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1 18:27
보통 전기차에 무단 혹은 1단 변속기가 들어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사실 전기차에는 변속기가 없다. 실제로는 감속기가 들어있다. 제원을 나타낼 때는 그냥 1단 변속기로 기재한다. 때로는 효율을 위해 실제 2단의 변속기를 넣는 예도 있다. 고회전을 요구하는 레이싱카나 일부 슈퍼차에 적용되는 경우다. 최근 업계 따르면 최근 BMW 고성능 M 부문에서는 개발 중인 전기차에 진동 효과를 주면서 임의로 변속되는 느낌을 주는 기술을 개발하려고 하고 있다. 이렇듯 개발 방향에 따라서 전기차 시대에 변속기의 적용 여부가 결정될지도 모른다. 전기차 변속기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우선, 내연기관에서 사용된 변속기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2023.07.21 08:25
트랙스의 인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한국지엠은 공격적으로 트레일블레이저를 서둘러 내놨다. 쉐보레 브랜드 내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소형 SUV 부문에도 다시 긴장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다이내믹 듀오로 시장 집중 공략이다. 한동안 비정상적으로 양극화되던 내수 시장에서 어느 정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는 소형 SUV 시장으로 소비 심리가 되돌아오는 효과로도 볼 수도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형 SUV 부문에 신차들이 대거 등장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 한동안 대형차 선호에 따라 다른 부문 시장이 주춤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출시로 한국지엠의 소형 SUV 라인업에 힘이 실렸고 이에 따라 경쟁 브랜드 라이벌 모델들까2023.07.21 08:23
“자동차 안에 눈에 보이지 않는 마법의 세상이 숨어 있다” 차가 알아서 상처를 치료하고 젊음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광합성을 통해 에너지를 채우고 유해한 태양빛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는 시대가 온다.20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 ‘나노 테크 데이’를 개최한 현대자동차·기아가 내세운 캐치프레이즈다.이날 행사에서는 현재 개발 중이면서도 상용화 수준에 가까워진, 현대차와 기아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6가지 대표적 나노 기술들이 소개됐다. 현대차·기아는 1970년대부터 소재 연구를 시작했으며 1990년대 후반에는 첨단 소재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조직을 갖추고 대규모 투자와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2023.07.19 15:41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싼타페를 공개하며 업계가 떠들썩해졌다. 성능과 상품성 가격 등을 모두 배제하고 디자인에 대한 여론의 반응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기 때문이다. 아직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일단 초기 반응에서는 우려가 앞선다.지난 18일 현대차가 공개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돌아온 풀체인지 5세대 모델이다. 그야말로 이름만 그대로 유지하고 완벽하게 다른 모습이다. 스파이샷 등을 통해 사전에 유추된 이미지로 벌써 큰 기대를 모았었다.공개되기 전 신형 싼타페는 각진 실루엣을 갖춰 이러한 특징적 디자인 요소를 갖춘 디펜더, 랜드로버 등의 오프로드 차들과 닮을 것이라는2023.07.19 10:09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의 모터인들의 축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5 N을 공개하며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덩달아 같은 성질의 타 브랜드들의 차들까지 주목받고 있으니 그야말로 고성능 전기차 시대를 방불케 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고성능 전기차는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필두로 하면서도 퍼포먼스까지 놓칠 수 없는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고성능 내연기관차에 골수 팬들이라고 할지라도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경험하고 자 하는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셈이다.우선, 아이오닉 5 N은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N’을 달고 나오는 아이오닉 5의 고성능 버전이다. 웬2023.07.18 03:47
5세대 싼타페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이름만 같을 뿐 기존 모델을 연상시키는 요소는 하나도 없다. 현대자동차는 18일 브랜드 대표 중형 SUV인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 이하 신형 싼타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이다.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견고하면서도 섬세한 디테일을 살렸다. 테일게이트의 개방감에서 이어지는 넓은 실내 공간는 또 하나의 특징이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형상을 디자인 곳곳에 반영했다. 차량 전면2023.07.17 18:42
한때 국내 전기차 시장을 장악했던 테슬라가 난관에 봉착했다. 심각한 실적하락으로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 마이너 리그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17일 데이터 연구소 카이즈유가 제공하는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올해 상반기는 3732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6745대)과 비교해 반 토막의 실적을 기록했다. 그나마 연초에 할인을 감행하며 판매량을 어느 정도 끌어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경쟁차들 실적이 눈에 띄게 상승한 것에 큰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상반기 내수 전기차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7만8466대(포터 등 소형 전기 상용차 제외 5만1437대)로 테슬라코리아는 점유율 5%도 채 채우지2023.07.14 12:26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수입차 신화를 써 내려왔다. 두 브랜드의 공통점은 짧은 시간에 뛰어난 리더십을 가진 CEO(최고경영자) 덕분에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는 것이다.시장 점유율을 압도하고 있다. 지난해 벤츠 판매량은 8만974대, BMW는 7만8545대였는데, 내수에서 가장 많이 판매했던 KG모빌리티의 내수 판매량 6만8666대를 가뿐하게 제쳤다. 두 브랜드의 판매량을 합하면 제네시스를 따라잡을 정도다. 그 비결로 시장 분석이 매우 정확했고 독일 명차의 특징적 이미지를 제대로 어필한 것이 유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지에 있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이다. 성공 신화를 만들어낸 리더는 이제 없다2023.07.11 17:27
이번 정부에서 약속한 법인 자동차 연두색 번호판 부착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게 시행을 예고한다. 하지만, 애초 사주의 가족이나 사적으로의 사용을 막겠다는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이라 논란이 지속 되고 있다.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9월께 시행을 두고 이달 내 법인차 전용 번호판 제도에 대한 행정 예고가 이뤄질 예정이다.법인차 전용 번호판 제도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걸었던 공약 중 하나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코믹한 홍보 영상까지 만들어가며 캠페인을 벌였던 사안이다.애초 슈퍼카 등 비싼 고가의 차를 법인 명의로 구입하고 사주 일가나 고위 임원이 사적으로 사2023.07.11 13:47
BMW모토라드가 혁신적인 모터사이클 고글 ‘BMW모토라드 커넥티드라이드 스마트 글래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11일 독일 베를린, ‘BMW모토라드 데이즈’에서 공개된 이 커넥티드 스마트글래스는 자동차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같이 내비게이션, 속도 등 주행 중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는 기술이다.스마트글래스는 블루투스와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손쉽게 연결된다. 각종 정보를 나타낼 위치와 설정은 주행 전에는 물론, 라이딩 중에도 모터사이클 핸드바의 멀티 컨트롤러를 이용해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최대 작동 시간은 10시간이다.뿐만 아니라 장거리 라이딩에 최적화된 편안한 착용감도 제공한다. 라이더의 얼굴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