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31 23:43
올해 차 시장 변수가 많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첫해로 시장 완화를 기대하고 있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경기침체가 차 시장이 꽁꽁 얼어붙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가운데 중국산 자동차들 국내 도입 공세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중국산 전기 승용차가 본격적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중국 전기차가 도입되면 수입차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설득력을 싣는 선발 주자는 BYD다. BYD는 현재 상용 부문에서 국내 사업을 운용하고 있지만, 승용 부문은 이번에 새롭게 진입하게 된다. 당장 서울에 별도의 사업소를 마련했고 홍보 대행사를 통해 여러 가지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BYD2024.01.31 23:41
최근 내수 자동차 시장에 심상치 않은 변화의 조짐이 포착됐다. 가격과 선호의 양극화 현상은 물론, 출신 국가별 판매량 변화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독일산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수입차 시장 1, 2위를 다투다 작년 기존 기록이 뒤집혔다. 7년 연속 왕좌를 차지했던 벤츠는 5.4% 감소세를 보였고 상대적으로 적은 감소세(1.5%)를 기록한 BMW가 1위 자리를 탈환했다.또 다른 변화의 핵심은 전기차 판매의 호조세다. 전반적인 수입차 위축 분위기 속 전기차 판매량은 늘었다. 전체 전기차 시장이 –1%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수입 전기차는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는2024.01.31 23:37
31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21년 대비 80% 감축하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기존 모델의 전동화를 비롯해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전체 가치 사슬에 대한 탄소 배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람보르기니는 2021년부터 전동화 전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를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3년 브랜드 최초의 V12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 카 ‘레부엘토’를 출시했으며, 올해는 우루스와 우라칸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8년에는 순수 전기차를, 2029년에는 순수 전기 슈퍼 SUV를 출시할 수 있다.람보르기니는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도 달성했다. 산타가타 볼2024.01.31 01:09
르노그룹 산하의 루마니아 자동차 회사이자 대중적 차 만들기로 유명한 다치아가 모터스포츠를 통해 이미지 쇄신에 나선다. 다치아는 모터스포츠 세계에 진출하기 위해 2025년부터 다카르 랠리와 월드 랠리레이드 챔피언십(W2RC)에 참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다치아는 새로운 레이싱 머신인 샌드라이더(Sandrider)를 선보이며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지형을 헤쳐나갈 준비에 돌입했다.다치아는 르노 그룹과 영국 프로드라이브(Prodrive)의 스포츠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랠리레이드 전용 레이싱 머신을 개발했다. 궁극의 T1+ 카테고리에서 민첩성과 무게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이 프로토타입은 다치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차이기도 하다.3.0ℓ V6 트2024.01.31 00:16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에서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세단 부문 최고의 차로 꼽혔다.쟁쟁한 후보와의 경쟁을 뚫고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하이브리드 세단으로서의 뛰어난 기술력과 상품성을 입증했다.지난 10월, 11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탁월한 환경성능은 물론 정교한 주행감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18.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모터는 최고출력 184마력, 34.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 이전 모델 대비 성능이2024.01.31 00:01
금호타이어가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금호타이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4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0.6%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05억원으로 전년보다 11.8% 늘었다.지난해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매출을 증대했다. 또한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유통채널 다변화, 물류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연간 매출 4조410억원, 영업이익 3883억원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금호타이어는 올해 사업 목표를 매출 4조5600억원으로 잡고 창립 이래 최대 실적 경신 정2024.01.31 00:00
볼보트럭코리아는 FH 모델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FH 에어로(FH Aero)'를 30일 공개했다.신형 FH 에어로 모델은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 등의 혁신적인 기능을 두루 갖췄다.볼보트럭은 지난 5년 동안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개선된 공기역학적 성능과 볼보의 새로운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과 같은 신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신형 FH 에어로는 에너지 소비 및 배기가스 배출을 5%까지 줄일 수 있다.'2024 올해의 트럭(IToY2024)'으로 선정된 볼보 FH 일렉트릭의 기존 전기 트럭 라인업에도 에너지 효율적인 에어로(Aero) 모델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새로운2024.01.30 23:57
GM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는 인천시교육청 및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한마음재단은 지난 29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지역사회 학생들의 체계적인 교육 활동을 위한 글로컬(Global과 Local의 합성어) 인재 육성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연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로써 학생들의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민첩성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산업에 대응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윤2024.01.30 23:56
미쉐린이 르노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이 개발 중인 미래형 핫 해치 전기차 'A290'에 최적화된 타이어 3종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미쉐린 그룹과 알핀의 기술 협력은 2012년부터 시작됐다. 양사는 알핀의 경량 스포츠 모델인 'A110' 개발 당시부터 타이어와 관련된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후 몇 번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지난 2년 동안 'A290'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규격을 설계했다.필립 크리프 알핀 최고경영자(CEO)는 "브랜드의 핵심 특징인 역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접지력과 주행성능을 타협하지 않으면서, 알핀의 첫 전기차 모델 'A290'의 최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타이어의 회전저항에 특별히2024.01.30 23:54
제너럴모터스(GM), KG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진한 내수 실적을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만회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양강 체제가 강해지며 해외로 눈을 돌려 판로 개척에 나선 것이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견 3사 가운데 지난해 연간 기준 국내 승용차 수출 순위에서 GM의 두 개 모델이 '톱5'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조사 결과 GM 산하 브랜드인 쉐보레의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 모두 21만4048대가 팔리며 단일 차종 기준 수출 1위에 올랐다. 이어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난해 2월 말 첫 선적이 시작됐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