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6 17:09
포드자동차는 일산화탄소 관련 문제로 인해 북미에서 판매한 SUV 익스플로러 140만대를 대상으로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포드는 SUV 익스플로러 내부에서 일산화탄소를 포함해 기타 배기가스가 새어 들어온다는 소비자들의 주장을 무시하며 논란을 만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지난 7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심층 조사가 발표되자 포드는 무상 수리로 방향을 선회했다. 특히 도로교통안전국은 미국 경찰에 납품된 포드 익스플로러 실내에 일산화탄소 가스가 유입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배기가스 냄새에 대한 2700건의 불만을 접수했으며, 2011-2017 익스플로러 차량에서 일산화탄소에2017.10.16 10:32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2018년식 전 모델을 사전 예약판매한다. 대상 모델은 ▲스트리트 ▲스포스터 ▲소프테일 ▲투어링 ▲CVO 라인 총 39종 모터사이클이며 사전 판매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이 기간에 구매 예약하는 고객에는 ‘아이폰8’ 스마트폰을제공하며, 소프테일과 투어링, CVO 모델 구입 고객에게는 115주년 가죽 재킷을 추가로 증정한다. 18년식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은 기존 다이나(Dyna) 패밀리를없애고, 다이나 모델이 가진 장점을 소프테일에 적용한게 특징이다. 기존 투어링과 CVO에만 장착됐던 ‘밀워키에이트(Milwaukee-Eight)’ 엔진이 처음으로 소프테일 모델에 장착된다. 18년식 소프테일 모델2017.10.13 11:27
현대자동차가 컨슈머리포트 조사에서 선루프 소비자 불만 1위 불명예를 안았다.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자동차 선루프로 인한 사고발생이 최근 빠르게 증가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실제로 1995년 이후 선루프 관련 사고접수 859건 중 지난 2011년 이후 발생한 사고가 71%를 차지한다. 특히 현대차가 119건으로 가장 불만이 많았으며 포드와 닛산이 각각 85건, 8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차종별로는 싸이언tC와 현대 벨로스터, 기아 쏘렌토 차량에 장착한 썬루프에서 가장 많은 문제점이 발견됐다. 컨슈머리포트는 이번 선루프 사고 및 소비자 불만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지난 1996년에 정해진 자동차 유리 안전 표준기준2017.10.10 18:18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 장치가 달린 자율주행차량용 핸들을 개발했다. 삼성전자가 자율주행차량을 미래 핵심 먹거리로 꼽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9일 미국 특허청(USPTO)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USPTO에 스티어링 휠(핸들)에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독자적인 디자인을 특허를 등록했다. USPTO는 해당 특허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스티어링 휠에는 3개의 디스플레이 장치가 장착됐다. 전문가들은 해당 특허를 자율주행차량의 카메라 영상 이미지와 센서 판독값을 표시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장치를 핸들에 장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가가 해당 특허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차2017.10.10 15:20
쌍용자동차가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지난 9월 총 1만 3168대를 판매하며 올해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G4 렉스턴과 티볼리의 판매 실적 때문에 내수 9465대, 수출 3703대를 포함해 올해 첫 1만3000천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했다. 특히 이번 선보인 티볼리 아머와 G4렉스턴 7인승 모델의 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2%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내수 판매 업계 3위란 대기록을 작성했다. 티볼리 브랜드는 새롭게 등장한 티볼리 아머를 앞세워 5개월 만에 내수 판매 5000대 수준을 회복하며 전년 동월 대비 25.7% 증가했고2017.10.10 09:58
현대자동차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출전한 판매용 서킷 경주차 ‘i30 N TCR’이 우승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현대 ‘i30 N TCR’ 2대가 출전해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Type R 등과 경쟁해 두 번에 걸친 결승에서 각각 '1위,12위'와 '4위,6위'를 기록했다. ‘i30 N TCR’은 지난 5월,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완주에 성공했던 ‘i30 N’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2.0터보엔진과 최대출력은 330마력, 6단 시퀀셜 기어를 채택해 현대 양산차 기반 경주차 클래스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갖췄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능을2017.10.10 09:34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자동차에 적용될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로 제작된 프론트 섀시 구조를 특허를 출원했다. CFRP는 같은 부피 철에 비해 무게가 4분의 1밖에 되지 않아 연비 개선에 효과가 탁월하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특허청(USPTO)으로 부터 CFRP로 제작된 프론트 섀시 구조에 대한 특허를 지난달 14일 취득했다.특히 현대차는 CFRP 부품을 함께 묶어서 구조적 강성을 높였으며, CFRP 부품의 강도를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단순한 직사각형 모양이 아닌 다각형 단면을 갖도록 제작했다. 이 특허는 강도가 높은 차체 구조를 만드는 것 외에도 전체 카울 패널을 경량 소재로 만드는 것도 포함됐다. 현대차는 이 특허 기2017.10.10 09:32
일본 닛산 자동차는 아마존의 인공지능 알렉사를 탑재해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닛산 커넥트 서비스’를 공개했다. 닛산 커넥트 서비스란 알렉사를 통해 차량 시동을 걸거나 문 잠금장치를 제어하며 경적을 울리거나 조명을 통제할 수 있다. 현재 알렉사는 2만5000가지가 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으며 닛산과 연결된 자동차 기술은 최신 기술 중 하나다. 이번 달 말부터 아마존 스킬 스토어는 닛산 커넥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2016년부터 텔레매틱스가 장착된 닛산 자동차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닛산 북미 차량 연결 서비스 담당 디렉터 댄 티터는 “지능형통합이란 우리가 고객에게 도움되지 않을 때에도 고객을2017.10.10 06:00
토요타는 오는 27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일리는 제45회 도쿄모터쇼에 공개할 콘셉트 차량 및 양산차들을 미리 공개했다. 지난 1955년 처음 1세대 모델을 공개한 대형 세단 ‘크라운’을 전통과 신기술을 결합해 토요타크라운 콘셉트 모델을 선보였다. 토요타는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새로운 플랫폼을 크라운 콘셉트에 적용해 설계했다. 길이 4910mm, 너비 1800mm, 높이 1455mm 인 크라운 콘셉트는 현재 크라운 모델보다 25mm 길고 5mm 더 높아졌다. 2920mm 휠베이스는 70mm 길어 오버행이 줄었다. 자세한 제원은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지만 현재 렉서스 LS350 및 LS 500h과 비슷하거나 이상의 성능2017.10.07 05:35
2017년형 혼다 CB650F는 최적의 제동 안전성과 주행 안정감, 부드러운 핸들링 실현을 위해 2채널 ABS와 SDBV(Showa Dual Bending Valve) 포크를 탑재했다. 여기에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 라이트를 적용, 야간 주행 시 안전성과 식별성도 향상돼 언제 어디서든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모터사이클로 주목받고 있다.혼다 CB650F에 앉으면 적당한 위치의 핸들 바와 시트 포지션은 스포티한 라이딩 자세를 연출한다. 여느 네이키드 바이크의 핸들 바 위치보다 낮아 넓은 시야를 확보한다. 173cm 이상의 신장이면 양발로 중심 잡을 수 있어 초보 라이더도 심리적 안정감으로 편안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그래서 혼다 CB650F는 타기 쉽고 부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