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6 16:40
GM은 한국사업장의 생산 및 판매 법인인 한국지엠 주식회사의 신임 사장 겸 CEO로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GM 멕시코 판매·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비자레알 신임 사장 임명자는 은퇴하는 로베르토 렘펠 사장의 후임으로 오는 8월 1일부로 업무에 들어간다.GM 수석 부사장 겸 GM 해외사업부문 실판 아민 사장은 “렘펠 사장은 경영 정상화와 내수 시장에서 수익성의 성장 모멘텀을 이끌어내며, 전환 여정에 있는 한국 사업을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을 구축하고 한국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라며 “그동안 렘펠 사장이 보여준 리더십, 헌신 그리고 GM에 대한 기여에 감사하다”라2023.06.16 07:00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한 수입차들이 최근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대중적 브랜드인 폭스바겐을 비롯해 지프, 포드, 혼다 등이 기대 실적에 못 미쳤다. 수입차 시장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하게 작용하는 분위기인 데다가 국산차의 품질이 상당폭 개선됐기 때문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수입차 대중적 브랜드들이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대중적 브랜드로 가장 잘 알려진 폭스바겐은 2021년 1만4364대, 지난해에는 1만5791대를 판매했다. 소폭 상승했지만,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판매량은 2702대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5403대가 판매돼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셈이2023.06.13 14:45
SUV가 크게 인기를 얻는 가운데 자동차 제조사들이 잇따라 세단 모델들을 내놓고 있다.디 올 뉴 그랜저부터 쏘나타 디 엣지, 푸조 408, 토요타 크라운까지 지난해 말부터 세단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푸조 408과 크라운은 크로스오버로 정체성을 두려고 하지만, 승차감에서 SUV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한다면 세단의 파생형 모델로 보는 게 더 정확하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세단 형태의 차종이 다시 득세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SUV에서는 기대하기 힘든 승차감이 가장 대표적인 이유이며, 세단이 가지고 있는 나름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큰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레트로 열풍도 세단을 다시 시장으로 끌어내는2023.06.13 10:26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강남 전시장이 서초로 이전, 새단장을 하고 강남권 고객을 맞이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이전 오픈하는 서초 푸조 전용 전시장은 서초역 7번 출구에 자리해 자차를 통한 접근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용도 편리하다. 연면적 283.26m²(약 85.69평) 규모로, 총 4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블랙톤 바탕에 블루 컬로로 포인트를 준 푸조의 최신 CI를 적용한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어울리는 다양한 그래픽 월을 배치해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신차를 비롯해 전기차를 위한 별도의 전시 공간도 마련돼 있다. KCC모빌리티는 8월 초 서초 서비스센터를 추가 개장할 계획이다.2023.06.09 03:34
현대자동차가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 전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포니의 시간은 대한민국 첫 독자 개발 모델인 ‘포니’가 쌓아 올린 시간의 혼적을 따라가며 당시 시대적 배경, 디자인, 철학적 고민 등 다각도에서 헤리티지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현대 리유니온’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진행된 바 있다.현대차는 이를 통해 정주영 선대회장부터 이어져 오는 사람 중심의 혁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방침이다.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약 60일간 진행되는 포니의 시간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2023.06.09 03:33
일본차 브랜드들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공백기를 깬 한국토요타와 혼다코리아는 다수의 신차나 새로운 판매망 구축 등을 마련하며 시장 복귀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수입차 중 노재팬 여파로 움츠려 있던 일본차 브랜드들이 최근 새로운 시도들을 해가며 기지개를 켜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토요타의 움직임이 주목된다.글로벌 토요타는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전동화 시대를 맞아 독자적인 행보로 보폭을 좁히려고 한다. 하이브리드 중심 전동화 모델을 확대해 나가 최종적으로는 탄소중립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이는 지난 1월 사토 코지 사장이 도요타 아키오 회장으로2023.06.07 01:33
자동차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랐다. 물가 상승률도 있지만, 전기차 시대 전동화 전환기가 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얼마 전만 하더라도 1억원 자동차라고 하면 럭셔리 리무진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요즘엔 차값이 워낙에 올라서 좀 고급지다 하면 1억원대로 넘어간다. 예를 들어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는 1억원 넘어간 게 한참 됐다. 한 단계 아래인 E클래스나 5시리즈도 최상위 모델로 가면 1억원을 넘긴다.이차들이 또 전기차 버전으로 나온다. 벤츠는 EQ 브랜드로 나오는 거고 BMW는 i 브랜드를 달고 나온다. 벤츠 EQE, BMW i5 같은 형태다.이참에 요즘 시장에서 살 수 있는 1억원대 전기차들을 한 번 알아봤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2023.06.04 14:39
요즘 평균 찻값이 많이 올랐다. 물가상승률도 있지만, 전기차 전환에 따라 가격 상승이 자연스러워졌다. 전기차를 고를 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보조금인데, 최근 자동차 시장 양극화 현상이 짙어지며 보조금 1도 없는 고급 전기차들도 인기가 좋은 편이다.시장 내 프리미엄을 자처하며 판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1억원 이상의 전기차들을 독일차 삼총사를 중심으로 알아봤다.◆아우디 e-트론아우디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e-트론으로 가장 먼저 전동화를 알렸다. 국내 출시는 SUV형 타입의 e-트론이 가장 먼저 출시됐다. 이후 스포트백 타입과 ‘S’ 버전, 그리고 스포츠 세단형의 RS e-트론 GT 모델이 시장에 나왔다. 가격2023.06.01 18:18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 5월 총 68만2820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달(59만1326대)과 비교해 15.4%가 증가했다. 65만6468대를 판매한 전월과 비교해도 4.0%가 증가하며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들 완성차 판매량 증가는 부품 수급이 완화됨과 동시에 공급량 확대가 이뤄졌고, 신차 출시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유동성 자산 및 수출 물량 확보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것도 실적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된다.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총 34만919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8%가 증가한 수치로 내수 시장에서는 6만8680대(8.4% 증가), 해외 28만514대(7.7% 증가) 판매를 기록했다.해외 시장 증가폭이 크다. 현대차는 지난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