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4 08:36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도 일반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대중 차량은 종류가 제한적인데다 가격도 높아지면서 부담이 커지고 있다.지난해 자동차 시장 실적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판매 대수는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 차량 가격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한 것이 이유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산차·수입차 상관없이 양극화를 넘어 대중적인 차들도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는 분위기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지금 시점이 대중적인 차를 사는 데 가장 부담스러운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판촉에 열을 올리며 상품성을 개선했고, 이에 따른 가격 인상이 뒤따랐다2023.10.23 08:40
CR-V, 파일럿, 어코드까지 혼다의 대표 모델을 올해 쏟아낸 혼다코리아는 내년 신차 출시 계획이 없음을 알렸다. 하지만, 한편으로 혼다 브랜드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운전 재미를 선사하는 엔트리급 세단 시빅 모델의 국내 판매 가능성이 나왔다.22일 업계에 따르면 1월 혼다의 첫 발표 이후, 시빅 하이브리드의 복귀에 관한 더 많은 정보가 발표됐다. 미국 시장의 이야기다. 세단 및 해치백 버전의 이 모델은 CR-V,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함께 미국에서 전동화 라인업에 합류한다. 미국판이 곧 한국 시장에 판매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낸다.가장 먼저 미국에서 판매될 모델은 시빅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하이브리드 세단은 내년 봄에 캐나다 온2023.10.18 17:26
안전의 대명사 신흥 프리미엄 브랜드 볼보가 미니밴 시장에 발을 들였다. 최근 볼보 배지를 단 EM90이라는 미니밴 모델을 중국 특허청이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출시 초읽기에 들어간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실물 사진이 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은 모든 차량이 출시 전 현지 규제 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관련 기관은 승인 절차를 거친 차량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한다. 지난번 기아 EV5 때도 출시 전 공개가 돼 논란이 된 바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에서 전에 없던 시도인 미니밴 모델을 시판할 계획이 알려졌다. 이 모델은 길리 산하 또 다른 브랜드 지커(Zeeker)의 009 모델과 많은 부분 공유하는 차로 중국 시장 등2023.10.18 17:25
올해 9월까지 세단 판매량은 총 38만4099대, 지난해 같은 기간 36만1566대와 비교하면 6.2%가 성장했다. SUV가 대세라더니 이 수치만 본다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SUV도 물론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점유율도 절반이 훌쩍 넘어선 것도 사실이다. 다만, 세단에서 가져가던 SUV가 가져가던 점유율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세단 판매량이 점차 회복세에 들어갔다. 이 수치는 대체 불가능한 승차감에 최대 강점을 가진 세단의 매력을 시장에서 다시금 재조명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완성차 업체들도 이런 분위기를 포착하고 신차 개발과 출시에 좀 더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지난 17일에는 일본차2023.10.18 17:22
비주얼 아티스트와 콜라보로 만들어내는 르노코리아의 세 번째 NFT 캠페인이 시작됐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고객과 함께 하는 디지털 여정의 일환으로 ‘익스피리언스 모어(XPERIENCE MOR3)’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 캠페인을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세 번째 NFT 캠페인 익스피리언스 모어는 최근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Value Up)과 함께 선보인 뉴 XM3 E-테크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뉴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수출형 르노 아르카나의 최상위 트림인 E-테크 엔지니어드에 적용되던 일렉트릭 골드 컬러 포인트의 새로운 E-테크 디자인 패키지가 추가되며 외관 디자인의 매력이2023.10.18 17:00
이탈리아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 공식 수입사 이탈로모토는 모델 라인업 중에서도 파워풀한 라이딩을 제공하는 뉴 GTV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베스파 GTV는 레이싱을 모티브로 한 스포티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베스파 엔진 중 가장 강력한 22마력 이상의 고성능 엔진을 탑재해 파워풀한 라이딩을 경험할 수 있다. 2006년 탄생한 GTV는 앞 머드가드에 달린 로우 헤드램프와 오픈형 금속 튜브 핸들 바와 같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베스파 제품군 중 가장 순수한 의미의 클래식 디자인을 보여준다. 뉴 GTV는 기존 GTV보다 더욱 스포티한 형태로 진화했다. 올해 출시된 뉴 GTS 제품군에 도입된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접목2023.10.18 16:17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그린플러스키즈(GREEN + Kids)’가 환경부가 지정하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벤츠코리아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그린플러스키즈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수준 높은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환경부가 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매년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 9월 그린플러스키즈 포함 42개 프로그램이 새로 선정됐다. 그린플러스키즈 교육이 어린이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 속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2023.10.17 21:18
국산 대표 세단을 위협하는 일본 수입 세단 혼다 어코드가 11세대 모델로 새롭게 출시됐다.혼다코리아는 완전변경된 차세대 ‘올 뉴 어코드(All-New Accord)’를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어코드는 혼다의 대표 세단으로 약 50년간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베스트셀링 모델로도 등극했다. 이번 세대 변경을 통해 디자인, 성능, 안전성,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올 뉴 어코드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5340만원, 올 뉴 어코드 터보 4390만원이다. 외장 컬러는 화이트, 그레2023.10.17 14:25
2021년 10월 르네 코네베아그(René Koneberg)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이 임기를 마치고 유럽 총괄 자리로 이동했다. 후임은 폭스바겐그룹 일본에서 사장 겸 최고경영자를 지내온 틸 셰어(Till Scheer)다. 그가 부임하고 처음 한 일은 그룹의 쇄신을 위한 마음가짐을 바로잡는 일이었다.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여러 다양한 지역에서 특징적인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지난 2003년 폭스바겐그룹 이탈리아에 입사해 2008년까지 경상용차 부문 및 그룹의 영업과 네트워크를 담당했다. 2008년부터는 홍콩에서, 2012년에는 폭스바겐그룹 중국에서 벤틀리와 부가티 브랜드의 총괄을 맡았다. 2014년부터 중국 베이징2023.10.17 08:37
프리미엄 브랜드의 자격 조건을 갖추는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이 볼보에서 나온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S60 다크 에디션을 55대 한정으로 출시하고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브랜드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볼보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S60은 볼보의 플래그십 모델인 90 클러스터와 동일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중형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공략하는 핵심 차종이기도 하다.무엇보다 역동적인 성능에서 영감을 얻은 스포티한 실루엣과 디테일링,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응답성 및 제어 성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5000만원대 세단에서 볼 수 없는 플래그십 사양이 갖춰져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