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10:39
자동차를 구매할 때 '디자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구매 결정의 핵심요소다. 자동차 디자인은 브랜드의 방향성이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자리 잡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 신차 출시 과정에서 디자인에만 쏟는 시간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어떻게 보면 디자인은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디자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자동차 브랜드가 있다. 바로 '메르세데스-벤츠'다. 벤츠는 지난해 말 신형 E-클래스 출시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변신에 들어갔다. 벤츠의 디자인이 새롭게 주목받는 이유다. 벤츠는 자동차 산업에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벤츠의 자동차 디자인은 '기술과 미(美)'의 조화를 잘 이루는 것에 중점을 뒀다. 단순2025.01.07 08:49
7일 글로벌 경매 사이트 바렛 젝슨에 따르면 전설적인 레이서이자 모터스포츠 아이콘인 켄 블록의 대표작 중 하나였던 '후니트럭(Hoonitruck)'이 경매에 등장한다. 블록의 유튜브 짐카나(Gymkhana) 시리즈를 본 팬이라면 이 트럭을 기억할 것이다. 1977년식 포드 F-150의 외형을 하고 있지만, 이 트럭은 단순한 빈티지 픽업이 아니다.후니트럭은 2018년 SEMA 쇼에서 첫 공개됐으며, 켄 블록과 그의 팀 후니건(Hoonigan)이 디트로이트 스피드와 협력해 제작한 특별한 차량이다. 이 트럭은 튜브 프레임 구조와 핸드메이드 알루미늄 바디 패널로 만들어져 외관은 1977년식 F-150처럼 보이지만, 성능은 완전히 다른 차원에 있다.후드 밖으로 돌출된 두2025.01.07 08:33
기아가 봉고 출시 45주년을 기념하며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한 ‘스마트 셀렉션’ 트림을 6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트림은 봉고의 전통적 강점에 실용성과 경쟁력을 더해 소상공인과 사업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LPG 터보 1톤, LPG 터보 1.2톤, EV 1톤 등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LPG 터보 1톤 모델은 5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하드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했다. 하드 서스펜션은 스프링 강성을 강화해 대용량 화물 적재 시에도 차체 안정성을 유지하고, 흔들림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험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전한 주행을 돕는 차동기어2025.01.06 11:59
브리티시 어드벤처 브랜드 디펜더가 2026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오프로드 모터스포츠 대회로 알려진 다카르 랠리를 비롯해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W2RC) 전 라운드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디펜더는 2026년부터 3년간 진행될 다카르 웍스 프로그램을 통해 W2RC 5개 라운드와 다카르 랠리에 출전하며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도전에 나선다.디펜더는 다카르 랠리를 포함한 FIA W2RC의 스톡(Stock) 부문에서 경쟁할 예정이다. 스톡 부문은 양산 차량을 기반으로 하며, 2026년 새롭게 적용되는 스포츠 및 기술 규정을 통해 경쟁의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디펜더는 다카르 랠리를 위해 설계된 차량으로 평2025.01.06 11:5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브랜드 대표 SUV 라인업의 선택지를 대폭 확대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2025년형 SUV 모델은 ‘GLC’, ‘GLC 쿠페’, ‘GLE 쿠페’, ‘GLS’의 네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은 더욱 세분화된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옵션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이번 출시 모델의 가격은 각각 GLC 300 4MATIC 아방가르드가 7880만원, GLC 300 4MATIC 쿠페 아방가르드가 8280만원, GLE 450 4MATIC 쿠페가 1억3760만원, GLS 450 4MATIC이 1억5360만원으로 책정됐다. GLE 450 4MATIC 쿠페는 이달부터 인도가 시작되었으며, 나머지 세 모델은 지난달부터 판2025.01.06 09:27
2024년 미국 자동차 시장은 예상 밖의 흐름을 보였다. 저렴한 가격대의 자동차들이 큰 폭으로 판매량을 늘리며 존재감을 과시한 것. 6일 복수 외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트랜드를 엿볼 수 있는 미국 시장에서 저가 자동차 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닛산, 기아, 미쓰비시 등 주요 제조사들이 경쟁적으로 저가 차량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닛산은 올해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센트라와 버사는 각각 15만2659대와 4만2589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39.8%와 71.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소형 SUV 킥스는 7만7356대가 판매되며 15.8% 증가했다.미쓰비시는 단종이 예정된 미라지로 2만9766대를 판매하2025.01.03 16:59
현대자동차는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 70만5010대, 해외 343만6781대를 포함해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14만 179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국내 판매가 7.5%, 해외 판매가 0.5% 감소한 수치다.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현대차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과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2024년 국내 시장에서는 세단과 RV, 상용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다양한 모델이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세단 부문에서는 그랜저가 7만1656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쏘나타와 아반떼가 각각 5만7355대와 5만689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RV 부문에서는 싼타페가 72025.01.03 16:12
GM 한국사업장이 2024년 한 해 동안 총 49만9559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6.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이후 최대 연간 판매량으로, 해외 판매와 내수 시장 모두에서 선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와 GMC 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GM 한국사업장의 지난해 해외 판매는 총 47만4735대로, 전년 대비 10.6% 증가하며 2014년 이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29만5883대, 17만8852대 판매되며 해외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엔트리 모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이2025.01.03 15:51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2월 내수 2540대, 수출 8147대를 포함해 총 1068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20.8%, 전년 동월 대비 70.2% 증가한 수치로, 특히 수출 물량의 증가가 전체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12월 수출은 카자흐스탄과 스페인 등에서의 판매 증가로 인해 KGM의 기존 월 최대 판매 기록인 2013년 10월의 8042대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월 대비 193.9%의 급증을 보였다. 차종별로는 토레스가 1961대, 코란도가 1717대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15.8%, 140.1%의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반면, 내수 판매는 수출 물량 선 대응을 위해 전년 동월 대비 27.6% 감소했다. KGM은 지난해 상품성 개선 모델과2025.01.03 15:44
르노코리아가 2024년 한 해 동안 내수 3만9816대, 수출 6만7123대 등 총 10만6939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된 새로운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가 내수 실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이후 단기간에 2만2034대가 판매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중 하이브리드 모델인 E-Tech 하이브리드가 전체 판매량의 약 95%를 차지했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245마력)과 우수한 연비(15.7km/l)를 바탕으로 정숙성과 주행 안정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과 함께 동승석에서도 이용 가능한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