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0 09:24
국내 최대 자동차 시트 제조업체인 다스(DAS Corp.)가 지난 6일(현지시각)에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전기차 공장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해안 인근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7일 조지아주 정부 및 아틀란타 저널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다스는 조지아 메터(Metter)에 새로운 시설을 건설하고 약 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는 대략 3500만달러(약 457억원)의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캔들러 카운티(Candler County) 지역에 대한 투자로 추정되는데, 외신은 "협력적인 간접 투자를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 발표는 현대 자동차와 배터리 제조 파트너인 LG에너지솔루션이 브라이언 카운티(Bryan2023.09.10 09:22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디자인 공모전 우승작을 실물 크기로 제작해 공개, 전시한다.폴스타는 지난해 진행한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 우승작 ‘폴스타 시너지(Polstar Synergy)를 실물 크기로 제작하고 뮌헨 IAA 모빌리티 2023 기간 동안 폴스타 뮌헨 스페이스(Polestar Space in Munich)에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와 더불어 폴스타는 세계적인 장난감 기업 마텔의 브랜드 핫휠즈(Mattelt’s Hot Wheels)와 협업을 공식화했다. 핫휠즈는 내년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을 시작으로 이후 폴스타의 양산 차량을 매치박스(Matchbox) 버전의 다이캐스트 모델로 출시하는 등 협업을 진행할 에정이다.토마스 잉엔라트(Tomas Ingenlath) 폴스타2023.09.10 09:21
중국 본토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중국 전기자동차가 독일 IAA 모빌리티 2023을 계기로 유럽 시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현대자동차와 일본 토요타가 유럽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공세가 더해져 현지 시장구조의 변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유럽시장에 힘을 쏟는 배경에는 미국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기 위해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 제품 생산은 물론 현지에 대한 고부가가치 기술 투자 제한 등 통상 규제를 지속적으로 강2023.09.06 10:05
현대자동차∙기아가 카메라 센서에 묻은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을 공개했다.현대차∙기아는 카메라를 보호하는 커버 글라스의 회전과 소형 와이퍼를 결합해 외부오염을 제거하는 ‘로테이터캠(Rotator-Cam)’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최근 개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 꼽히는 자율주행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술적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센서에 묻은 조그마한 이물질 하나라도 치명적 오류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존재한다.자율주행 기능이 정교하게 작동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센서 클리닝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는 의미다.현재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는 카메라 센서 클리닝 기술은 팝업 방식의 노2023.09.05 18:13
지프 랭글러가 500만대 판매를 달성하며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했다.지프는 미국 뉴저지 주의 한 고객에게 2023년형 지프 랭글러 4xe 루비콘 20주년 에디션 모델을 출고하며 500만번째 출고 기록을 세웠다고 5일 밝혔다.지프는 500만번째 랭글러 판매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5000달러 상당의 모파 브랜드 지프 퍼포먼스 파츠를 증정했다. 또한, 지프의 모든 4x4 라인업에 제공되는 프리미엄 오너 로열티 및 고객 케어 프로그램인 지프 웨이브를 평생 지원키로 했다.1941년 윌리스 MB의 유산을 그대로 이어받은 랭글러는 82년의 전설적인 역사를 기반으로 4x4 능력과 지프 고유의 디자인을 결합해 꾸준히 발전해왔다. 1986년 1세대로 지금의2023.09.05 18:12
아우디 브랜드의 프레스티지 대형 플래그십 세단 A8의 한정판 모델이 국내 출시된다.아우디코리아는 국내 단 50대만을 판매하는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한정판 모델은 윈도우 몰딩, 싱글 프레임, 익스테리어 미러, 테일라이트 라인, 디퓨저 등에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스포츠 컴포트 시트, 다이아몬드 스티칭, S라인 뱃지 등이 적용된 S라인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돼 고급감을 더했다. 이외 기존 A8 모델에 스포티함을 더한 3스포크 스타일 스티어링 휠이 달렸다.블랙 에디션은 3.0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아우디 상시2023.09.05 18:11
세대를 넘어 아이코닉 스쿠터를 대표하는 베스파(VESPA)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이탈리아 스쿠터 베스파를 공식 수입하는 이탈로모토는 오는 16일 용인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칼리오페에서 ‘동행, 베스파!’라는 주제로 ‘2023 베스파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로 새롭게 선보이는 GTV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체험 시간은 물론 제품 전시와 포토존, 가수 김태우의 특별 공연과 뮤지컬 콘서트, 자선 경매 타임, 베스트 드레서 선정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 퀵 정비 서비스와 바이크 용품 플리마켓 등 기존 베스파 라이더등에게도 빼놓을 수2023.09.05 18:06
메르세데스-벤츠가 BMW에 뺏겼던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되찾았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자료에 따르면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보다 2.1%보다 감소한 3만3천35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올해 8월까지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누적 대수 17만517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6% 줄었다.8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벤츠가 6588대로 6304대를 판매한 BMW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전년 동기보다 벤츠가 10.9% 증가했지만, BMW는 13.7% 감소했다.뒤를 이어 아우디가 1551대, 폭스바겐 1417대, 포르쉐 1111대, 렉서스 1091대, 볼보 1080대, 미니 1036대, 토요타 733대, 지프 552대, 쉐보레 482대가 뒤를 이었다.아2023.09.05 08:54
현대자동차의 일본 재진출 1년여 성과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전동화 흐름에 따라 이번에는 쏘나타 등 내연기관이나 하이브리드 모델이 아닌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를 내세웠다. 현재로서는 반응이 아직 미온적이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현대차가 어느 정도 점유율을 확보할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고 보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13년 만에 일본에 재진출한 현대차와 아이오닉5와 관련해 일본 미디어 반응과 사용자 평가는 높은 편이지만, 아직 실질적인 판매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유는 한국과 다른 일본 시장 소비자들의 성향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일본 소비자들이 토요타나 혼다 등 자국 자동차 브랜드들의 특성에 길2023.09.05 08:53
‘메르세데스-벤츠가 효율성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 벤츠는 지난 3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IAA모빌리티 2023’에서 콘셉트 CLA 클래스를 공개하며 승리를 자신하는 모양새다.5일 벤츠 공개 자료 따르면 콘셉트 CLA 클래스는 향후 출시될 벤츠의 모듈형 아키텍처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첫 번째 차량이다. 양산 모델의 기반이 될 차세대 전기 구동 기술 방향을 제시한다.벤츠는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효율적인 차’로 불리는 비전 EQXX를 통해 800V의 고전압 전기 구동 시스템, 뛰어난 에너지 밀도를 보유한 배터리 기술 등 효율성을 높이는 획기적인 기술들을 연구했으며, 이를 콘셉트 CLA 클래스에 그대로 적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