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1 11:55
6년만에 풀 체인지 6세대 모델로 돌아온 혼다 ‘올 뉴 CR-V 터보’가 국내 출시됐다. 혼다코리아는 월드 베스트셀링 SUV로 사랑받고 있는 2023년형 올 뉴 CR-V 터보의 공식 출시를 알리고 오는 20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6세대 혼다 CR-V는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풀 체인지 모델로 전면적인 디자인 변경과 개선된 공간 활용성, 그리고 1.5리터 VTEC 터보 엔진과 더불어 CVT를 통해 고효율·친환경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완전히 새로워진 블랙 프런트 그릴과 롱 후드가 적용된 전면부 디자인이 눈에 띄며 후면부 역시 날렵한 루프 스포일러와 CR-V의 시그니처인 수직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2023.04.11 07:29
테슬라 가격 정책이 도마에 올랐다. 잦은 가격인상은 물론 가격인하까지 업계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8일 현지시각 미국 테슬라에 따르면 회사는 모델 S와 모델 Y의 가격을 전달보다 5000달러(약 664만원) 인하해 각각 8만4990달러(약 1억1210만원), 9만4990달러(약 1억2530만원)로 변경됐다고 알렸다. 이외에도 하위 등급인 모델 Y의 경우 2000달러(약 264만원)이 내렸고 엔트리 모델인 모델 3의 경우는 1000달러(약 132만원)를 낮췄다. 이번에만 2~6% 이하분인데, 올해 들어 벌써 5번째 가격인하다. 올해 전체로 따지면 모델 3는 11%, 모델 Y는 20%가 낮아졌다.테슬라 가격 정책은 다른 자동차 브랜드 가격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2023.04.11 07:27
벤츠의 대표 모델이자 고성능 비즈니스 세단을 표방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가 국내 출시됐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고성능 순수 전기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매틱 플러스를 공식적으로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는 브랜드 두 번째 고성능 전기 세단이다. AMG 전용 전기 듀얼 모터와 사우드, 외관 및 인테리어 디자인, 각종 옵션 등에 AMG 전용 솔루션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외관은 활 모양의 원-보우(One-Bow) 라인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패밀리룩을 잇는 한편 AMG만의 특징적 요소들이 반영됐다. 전면부에는 크롬 재질의 수직 스트럿과 브랜드의 스타 로고 및2023.04.06 11:37
국토교통부는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11개 차종 2만398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포르쉐코리아는 대표 SUV 모델 카이엔 등 2개 차종 1만4756대에서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제동장치 고장 자동표시 식별부호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혼다코리아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 5047대에서 좌석 안전띠 버클 체결부 불량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MG G 63 등 3개 차종 3901대 앞 브레이크 배선2023.04.06 11:37
산도 들도 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입듯 자동차도 때에 따라 인기도가 달라진다. 여름철에는 회색 등 무채색 계열이 선호가 높고 겨울철에는 짙은 색상을 많이 찾는다. 눈이 자주 오면 사륜구동이 많이 팔리고 날씨가 더워지면 통풍 시트가 달린 차만 찾는다. 낮과 밤에 따라 자동차의 이미지가 바뀌기도 한다. 예를 들어 밤에는 검정 차가 작아 보이는 경향이 있고 반대로 낮에는 차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같은 맥락으로 캠핑 시즌이 되면 SUV가 많이 팔린다.계절별로 자동차 구매자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중고차 판매 지수다. 최근 데이터 연구소 카이즈유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총 23만2122대로 전월2023.04.06 09:03
서울모터쇼와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국제적 모터쇼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부산모터쇼다. 서울모터쇼와는 격년으로 한 해씩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각각 개최된다.부산모터쇼 역시 초기에는 관람객 수가 서울모터쇼에 못지않을 만큼 상당한 규모를 자랑했다. 지난 2001년 첫 회부터 시작해 개최 2회째 벌써 100만 관객을 돌파해 규모를 7회째까지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로 행사가 취소됐으며 지난해 모터쇼에서 최악의 결과를 맞닥뜨렸다. 국산차에서는 현대차그룹, 수입차에서는 BMW그룹만 참가해 총 6개 브랜드 차종만 완성차로 전시했다. 이들 역시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기록했다.부산모터쇼의 주최는 부산2023.04.06 09:02
지난달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10일간 대장정의 정점에 다다랐다.일반 공개 이후 행사 절반쯤에 와 있는 3일 기준으로 관람객은 19만 명에 이르렀다. 여느 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새로운 수장과 더불어 새로운 전시회의 모습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애초 서울모터쇼가 개최됐을 당시에는 약 1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국제’ 행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진행됐다.완성차 5개사를 비롯해 대부분 수입차 브랜드들이 참석했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관람객들은 지방에서도 모두 모여들며 명실공히 지역 최고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하지만 조직위 내부에서2023.04.06 08:59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카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사 (주)FMK는 서울 한남 전시장에서 브랜드 신규 모델인 ‘MC20 첼로’의 국내 론칭을 본격적으로 알리며 판매 계획을 알렸다.MC20 첼로는 쿠페 모델인 MC20 컨버터블 버전으로 오픈탑 디자인과 기존의 강력한 퍼포먼스가 특징적이다. 공기역학적 설계와 더불어 완전 접이식 글라스 루프를 탑재했다.특히, 이번에 공개한 한정판 모델은 ‘프리마세리에 리미티드 에디션(PrimaSerie Limited Edition)으로 전세계 65대만 한정 생산된다. 국내에는 5대만 판매 예정이다. 아쿠아마리나 컬러와 화이트골드 컬러의 조합과 스티칭 옵션 적용을 통해 럭셔리한 감성을 표방했다.국내 판매 가격은 3억8360만원2023.04.06 08:57
한때 수입차보다 적게 팔린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 수모를 겪었던 르쌍쉐(르노코리아, 쌍용자동차, 한국지엠)의 행보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이들 세 기업은 지난 3월 전년 대비 평균 57.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그리고 쉐보레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한국지엠의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독점적인 시장 체제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특히, 한국지엠의 실적이 크게 치솟았다. 지난달 출시한 글로벌 전략 모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판매가 전체 실적에 큰 역할을 했다. 한국지엠은 내수보다는 수출 실적이 상당했다. 전체적으로는 64.3%가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2023.04.02 07:15
자동차 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디자인 요소는 무엇일까? 바로 그릴과 헤드램프다. 디자인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곳이기도 하다. 사람의 인상과 마찬가지로 눈매와 표정을 나타내는 형상으로 자동차 제조사들 중 타임리스 디자인이라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을 강조하는 브랜드들이 있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한 가지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그릴이 그렇다. 헤드램프는 자주 바뀌면서 변화를 추구하고 그릴은 정체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BMW의 키드니 그릴이나 지프의 7슬롯 그릴을 예로 들 수 있을 거 같다.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