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2 17:27
BMW 그룹은 12일(현지시간) 2017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새로운 전기차 BMW i비전 다이나믹스(i Vision Dynamics)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4도어 그립 쿠페로 전기를 이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 200km/h, 0-100km/h까지 4초의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현재 판매 중인 i8의 경우 0-100km/h까지 4.4초보다 훨씬 빠른 성능이다. 주행거리 또한 경쟁 모델인 테슬라 모델3보다 약 100km정도 앞선다. BMW 그룹 회장 하랄드 크루거는 “전기차의 미래는 이미 현실”이라며 “우리는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25개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며 그 중 12개 모델은 순수 전기차가 될 것”이2017.09.12 15:37
현대자동차는 12일(현지시간) 2017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고성능 N의 첫 모델 ‘i30 N’, 스포츠 모델 ‘i30 패스트백(Fastback)’ 등을 비롯해 소형 SUV 코나, 아이오닉 풀라인업 등 유럽 전략 차종을 대거 공개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모델 ‘i30 N’과 스포티함과 고급감을 강조한 모델인 ‘i30 패스트백’을 포함해 유럽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B 세그먼트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하게 될 글로벌 소형 SUV ‘코나’도 전시한다. 특히 고성능 ‘N’은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R&D 센터가 있는 남양(Namyang)에서 설계되고, 녹색 지옥으로 알려진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서킷에서 품질 테스트와 세팅을 거쳐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아 첫2017.09.12 14:36
‘디젤 게이트’로 큰 파동을 겪은 폭스바겐그룹이 2025년까지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약 80종의 친환경 자동차를 선보이며 오는 2030년까지 약 200억 유로(약 27조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폭스바겐그룹 회장 마티아스 뮐러(Matthias Müller)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열린 폭스바겐그룹 나이트 행사에서 “그룹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약 80여 종의 친환경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뮐러 회장은 “2030년 까지 그룹 전체 모델 300여종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의 모델은 HV, PHEV, EV 등 모델을 갖게 될 것”이라며 “600km이상의 주행 거2017.09.12 10:55
쌍용차는 지난달 11일 출발한 G4 렉스턴이 1만3000km 길이의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라시아 대륙횡단’은 8월 11일 중국을 시작으로 독일 비스바덴까지 약 1만 3000km 길이의 코스 총 6개의 구간 10개국 23개 도시를 횡단하는 코스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직접 주행에 참여했으며, 마지막 코스인 라이프치히-비스바덴 코스에서는 최종식 대표이사가 직접 주행하여 피날레를 장식했다. 유라시아 대륙횡단을 마친 G4렉스턴은 독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전시할 예정이며, 이 후 영국으로 이동해 9월 14일 블레넘 팰리스(Blenheim Palace)에서 론칭 행사에 전2017.09.12 09:22
메르세데스-AMG는 11일(현지시간) 2017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프로젝트 원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원은 포뮬러 경주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사용한 F1 차량의 하이브리드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총 4개의 모터와 하나의 하이브리드 터보차저 엔진으로 구성돼 합산 1000마력, 최고 속도 350km/h, 0-200km/h까지 약 6초 미만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콘셉트 차량이 아닌 실제 제작 판매되며 가격은 약 30억8000만원에 책정됐다. 배터리 배열 및 셀 냉각 시스템은 메르세데스-AMG 포뮬러 레이싱 차량에서 사용 된 것과 동일하게 적용됐으며 공간 절약을 위해 앞 차축 뒤 차량 바닥에 배치됐다. 차2017.09.11 21:39
최근 모터사이클을 타고 1만7천여km 유라시아 횡단 완주에 성공한 부부 라이더가 화제다. 마치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연상케 한다.지난 7월 4일 두카티 스크램블러를 타고 유라시아 횡단을 떠났던 최세영 씨와 김나영 씨가 바로 화제의 주인공이다.최 씨 부부는 러시아부터 라트비아, 폴란드,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까지 총 8개국을 달렸다.두 사람은 유라시아 횡단에 앞서 바이크 제조사로부터 기본 정비 교육과 라이딩 교육 등을 받은 덕에 단 한번의 트러블(Trouble) 없이 완벽하게 1만7천km를 완주했다.이로써 최 씨 부부의 유라시아 횡단 꿈은 이루어졌다. ◇ 부부 라이더 ‘유라시아 횡단’에 도전하다최 씨 부2017.09.11 18:46
BMW 그룹 코리아 모터사이클 부문 BMW 모토라드가 개최한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7'이 막을 내렸다. 'BMW 모토라드 데이즈'는 매년 BMW 모터사이클 라이더와 가족이 모여 라이딩의 즐거움과 문화를 교류하는 BMW 모토라드의 가장 큰 축제다. 특히 올해는 여느해와 달리 타 브랜드 고객도 초청돼 라이더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아메리칸 바이크에 관심이 많았던 김형섭(45.서울 성수동)씨는 "BMW 바이크에도 많은 매력을 느꼈다"면서 "내년에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와야겠다"고 행사 참가 소감을 전했다. BMW R1200 GS를 소유한 한병호(52.경기 수원)씨는 "매년 모토라드 데이즈에 참가하는데 올해는 타 브랜드 고객을 초청한 점에서 BM2017.09.11 17:31
르노삼성자동차가 상품성을 한 단계 높인 2018년형 SM5 가솔린과 LPG 택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2018년형 SM5는 출시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고객 감사 혜택으로 대거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반면,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해 동급대비 최상의 가성비를 제공한다. 출시 모델은 2.0 가솔린 모델과 택시용LPG 모델이다.비슷한 가격대의 국산 중형세단과 비교하면 최대 300만 원에 달하는 사양 차이로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2018년형 SM5 LPG 택시 모델은 고급형 트림의 경우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오토 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서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욱2017.09.09 14:36
BMW와 미니는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2017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다수의 신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 가장 먼저 럭셔리 세그먼트인 BMW X7 i퍼포먼스 콘셉트와 뉴 8시리즈 콘셉트를 선보이며, 로드스터 특유의 역동성과 미래지향적 디자인, 스포티함이 강조된 BMW 콘셉트 Z4가 공개된다. 또한 40년을 맞은 7시리즈의 역사를 기념하는 헌정 모델인 뉴 7시리즈 40 Jahre 역시 세계무대에 정식으로 드러낸다.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와 전 세계에서 150만 대 이상 판매된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X3도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새롭게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일반에 공개되는 M8 GTE는 국제 GT 레이싱 무대를 겨2017.09.09 05:25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이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 도로에서 마지막 담금질 중 포착됐다.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는 카니발은 헤드램프, 리어램프 및 외관 일부를 변경할 예정이며 8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해 배출가스와 연료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8일 도로 위에서 포착된 페이스리프트 예정 카니발은 위장막으로 큰 변화를 알 수 없지만 최근 출시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신형 쏘렌토의 변화폭 정도를 페이스리프트 카니발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4년 공개된 3세대 카니발은 올해 상반기 약 3만5000대 이상 판매를 보이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