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0 12:52
기아가 브랜드 첫 PBV인 니로 플러스를 사용 목적에 더욱 적합하도록 업데이트했다.기아가 브랜드 첫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니로 플러스’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4 니로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개발된 니로 플러스는 지난해 5월 말 출시와 함께 기아의 본격적인 PBV 사업을 알렸다. 이번에 출시한 2024 더 니로 플러스는 4700여명의 구매 고객 의견을 반영해 목적기반 차량에 더욱 적합한 신규 사양 추가 및 일부 사양을 기본화 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우선 기본적용되는 사양은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룸미러(ECM),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으로 주행 편의성을 높여주는 사양을 위주로 택시2023.02.10 12:50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모빌리티 기업 코액터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코액터스는 르노코리아의 QM6 LPe 차량으로 서울지역에서 일반 승객에게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요한M’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고객은 고요한M을 통해 청각장애인 드라이버가 운행하는 조용하고 편안한 QM6를 이용할 수 있다. QM6 LPe는 넉넉한 2열 공간 및 트렁크 공간을 자랑한다.특히, 비즈니스 운송 서비스의 경우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제품이나 서비스 이용 시 장애인고용부담금의 최대 50%가 감면되는 장애인연계고용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요한M 서비스 차량 내에는 승객들과 청각장애인 운전2023.02.10 12:49
서울 외곽 도로를 달리다 보면 양손을 하늘로 올리고 굉음을 내며 달리는 폭주족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들 몇몇은 주말엔 가죽 재킷에 선글라스를 쓴 바이크족으로, 주중엔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 혹은 사장님이 되기도 한다. 이런 성공과 여유를 함께 잡은 이들을 위한 차가 등장했다.GM은 지난 7일 국내 최초 풀사이즈 픽업트럭 GMC 시에나 드날리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판매 가격은 9330만원부터 9500만원까지다. 미국 판매 모델보다는 비교적 싼 가격에 들어왔지만, 국내 사정에 맞지 않는 큰 차체에다 일반에게 가격 접근성이 크게 좋은 편은 아니라는 평가도 받았다. 이에 GM 한국사업장 마케팅팀은 타깃 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었다.정정2023.02.08 15:45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도입 시행을 앞두고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법인 승용차 전용 번호판(연두색) 도입 방안’을 수렴해 상반기 중 행정예고하고 하반기부터 시행해나갈 예정이다.연두색 번호판 도입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원희룡 국토부 장관(당시 의원)·이준석 의원과 함께 쇼트 영상까지 만들어가며 공약했던 법안이다.정부의 의도대로라면 2~3억원 이상 차량, 실용성 없고 의전차로도 사용하기 힘든 차종들은 법인판매가 줄게 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이런 차종 브랜드로는 포르쉐, 람보르기니, 맥라렌, 페라리 등이 있다.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집계자료에 따르면 지난2023.02.08 07:22
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의 고성능 순수전기차 ID.4 GTX가 이달 15일 개봉하는 마블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에 등장하는 것을 기념해 영화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마블시네마틱 앤트맨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는 ‘양자 영역’에 빠진 앤트맨 패밀리가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폭스바겐의 고성능 순수전기차 ID.4 GTX는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에서 주인공 스캇 랭(폴 러드 분)과 호프 반 다인(에반젤린 릴리 분)의 패밀리카로 등장해 민첩한 주행 성능과 패밀리 SUV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폭스바겐2023.02.06 09:10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스펙트럼을 넓혀주는 강력한 픽업트럭이 등판한다.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 한국지엠은 GMC 브랜드에서 나오는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애초 브랜드 출범은 지난해 말에 했고 모델 출시도 12월에 예정돼 있었으나 여러 가지 내·외부 사정으로 연기됐다.GMC 브랜드와 시에라 모델은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으로 이름을 날렸다. GMC는 미국을 대표하는 픽업트럭 전문 제조사로 꼽히기도 하며, 일부 국내 소비자들은 GMC 픽업 모델을 병행 수입해 가져올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시에라는 GMC를 대표하는 차종이며, 미국에서 전체 모델 중 판매량 1, 2위를 다투는 모델이2023.02.03 13:58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1000만~2000만원대 차를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국산차 중 경차를 제외하면 평균 찻값이 약 3500만원대에 이른다. 저가 차종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거나 늘어나고 있지만 선택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게 문제다. 경제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MZ세대에게는 부담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고가 차종에 공급이 몰리며 시장의 다양성이 부족해지고 있다.현대자동차의 경우 2000만원 이하 차종(시작가 기준)은 캐스퍼와 아반떼, 기아는 모닝과 레이 경차와 K3가 전부다. 최근 브랜드 라인업 감소폭이 컸던 르노코리아, 한국지엠, 쌍용자동차에서는 2000만원대는 차종은 있으나 그 이하에 살 수 있는2023.02.03 09:11
한국지엠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앞으로는 GM의 정체성이 좀 더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일 한국지엠은 실적 보도자료를 내며 회사명으로 ’한국지엠‘이 아닌 ’GM 한국사업장‘이라고 표기했다. 표면적으로는 대외 소통에 혼선을 막기 위한 차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국지엠이 ’GM 한국사업장‘으로 표기하는 이유는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첫째는 현재 한국지엠이 가지고 있는 쉐보레 브랜드의 모델 라인업 비중이 국산보다는 미국산 수입 제품에 더 치중돼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생산돼 현지 판매되고 있는 차종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곧 출시를 앞둔 트랙스 뿐이고, 미국차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차종은 콜로라2023.02.02 08:54
국내 완성차 기업들이 계묘년 첫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달 설 연휴가 껴 조업일수가 감소했음에도 대부분 1월 실적에 호조세를 보였다.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에 대한 기저효과와 대기 수요가 완화됐다는 것도 주효한 이유다.국내 완성차 5사는 지난달 국내외 총 57만569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52만8788대)과 비교하면 8.9%가 늘었다. 이중 국내 판매는 10만448대로 전년 대비 7.0%가 증가했다. 수출 및 해외 판매는 47만5251대로 9.3%가 증가했다.현대차는 국내외 총 30만6296대 판매했다. 국내는 5만1503대, 해외는 25만479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1.5%, 7.8% 증가했다.국내는 신형 그랜저가 신차 출시 효과와2023.02.01 09:24
정부가 올해 수소차 보급대수를 1만7000대 가량으로 잡았다. 보조금은 3000만원대다. 이중 승용차가 1만6000대에 달한다. 국내 판매되는 승용 수소차라고 해봐야 현대자동차 넥쏘 밖에 없다.1일 업계에 따르면 넥쏘는 지난해 1만176대(등록 기준, 실판매와는 소폭 상이)가 팔렸다. 예산 물량을 다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도 정부는 지난해보다 수소차 보급대수를 두 배로 늘렸다.표면적으로 정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위해 수소차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빠른 보급 확대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도 내비치고 있다.넥쏘는 지난 2018년 출시해 5년 동안 세대 혹은 부분 변경도 없이 판매를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