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4 11:42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카 페라리가 2017년 상반기 전 세계에서 총433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 총액은 17억4100만유로(약 2조3293억원)로 2016년 14억8600만유로(약 1조9882억원) 대비 2억5500만유로(약 3412억원) 증가해 1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율 조정 후 순이익은 2억6000만유로(약 3479억원)에 달해 2016년 1억7500만유로(약 2341억원) 대비 48% 증가했다. 차종별 판매 실적은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차량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페라리는 'GTC4 루쏘'와 '아페르타'를 투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나 판매 증가했다. 반면 8기통 엔진 탑재 차량은 상반기 전년 동기에 비해 소폭2017.08.03 08:42
쌍용차가 새롭게 7인승 SUV 모델을 출시했다. 쌍용차는 지난 2일 “대형 SUV ‘G4 렉스턴’에 3열 시트 추가한 7인승 모델을 전국 200여 개 전시장에서 판매 한다”고 밝혔다. G4 렉스턴은 4Tronic 시스템을 장착해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뛰어난 대형 SUV로 평가받는다. 뉴 e-XDi220 LET 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대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힘을 발휘하는 성능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Luxury 3,390만원 ▲Prime 3,660만원 ▲Majesty 3,990만원 ▲Heritage 4,550만원이다. 연비는 복합 10.1~10.5km/ℓ(4WD~2WD)로 5인승 모델과 동일하다. G4 렉스턴 7인승을 구매하는 장애2017.08.02 13:16
일본 아우디는 지난 31일 SUV Q5에 결함이 발견됐다고 국토교통성에 자진 리콜을 신고했다. 이번 리콜은 선루프 프레임 부분 조립 결함으로 빗물이 새거나 배수관을 통해 빗물이 배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빗물이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에 흡수될 수 있으며 인플레이터 부식으로 인해 커튼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 차량은 아우디 'Q5 3.2 콰트로', 'Q5 2.0T 콰트로', 'Q5 3.0T 콰트로', 'SQ5', 'Q5 하이브리드' 등 5차종으로, 2010년 7월 13일부터 2016년 9월 15일까지 수입된 1156대다. 일본 아우디는 해당 차량을 소유한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연락 예정이며 이후 차량 커튼2017.08.02 10:10
혼다가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에서 선정하는 ‘2017 최다 부문 수상 브랜드(Most Awarded Brands of 2017)’를 인정받았다. 수상 부문은 4개의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s)를 포함해 혼다 대표 모델인 어코드, 시빅, CR-V, 오딧세이, 파일럿 등이 개별 모델 부문에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은 브랜드 신뢰성, 차량 잔존가치, 주행성능 및 편의사양 등을 평가해 매년 다양한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 및 차량을 선정한다. 이외에도 혼다는 어코드, CR-V, 시빅이 켈리블루북 선정 ‘2017 최다 부문 수상 자동차 10(10 Most Awarded Cars of 2017)’에 이름을 올리며, 개별 브랜드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선정됐다. 혼다 시빅2017.08.02 09:37
일본 혼다자동차의 자회사 혼다 에어 크레프트 컴퍼니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제트기 ‘혼다제트(HondaJet)’로 세계일주 비행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혼다 에어 크레프트 고객인 쥴리엔과 킴 맥퀸은 혼다제트를 이용해 80일 동안 최대 26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혼다 에어 크레프트의 최고 경영자 미치마사 후지노는 “우리의 고객이 혼다제트를 이용해 세계여행을 결정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사람들이 혼다제트를 직접보고 항공기 성능 및 품질에 대해 신뢰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 여행은 플로리다 주 펜사콜라 국제공항에서 8월 4일에 시작되어 10월 중순 미국으로 돌아오는2017.07.31 10:13
최근 국내 시장에서 판매가 오르는 등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는 캐딜락이 플래그십 모델 CT6의 단종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전혀 사실 무근이고 오히려 더 좋은 엔진을 개발해 출격준비를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1일(미국 현지시각) 일부 미국 매체가 전미 자동차 노동 조합 데니스 윌리엄스(Dennis Wiliams) 의장의 말을 인용해 GM이 판매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일부 세단의 생산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GM이 미시건주 햄트래믹(Hamtramck) 공장과 오하이오주 로즈타운(Lordstown) 공장에서 생산되는 캐딜락 CT6, XTS 등 6개 차종에 대해 생산 중단을 검토 중이며, CT6를 생산하는 햄트래믹 공장의 판매 부진2017.07.27 11:02
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2017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차는 2017년 상반기 매출액 26조 4223억원(전년 동기 比 2.5% 하락) 영업이익 7868억원(44.0% 하락) 경상이익 1조 2851억원(39.0% 하락) 당기순이익 1조 1550억원(34.8% 하락)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17년 상반기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7.6% 감소한 135만 6157대를 판매했으며 사드의 영향으로 인해 중국에서만 글로벌 전체 판매 감소분 11만 2000여대를 훌쩍 뛰어넘는 11만 8000여대가 감소했다. 실제로 중국 실적을 제외할 경우 전체 판매는 오히려 0.5% 증가했다.또한 국내 시장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2017.07.21 16:23
인디언 모터사이클에서 기존 스카우트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살린 새 모델이 출시됐다. '스카우트 바버(SCOUT BOBBER)'라는 새 모델은 기존 스카우트와 프레임과 엔진은 같으나, 앞뒤 펜더가 짧고 타이어 패턴에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는 크롬을 자제하고 블랙컬러로 감쌌다. 헤드라이트 커버는 추가되고, 시트 디자인도 바꿔 고급스러움과 남성미를 더 해 준다. 넓은 핸들바와 더 가까워진 발판은 기존 스카우트와 다른 승차감을 느끼게 한다. 연료탱크에 새겨진 새로운 인디언 스카우트 로고와 V트윈 엔진에서 뻗어 나온 각각의 배기관에 홈을 파낸 디자인은 독특함으로 눈길을 끈다. 기본사양으로 ABS를 갖췄으며, 엔진은 기2017.07.21 14:19
인도 타타 자동차가 최초의 전기자동차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에 본사를 둔 타타자동차 유럽기술센터(TMETC)는 18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리는 친환경 자동차 박람회 LCV2017 관련 글을 리트윗하며 “티아고EV를 선보일 때 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카운트다운은 시작됐다”고 짧은 글을 남겼다. 이미 타타 자동차는 볼트EBV(전지전기자동차) 프로토타입 차량에 EV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새롭게 공개될 티아고 EV모델에도 이 기술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된다. 또한 티아고는 타타의 저비용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서 기존 모델의 전동 장치, 배터리 및 기타 구성 요소를 볼트에서 그대로 가져와 제작비용을 상쇄할 것으2017.07.21 11:45
기아자동차 포르테(한국명 K3)가 20일(현지시간)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최고 안전등급 톱 세이프티 픽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이후 제조된 2017년형 포르테는 운전자를 위해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 전방 추돌 경보, 후방 경보 등 다양한 운전 보조 시스템을 장착해 IIHS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기아차 오스 헤드릭 제품개발담당 부사장은 “포르테는 베스트셀링 카 중 하나”라며 “IIHS에서 톱 세이프티 픽플러스를 받음으로써 이 차의 고객 안전성을 재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포르테는 앞서 JD 파워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 컴팩트 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