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8 09:03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열리는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업그레이드된 왜건형 K5(수출명 옵티마)를 선보이고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는 3월 6일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세단형과 스테이션 왜건형 K5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K5는 외관 및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됐으며, 새로운 엔진과 최첨단 능동형 안전 시스템이 장착됐다. 특히 앞 범퍼와 LED 후방 조명, 안개 램프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전면 그릴(호랑이 코)은 크롬 마감 처리해 더욱 세련됐다는 평가다. 인테리어의 경우 새로운 스티어링 휠 디자인과 센터 콘솔에서 시작해 전면2018.02.24 06:00
기아자동차 준중형 SUV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이 도로에서 포착됐다.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포티지는 지난 21일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에서 전·후면과 옆면을 위장막으로 가리고 일반 도로 테스트 주행이 한창이었다. 이번에 포착된 스포티지는 지난 2015년 9월 공개된 4세대의 부분변경 모델로 위장막으로 가린 상태였지만 C필러 디자인이 현재 판매중인 모델과 동일했다.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은 위장막으로 가려진 앞과 뒷모습 변화에 집중한 것으로 예상된다. 위장막 틈으로 보인 스포티지의 앞모습은 기아차 호랑이코 그릴과 함께 원형 헤드램프를 사용했다. 하지만 해외 블로그 및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공개된2018.02.22 09:24
메르세데스 벤츠 C200과 현대차 싼타페 등 5만여대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와 벤츠, 혼다 등 4개업체 자동차 총 42개 차종 53,71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벤츠 C200 등 35개 차종 29,693대는 조향장치 내의 전기부품(스티어링 칼럼 모듈)의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에어백이 작동해 탑승자가 다치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월 23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추가 장착 등)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 싼타페(DM) 등 2개 차종 22,975대는 스티어링 휠2018.02.21 16:53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신형 싼타페가 21일 공개됐다. 이번 신형 싼타페의 컨셉은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다. 특히 사용자를 세심히 배려하는 최근의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철저히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관점에서 개발됐다고 현대차측은 강조했다. 신형 싼타페는 전장 증대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웅장한 외관을 연출했다. 또 인간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로 실내 감성품질을 극대화하며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신형 싼타페는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2018.02.20 11:18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19일 오후 광화문우체국에서 진행한 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환경부 간의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확산’을 위한 MOU 와 시범사업 발대식에 참가해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시연행사를 제공했다. 이번 MOU는 집배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구현을 위한 과기정통부와 환경부간의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및 확산’에 대한 협약식이다. 이기인 부사장은 “초소형 전기차로는 유일하게 에어백과 차속을 고려한 경차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한 트위지는 우정사업본부가 추구하는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좁은 도로 주행 가능의2018.02.16 06:20
기아자동차는 2018 제네바 모터쇼를 앞두고 신형 해치백 씨드(Ceed)를 15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씨드는 지난 2006년 유럽에 첫 선을 보인 이후 3세대 모델이다. 특히 3세대 씨드는 영문 이름 Cee'd에서 아포스트로피를 제외한 Ceed로 변경했다. 씨드(CEED)는 유럽공동체 마크 ‘CE’와 유러피안 디자인 ‘ED’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이번에 공개된 3세대 씨드는 이전모델에 비해 넓어진 전폭과 낮아진 전고와 길어진 오버행이 특징이다. 지난 13일 기아차가 국내에서 공개한 K3와 신형 씨드 앞모습은 상당히 닮은 듯 보인다. 신형 씨드의 내부는 플로팅 타입의 내비게이션과 버튼 배열까지 최근 공개된 K3의 내부 디2018.02.14 10:36
롤스로이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럭셔리 SUV 명칭을 ‘컬리넌(Cullinan)’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지난 1905년 남아프리카 마갈리스버그 산맥에 위치한 광산에서 발견된 역사상 가장 크고 희귀한 ‘컬리넌 다이아몬드’의 이름으로 롤스로이스가 ‘프로젝트 컬리넌’으로 처음 차량 개발을 발표한 지 3년 만에 최종 모델명으로 결정했다. 하우스 오브 롤스로이스(The House of Rolls-Royce)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및 장인들은컬러넌을 완성하기 위해 아프리카 중동 사막, 북극, 스코틀랜드 하이핸드 산악지대 계곡, 북아메리카 협곡 등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마쳤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2018.02.14 08:42
르노삼성자동차가 2018년 소형 해치백 ‘클리오’와 경상용차(LCV) 전기차를 출시하고 내수 판매 10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도미니크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13일 서울 강남구 푸르덴셜타워에서 열린 신년 최고경영자(CEO)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시장 소형 해치백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클리오를 상반기 국내 본격 출시한다”며 “하반기 순수 전기 경상용밴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리오는 전 세계에서 13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국내는 클리오 4세대 부분 변경모델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 출시되는 경상용 전기차는 국내 최초 시장을 개척할 모델로 알려졌다. 이어 시뇨라 사장은 “올2018.02.12 14:40
벤츠의 ‘스프린터’, 현대의 ‘쏠라티’, 포드 ‘트랜짓 컨넥트’ 이들의 공통점은 ‘밴(VAN)’이다. 밴은 화물과 승객을 효율적으로 실어 나를 수 있는 차량으로 승용 공간과 화물 적재공간을 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일부 양산차 업체들은 고급화 전략에 따라 극대화된 공간을 활용해 ‘럭셔리 밴’을 출시하고 있다. 만약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가 밴을 생산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디지털 아티스트 아스키오노브 니키타(Aksyonov Nikita)가 이런 점을 착안해 자동차 브랜드의 특징을 살려 밴을 다시 해석했다. ◇초고성능 ‘부가티 시론’을 투영한 밴 부가티 시론은 이2018.02.10 08:54
'눈과 얼음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된 가운데 닛산자동차는 눈과 얼음에 어울리는 ‘스노모빌’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닛산은 2도어 스포츠 쿠페 ‘370Z 로드스터’를 개조해 바퀴 대신 스키와 무한궤도를 장착했으며 ‘370스키(370ZKI)로 이름을 붙였다. ‘370스키’는 3.7리터, 332마력, 7단 자동 변속기, 후륜구동의 기본 성능과 앞바퀴 탈거 후 '아메리칸 트랙 트럭사(American Track Truck, Inc)의 도미네이터(DOMINATOR®) 트랙 설치를 위해 차고를 3인치를 올렸다. 이와 함께 리어 서스펜션도 3인치 올려 무한궤도 휠을 장착했다. 한편 닛산이 공개한 370스키는 2018 시카고 국제오토쇼에서 10~19일(현지시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