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7 09:51
대한국민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미니밴 기아 ‘더 뉴 카니발’이 또 한 번 달라진 모습으로 공개됐다.기아는 브랜드 대표 대형 RV 카니발이 한층 세련되고 강인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더 뉴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27일 처음으로 공개했다.더 뉴 카니발은 지난 2020년 4세대로 변경된 모델의 상품성 개선(부분변경) 모델이다. 디자인과 사양 등의 업그레이드가 있었다.기아는 이번 카니발에서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한 현대적인 대담함(Modern Boldness)를 콘셉트로 정제된 세련미와 SUV 같은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 외관을 갖추도록 했다는 설명이다.전면부는 수직형상의 헤드램프와 ‘시2023.10.25 15:14
혼다가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뜻밖의 소식을 전했다. 80~90년대를 주름잡던 브래드 스포츠카 프렐류드(Prelude) 콘셉트카를 전시한 것. 공개된 혼다 프렐류드 콘셉트는 양산 준비가 완료된 것처럼 보인다.프렐류드는 1978년 1세대 모델로 출시 2001년까지 수출 위주로 생산, 판매된 혼다의 전설적 모델이다. 20년 전 단종됐지만, 이후 브랜드 스포츠카의 지향점을 마련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이 차의 세부 정보는 아직 부족하다. 현장 프레스데이에 참석한 일부 외신에 따르면 프렐류드 공개는 혼다 발표시간 피날레를 장식했으며, 파워트레인 등에 관한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하이브리드 차량으로서, 혼다의 미래, 운전의 재미2023.10.25 15:12
팬데믹 이후 일본차 브랜드들이 더욱 힘을 싣는다. 그동안 글로벌 차 시장에서는 스텔라티스그룹이 결성됐고 테슬라가 선전하는 탓에 일본차의 영향력이 다소 약해졌던 게 사실이다. 불굴의 토요타 역시 판매량은 소폭 줄어들었다. 전동화 전환의 문제로 보고 있다. 게다가 모터쇼가 사라지고 ‘모빌리티쇼’가 시작되며 자동차 전시의 개념도 달라져 가고 있다.도쿄 모터쇼 역시 ‘재팬 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참가 업체는 475개사. 이중 완성차는 토요타와 혼다, 닛산, 미쓰비시 등 10개 일본 브랜드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해외 브랜드, 그리고 중국의 BYD가 참가를 결정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을 예고하2023.10.25 15:09
디자인 성숙성이 무르익은 기아의 대표 중형 세단 K5가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돌아왔다.기아는 지난 2019년 3세대로 거듭난 K5에 디자인 변경, 다양한 첨단사양을 더한 상품성 개선 모델의 출시를 예고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K5의 디자인은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더욱 역동적 외장과 세련된 실내 공간을 마련했다. 전면부는 새롭게 적용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측면부는 신규 멀티 스포트휠 적용, 후면부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차폭과 입체감을 강조한다.더불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 the Air)와 음악/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탑재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2023.10.25 08:28
글로벌 시장에서 소형차(경차 포함)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전동화 전환 시점에 설 자리를 잃은 분위기다. 소형차 역시 전동화 물결을 타야 하지만, 비싼 배터리 탓에 수익성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다. 현재 상황은 시장마다 조금씩 다른 양상을 띠고 있는데, 크게는 서양과 동양의 움직임으로 대세는 중국 쪽이 가져가고 있다.24일 한 미국 자동차 전문지는 소형차의 글로벌 시장 현황에 대해서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비싼 배터리 때문에 소형차 세그먼트의 입지가 지속해서 약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두 가지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내연기관에서 전동화로의 전환은 분명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재구성하고 있다. 자동차와2023.10.24 08:41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외국계 기업의 무덤 '중국'과 전쟁으로 사업이 어려워진 '러시아'를 대체할 신시장 공략을 위해 아세안에 이어 중동에 잇달아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다. 중동을 현대차그룹은 단순 자동차 생산을 넘어 수소 기반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신흥 거점으로 활용할 전망이다.현대차는 22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CKD(반제품 조립)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의선 회장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참석했다.현대차의 중동지역 내 첫 생산거점인 이 공장의 생산 규모는 연간 5만2023.10.24 08:39
얼마 전 제네시스 GV80 1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이목을 끌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사양을 자랑했으며 특히, 쿠페 버전을 함께 출시해 더 주목을 받았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데이터 연구소 카이즈유는 최근 GV80의 누적 데이터를 공개하며 그동안의 실적을 되짚어 봤다. 지난 2020년 1세대로 출시했고 브랜드의 첫 SUV로 탄생한 GV80은 출시 이후부터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량 10만1614대를 기록하며 K-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한몫을 했다. 제네시스에서는 G80 다음으로 많이 팔리기도 했는데, 비교적 짧은 시간 이뤄낸 성과로 본다면 GV80의 판매 밀도가 가장 높은 셈이다.GV80의 출시 첫해에는 3만2023.10.24 08:37
제네시스는 가격, 상품성, 편의사양 모든 면에서 이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아니라 독립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자격을 갖춘 분위기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생존을 위해 출범한 브랜드로 렉서스, 인피니티, 링컨, 캐딜락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따라갔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청출어람이라 롤모델들을 넘어서는 성과까지 내놓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과가 최근 눈에 띄고 있다. 판매량에서는 물론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글로벌 시장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인업을 빠르게 늘려간 것도 제네시스의 성공 비결이기도 하다.우선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상황을 살펴보면, 제네2023.10.24 08:36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도 일반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대중 차량은 종류가 제한적인데다 가격도 높아지면서 부담이 커지고 있다.지난해 자동차 시장 실적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판매 대수는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 차량 가격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한 것이 이유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산차·수입차 상관없이 양극화를 넘어 대중적인 차들도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는 분위기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지금 시점이 대중적인 차를 사는 데 가장 부담스러운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판촉에 열을 올리며 상품성을 개선했고, 이에 따른 가격 인상이 뒤따랐다2023.10.23 08:40
CR-V, 파일럿, 어코드까지 혼다의 대표 모델을 올해 쏟아낸 혼다코리아는 내년 신차 출시 계획이 없음을 알렸다. 하지만, 한편으로 혼다 브랜드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운전 재미를 선사하는 엔트리급 세단 시빅 모델의 국내 판매 가능성이 나왔다.22일 업계에 따르면 1월 혼다의 첫 발표 이후, 시빅 하이브리드의 복귀에 관한 더 많은 정보가 발표됐다. 미국 시장의 이야기다. 세단 및 해치백 버전의 이 모델은 CR-V,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함께 미국에서 전동화 라인업에 합류한다. 미국판이 곧 한국 시장에 판매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낸다.가장 먼저 미국에서 판매될 모델은 시빅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하이브리드 세단은 내년 봄에 캐나다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