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08:36
애플이 자동차 제조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자동차 사업을 다시 시작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9일(현지시각) 디지타임즈(DigiTimes)는 애플이 자체 모델을 처음부터 개발하는 대신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리비안(Rivian)과 협력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디지타임즈는 “애플이 전기차 스타트업과 협력할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는 추측이 자동차 공급 기업들 사이에서 표면화됐다”고 전했다. 협력 기업으로는 리비안이이 매우 유력한 후보라고 주장했다.이는 애플 자동차가 리비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애플은 서스펜션, 브레이크 및 파워트레인에 대한 리비안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는 동시에2024.05.08 23:28
새로운 BMW M4 CS가 출시됐다. 경쟁 모델과 CSL 사이에 자리 잡아, M의 라인업에 더 많은 파워, 더 적은 무게, 그리고 상당한 스피드를 선보인다.8일 외신에 따르면 BMW의 고성능 부문 M 디비전에서 오랜 작업 시간 끝에 M4 CS의 판매를 시작했다.M3 CS와 같은 스펙을 자랑한다. 같은 543마력의 튜닝을 적용했다. 트윈터보 인라인 6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최대토크는 66.1kg·m이며, BMW의 M xDrive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출력이 전달된다.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고 제로백은 3.2초다. 최고 속도는 302km/h로 제한되어 있는데, 제원상으로 M3 CS와 모든면에서 일치한다.무게도 감량했다. BMW에 따르면 후드, 프런트2024.05.08 12:55
테슬라가 최근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 독일 공장 휴업, 슈퍼차저 팀 공중 분해 등 잇따른 부정적인 소식들과 무관하지 않다. 과연 이러한 사건들은 테슬라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위기의 조짐일까? 아니면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까?테슬라를 덮친 어두운 그림자테슬라는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판매가 부진을 겪고 있다. 4월 중국에서 6만2167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수치다. 전체 시장 성장률보다 크게 뒤처지는 결과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 축소, 경제 침체, 경쟁 심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7일(현지시각)에는 독일2024.05.08 11:18
중국이 자랑하는 전기자동차 거대 기업 BYD는 73대를 팔아야 페라리 1대 수익을 맞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현지시간) 자동차 업계 분석가인 펠리페 뮤노즈(Felipe Munoz)는 세계 각국의 대표적 자동차 브랜드의 영업이익을 ‘프랜싱 호스(Prancing Horse)’가 2023년에 판매된 차량당 영업 이익 자료를 통해 밝혔다.자동차 전문매체 카익스퍼트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탈리아 대표적 자동차 제조업체 페라리는 지난해 1만3663건의 납품으로 총 59억7000만유로(한화 8조7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보다 납품 17%, 매출 3.3% 증가한 수치다.이 분석에서 페라리의 2023년 차량당 영업 이익은 1억7000만원으로, 2위 브랜드2024.05.08 09:13
테슬라가 베를린 근처 그륀하이데 공장의 생산을 4일 동안 중단한다고 7일(현지시간) 공식 확인했다. 이는 현지 신문 보도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과 일치한다.공장 관리자인 안드레 티에릭은 소셜 미디어 X(이전 트위터)를 통해 5월 10일 공장에서 ‘1일 계획된 생산 중단’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말에는 공장에서 생산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목요일은 독일의 공휴일이다.독일 신문 한델스블라트는 이번 생산 중단이 테슬라 공장 확장 계획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항의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확장 계획에 대한 환경 영향 평가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현지 주민들은 이 계획으로 인한 삼림 벌채, 수질 오염, 교통 혼잡2024.05.08 08:52
영국 최고의 자동차 제조업체 롤스로이스는 7일(현지시각) 컬리넌 SUV의 업데이트된 버전인 '컬리넌 시리즈 2'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겉보기에는 미묘하지만, 기술 면에서 상당한 향상을 보였다. 외관 디자인은 새로운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로 이전 모델보다 더 날렵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전면 및 후면 범퍼는 더욱 공격적인 모양으로 변경되어 차량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최대 23인치 크기의 롤러에 장착된 새로운 7스포크 휠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옵션 추가 색상도 가능하다. 풍부한 갈색 대리석에서 영감을 얻은 '엠퍼러 트러플'과 같은 새로운 외관 색상 옵션이 추가됐다.인테리어는 대시보드 전체에 걸쳐 펼쳐진2024.05.07 16:26
중국의 거대 자동차 기업 광저우 자동차 그룹(GAC)이 2025년 호주 시장 진출을 확정했다고 7일(현지시각) 카세일즈가 보도했다.GAC는 토요타와 합작 투자한 아이온(Aion) 브랜드를 통해 전기차를, GAC 브랜드를 통해 플러그리스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출시할 예정이다.주요 출시 모델은 아이온이 내년 소형 전기 해치백, GAC는 토요타 가솔린 전기 기술이 탑재된 GS8 하이브리드와 ES9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고려 중이다.대형 SUV는 인기 있는 일본과 한국의 패밀리 왜건 토요타 클루거(Toyota Kluger)와 기아 쏘렌토(Kia Sorento)와 크기가 동일하며, 7개의 좌석 그리고 신차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장식을 갖2024.05.07 14:39
미국 칩 제조사 엔비디아(Nvidia)가 영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Wayve)에 10억달러(한화 1조3500억원)를 투자한다.7일(한국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엔비디아가 자율주행 기술을 자동차에 접목시키려는 영국 스타트업 웨이브에 투자했다면서, 이 금액은 유럽 인공 지능 회사 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라고 밝혔다.이번 자금 조달은 소프트뱅크 그룹이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가 자금을 투자했다. 평가액은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엔비디아의 투자는 AI에 대한 지속적 투자 수요를 보여주는 것으로며, 자율주행차가 안전하다는 확신을 주려는 노력에서 어려움을 겪어온 자율주행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2024.05.07 10:40
메르세데스-AMG는 6일(현지시각) 새로운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를 출시했다. 이 차량은 강력한 성능, 스포티한 디자인,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오픈탑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새로운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는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하여, 최대 330kW(449hp)의 출력과 56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는 이전 모델 대비 22kW(30hp)의 추가 출력과 40Nm의 추가 토크를 의미한다. 또한, AMG SPEEDSHIFT TCT 9G 변속기와 완전 가변 AMG Performance 4MATIC+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뛰어난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디자인은 스포티하고 역동적이다. 날렵한 라인, 공격적인 프론트 엔드, 넓은 휠 아치가2024.05.07 10:10
테슬라가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엔지니어링 부서의 직원을 포함하여 또 다른 정리해고를 시작했다고 일렉트렉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감원은 지난달 테슬라가 전 세계 인력을 10% 이상 감축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4주 연속 해고 조치이다. 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자동차(EV) 충전 부서를 해체한 후 연이어 나왔다.주가가 약 1% 상승한 테슬라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테슬라는 금리 인상으로 전기자동차 판매가 둔화됨에 따라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가격 전쟁’ 심화로 압력을 받아 왔다.테슬라는 지난 달 대량 해고로 2분기에 3억5000만달러(한화 4700억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것으로 예상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