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7 18:14
한때 세계 시장에서 가장 컸던 자동차 이벤트 중 하나였던 ‘제네바 모터쇼’가 올해는 축소된 규모로 문을 열 예정이다. 최근 복수 외신의 소식에 따르면 올해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불과 8개 업체만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저명세가 줄어들었다.유럽 주요 자동차 브랜드 2개만 참가를 결정했으며, 일본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는 전혀 참가하지 않는다. 르노와 다치아는 참가 브랜드 중 가장 큰 제조업체다. 다른 브랜드로는 BYD, 이스즈, 루시드, MG 모터, 미크로리노, 그리고 피닌파리나 등 29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참가 업체 수 감소는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최신 제품을 선보일 대안 플랫폼, 디지털 공개2024.01.27 17:45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이 기존의 차량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리뉴얼하고, 사고 시 신차 교환, 자차 수리 자기부담금 지원, 전면 유리 파손 보장 등의 추가 혜택을 도입했다.더클래스 효성은 기존의 차량 보증 연장 프로그램 리뉴얼을 통해 고객 편의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리뉴얼된 프로그램은 신차 및 보유차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무상 보증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최대 6년∙25만km까지 각종 정비와 관련된 보증 수리 혜택을 제공한다.주요 추가 혜택은 ▶사고 시 신차 교환 프로그램, ▶전면 유리 보장 프로그램, ▶자기부담금 지원 프로그램이다. 우선,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신차 3년 보증연장 상품 가입 고객2024.01.26 08:16
지난 25일 포르쉐가 2세대 마칸의 전기차 버전인 마칸 4와 터보 모델을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로 공개했다. 신형 마칸은 아우디와 공동 개발한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이 플랫폼은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사용하며, 최대 270kW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신형 마칸은 마칸4 402마력과 마칸 터보 630마력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0-100km/h 가속은 각각 4.9초와 3.1초다. 배터리 용량은 95kWh이며,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484km. 가격은 미국 시장 기준 마칸 4가 8만달러, 마칸 터보가 10만달러부터 시작한다. 포르쉐는 기존 마칸의 가솔린 모델 생산도 계속할 예정이다.2024.01.26 07:35
25일 현지시각 복수 외신에 따르면 최근 사이버트럭을 시장에 본격적으로 내놓은 테슬라는 2025년부터 3만달러(한화 약 3900만원) 미만의 저가형 전기차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전기차는 코드명 "레드우드"로 불리며, 소형 크로스오버 SUV 형태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테슬라는 이미 모델 3와 모델 Y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와 비교해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테슬라는 저가형 전기차를 출시함으로써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테슬라는 저가형 전기차의 생산을 위해 텍사스 기가팩토리와 멕시코 기가팩토리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2024.01.26 07:17
중국, 한국, 미국 등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정책과 투자가 이어지면서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최근 다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35년까지 신차 판매량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기존 목표인 2025년 25%에서 10% 포인트 상향된 것이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확대, 충전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전기차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현대차는 2030년까지 50개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기존 목표인 2025년 23개에서 27개 증가한 것. 현대차는 이를 위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확대 적용하고, 전기차 연구개발2024.01.26 06:26
25일 현지시각 CNBC 등 외신은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와 혼다가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배터리 전기차를 넘어서 "제로 배출"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외곽에 위치한 공장에서 50:50 합작투자 형태로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을 생산한다. 각 제품 판매 및 마케팅은 별개로 진행하지만, 이 합작투자를 통해 이루어지는 "대규모" 생산은 미국 최초가 된다.자동차 업계에서는 수소 연료 전지를 발전기, 대형 트럭, 트레일러 트럭, 건설 장비 등 디젤 연료 사용 분야를 대체할 대안으로 보고 있다. 양사와 합작 투자사인 연료 전지 시스템 제조2024.01.25 17:42
보통 자동차 공장을 멈추게 하는 원인은 부족한 자재, 파업, 팬데믹 등의 사건들이다. 하지만 이제는 축구 경기도 그 목록에 추가해야 할지도 모른다.25일(미국 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너럴 모터스(GM)는 디트로이트 라이온스가 NFC 챔피언십 경기에 진출하자, 직원들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플린트 조립 공장의 시프트 시작 시간을 늦추기로 했다. 보통 일요일 밤 9시 45분에 시작되는 시프트는 1시간 늦춰진 10시 45분에 시작될 예정이다.플린트 조립 공장은 일요일에 운영되는 유일한 미시간 GM 공장으로, 쉐보레 실버라도 HD와 GMC 시에라 HD 픽업트럭을 생산한다. GM 대변인은 "디트로이트 스포츠 역사에서 보기 드문 순간인 만2024.01.25 07:12
패션계에만 트렌드가 있는 건 아니다. 자동차 시장에도 유행이 있다. 한때 세단이나 경차가, 또 한때는 디젤이 판을 쳤을 때도 있다. 오일쇼크에 인해, 코로나 감염병 팬데믹에 의해, 모두 시대 환경이 반영된 결과다. 요즘은 전기차가 대세다.25일 자동차 데이터 분석 기업 카이즈유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등록된 차량 대수 총 150만7592대에서 유종별로 구분해 가솔린 89만2726대, 하이브리드 30만9164대, 전기차 11만5822대가 기록됐다. 아직 가솔린과 전기차가 8배 차이지만, 전기차 성장 속도는 매우 빠르다.같은 조건으로 5년 전인 2019년과 비교해보면 가솔린 85만1748대, 하이브리드 10만3404대, 전기차 3만3390대로 가솔린과 전기차가 22024.01.24 00:36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현대차·기아는 고속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AAS)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AAS는 차량 속도에 따라 가변 작동돼 고속주행 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1회 충전으로 더 나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와 공기역학의 관계는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더욱이 공력 성능은 동력성능과 주행 안전성, 주행 소음(풍절음) 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에 제조사들은 자동차의2024.01.22 13:40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연이은 수상으로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4 왓 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가족을 위한 최고의 소형 전기 SUV' △기아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 △EV6는 '올해의 패밀리 전기 SUV' △EV9은 '최고의 7인승 전기차' △제네시스 GV70는 '최고의 패밀리 SUV 인테리어' 부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7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현대차 코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