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4 11:31
세계 자동차 산업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업들이 떠오르고 기존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놓치기도 한다. 하지만, 몇몇 기업들은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데이터 전문 독일 온라인 플랫폼 스태티스타(Statista) 조사에 따르면, 토요타는 굳건하게 1위를 고수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빅3'를 유지했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 5위에 오른 뒤 12년만인 2021년 3위에 오른바 있다.2023년 판매량 기준 세계 10대 자동차 메이커는 다음과 같다. 1. 토요타 (일본) 토요타는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다. 연간 약 1050만 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토요타는 카롤라2024.05.24 08:29
루카 파라사코(Luca Parasacco·52)가 2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자동차 기업 마세라티의 유럽 신임 대표로 임명됐다.파라사코는 1997년부터 스텔란티스(구 FCA)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는 개발 관리자, 대리점 영업 관리자 등 다양한 직책을 거쳤으며,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시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대표 임명 전 ‘글로벌 DISTRIGO’ 책임자로서 11개 브랜드의 정품 부품 공급을 담당했다. 그는 모터빌리지(Motorvillage) 책임자와 모파(Mopar) 비즈니스 센터의 상업 이사를 역임하며, 소매 및 애프터 서비스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또 네트워크 개발, 딜러 성과 개선, 전략적 계획 등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2024.05.24 07:12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근 발표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관세 부과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23일(현지시각) NBC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프랑스 파리 열린 비바테크(VivaTech) 콘퍼런스의 질의응답 세션에서 CNBC의 캐런 초(Karen Tso)의 질문에 답하며 “테슬라도 나도 (미국의 중국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사실 발표되었을 때 놀랐다”고 했다.바이든 행정부는 지난주 값싼 중국산 전기차가 미국 시장에 넘쳐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산 전기차의 미국 수입에 100% 관세를 부과했다. 백악관은 중국의 보조금이 기업들이 국내 수요를 앞지르는 값싼 태양광 전지판과 전기차 같은 제품2024.05.23 16:07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Xpeng)과 리오토(Li Auto)는 미국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100% 징벌적 관세 부과와 국내 시장에서 경쟁 심화에 중동 및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에 초점을 맞추기로 전략을 변경했다고 23일(현지시각) 니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 샤오펑과 리오토는 지난해 미국 진출을 논의했지만,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하면서 전략을 재고하게 됐다. 리오토 수석 부사장 조우 량준(Zou Liangjun)은 “회사가 해외 사용자를 위한 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며, 올해 중앙아시아와 중동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했다. 샤오펑 회장 겸 CEO 허 샤오펑(He Xiaopeng)은 실적 발표에서 “회사가 올해2024.05.23 13:10
지프는 22일(한국시각) 기존 어벤저 모델에 4륜구동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하여 더욱 강력하고 다재다능한 ‘어벤저 4xe’를 공개했다. 지프 안토니오 폴리사(Antonio Filosa) CEO는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프 제품을 생각할 때마다 4륜 구동 버전을 떠올린다. 지프는 단연 세계에서 가장 유능한 브랜드이며, 우리에게 있어 역량은 오프로드 전반에 걸쳐 있다. 따라서 각 부문에서 모든 지프 차량은 모든 경쟁사보다 더 많은 성능을 갖추어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출시된 4륜구동 하이브리드는 134마력 1.2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 (각 차축에 1개)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높이는 210mm(일반 Avenger보다 102024.05.23 10:32
폭스바겐은 전기자동차 수요 침체 상황을 이유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완전 전기식 ID.7 세단 출시를 연기했다고 22일(현지시각) 모터1이 밝혔다.폭스바겐은 성명에서 “폭스바겐은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시장 중심의 선택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 상황이 계속 변화함에 따라 폭스바겐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ID.7 세단 출시를 연기한다"고 전했다.ID.7 세단은 지난해부터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다. 크기는 현재 단종된 파사트(Passat) 정도이다. 사용 가능한 배터리 팩에는 약 480km의 주행 거리에 충분한 77.0kWh 장치와 추가 출시될 더 큰 86.0kWh 팩이 포함된다. 지난 2월에는 왜건 바디 스타일을 라인업에 추가했다.폭스2024.05.23 10:16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상원은 2032년까지 모든 새 차량에 속도 제한 경고 시스템을 장착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22일(현지시각) 모터1이 보도했다. 이 법안이 제정될 경우,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모든 새 차량에 이러한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장착하는 주가 된다. 속도 제한 경고 시스템을 장착 적용 대상은 2027년부터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되거나 제조되는 모든 새 차량이다. 이 법안은 2032년까지 모든 새 차량에 의무화 된다.긴급 차량에는 법이 요구하지 않는 ‘패시브 시스템’은 도로 제한 속도를 시속 16km 초과하면 운전자에게 음성 경고하고, 시청각 경고를 보내 속도를 줄인다.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ational Tr2024.05.23 09:15
중국 정부의 보복 관세 위협이 유럽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23일(현지시각)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중국의 보복 관세 위협이후 메르세데스-벤츠는 23일 기준 전일 대비 4.2%, BMW는 3.8%, 폭스바겐은 2.5% 떨어졌다. 이 외에도 다수의 유럽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주가 하락세를 보였다.중국, 최대 25% 보복 관세 가능성중국 정부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세 인상 조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유럽산 고급차에 대한 관세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중국 상공회의소(CCCEU)는 최근 보고서2024.05.22 17:25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2일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부분변경 전기 SUV 모델인 ‘더 뉴 EQA’와 ‘더 뉴 EQB’를 공식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이날 하이라이트 이외 전기차 대 전기차 충돌 영상을 공개, 브랜드 전기차의 안전성을 설명하고 입증하는 자리도 가졌다.개별적인 전기차 충돌 실험은 있었으나 전기차와 전기차가 충돌하는 실험을 퍼블릭에 공개한 것은 벤츠가 처음이다. 이를 위해 벤츠코리아는 독일에서 진행한 정면충돌 테스트를 진행한 두 대의 차량을 공수해와 전시, 기자들이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 차량은 EQA 300 4MATIC, 또 다른 하나는 EQS 450 4MATIC SUV였다. 제공된 영상에서 먼저 확2024.05.22 16:43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2일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부분변경 전기SUV 모델인 ‘더 뉴 EQA’와 ‘더 뉴 EQB’를 공식 출시했다. 도심형 콤팩트 전기 SUV ‘EQA’는 2021년 국내 첫 공개 이후 약 3년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다시 등판한다. 패밀리 전기 SUV ‘EQB’는 2022년 국내 판매 시작 후 약 2년만이다. 두 모델은 지난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전기차 전체 판매량의 41%를 차지하며, 벤츠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이날 전시된 모델은 더 뉴 EQA 뿐이다. EQB는 판매 시점에 맞춰 전달하겠다는 게 회사측 입장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 변경 더 뉴 EQA와 더 뉴 EQB는 섬세한 디자인 변화, 주행 편의성을 높인 옵션 사양, 더욱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