’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당시 닛산 큐브를 겨냥해 개발됐다. 특히 세단과 미니밴의 장점을 결합해 제작된 기아차의 첫 CUV다. 국내 시장보단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쏘울은 2009년 미국에서 데뷔 후 9년 만에 지난 3월 미국 시장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일반 도로에서 테스트 중인 3세대 쏘울은 지난 2013년 이후 풀 체인지 되는 모델로 국내 소비자를 포함해 북미 소비자의 취향을 적극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3세대 쏘울은 완전 변경되며 현대2018.06.05 18:28
탄생 60주년을 맞은 혼다 슈퍼 커브가 한국인들의 취향에 맞춘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혼다코리아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신형 슈퍼 커브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60개국 1억대 판매된 '슈퍼 커브' 슈퍼 커브는 1958년 출시 이후 60년 동안 전 세계 160개국 1억대 이상 판매된 혼다의 인기 모델이다. 혼다 창업주 소이치로가 사람을 가장 편안하게 만드는 모터사이클을 제작하겠다는 신념으로 개발한 것이다. 국내는 지난 2013년 '슈퍼 커브 110' 모델이 처음 들어왔으며, 5년 만에 완전 변경돼 출시됐다. 특히, 이번 신형은 한국 시장에 특화된 사양과 성능으로 설계됐다. 혼다 태국2018.06.05 14:06
볼보자동차코리아가 5일 2019년형 ‘더 뉴 XC60’을 출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했으나 실제 구입 후 인도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볼보코리아는 풀 체인지 모델 XC60을 출시하며 매월 약 150대 정도 판매량을 유지하려 했으나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수요에 따라 올해 1-4월까지 총 702대를 판매했다. 이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XC60의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현재 XC60을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은 볼보 매장에 예약금 50만원을 선입금하고 약 6개월간 대기 후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볼보 측 관계자는 “좀 더 빠른 인도를 위해 일부 소비자들은 여러 매장에 예약금을 걸로 먼저 출고 되는 차량을 받2018.06.05 10:54
현대자동차의 인도 전략차종인 신형 SUV 크레타가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5일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크레타는 인도 시장 출시 열흘 만에 1만4366건의 예약 건수와 7만건의 문의가 접수됐다.지난 2015년 인도에서 출시된 크레타는 당시 3개월 연속 SUV 판매 1위를 차지한 인기 모델이다.크레타는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 3개국에서 생산되는 현지 전략형 소형 SUV로 카자흐스탄, 파라과이, 알제리 등 중동과 남미, 아프리카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소형 해치백 i20을 기반으로 제작된 크레타는 1.6리터 가솔린 엔진 123마력, 15.4kg.m, 1.4리터 디젤엔진 90마력 22.4kg.m, 1.6리터 디젤엔진 128마력, 26.5kg.m의 성능을 발휘2018.06.04 11:00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흥행 돌풍이 거세다.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올해 판매물량이 조기 매진됐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올해 노르웨이에서 판매하려던 코나 일렉트릭 2만 대에 대한 예약이 완료됐다. 코나 일렉트릭는 국내에서도 출시하자마자 매진 사례를 빚었다. 코나 일렉트릭의 노르웨이 흥행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 노르웨이는 우리나라와 함께 친환경차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보조금(약 1800만원)을 많이 주는 국가로 꼽힌다. 코나 일렉트릭은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노르웨이 주문 고객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코나 일렉트릭은 완전 충전 기준 1회 충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