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4 02:27
혼다는 내외부 디자인은 물론 파워트레인까지 모두 바꾼 어코드 모델을 공개했다.2023년 어코드에는 LED 헤드라이트가 측면으로 배치된 더 전통적인 블랙 메쉬 그릴이 특징이다. 넓은 흡입구 돋보이는 곡선형의 프론트 범퍼가 결합돼 있어 넓은 차폭을 강조한다. 어떻게 보면 이전 모델보다 더 보수적인 디자인으로 바뀌었다.측면은 비교적 은은한 캐릭터 라인으로 긴 후드와 유선형의 실루엣을 완성했다. 그린하우스는 전반적으로 달라진 게 없어 보이지만, 대부분 유리 부분을 깔끔하게 다듬어 더 전통적인 자태를 갖췄다.기존보다는 더 슬림한 LED 유닛으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리어 엔드는 전작과 크게 다른 모습이다. 후면에는 리어 스포일러2022.11.14 02:27
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 절차를 마쳤다. 2009년에 이은 2번째 법정관리 졸업이다.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쌍용차의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회생 계획상 변제 대상인 약 3517억원 상당의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 대부분의 변제가 완료됐다"며 "회생계획에 따른 변제를 이행했다"고 설명했다.또 "현재 약 2907억원 상당의 운영자금을 보유했고 새로운 이사회가 구성된 뒤 2022년 출시한 토레스 차량의 판매 증대 등으로 매출 등 영업실적의 호조가 예상된다"며 "회생계획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쌍용차는 "기업회생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2022.11.11 14:42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1일 서울 옥션 강남센터에서 2023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모델을 사전 공개했다. 지난 9월 가격 발표와 함께 사전예약이 시작됐지만, 이번에 공식적인 데뷔 행사를 치렀다.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지난 5월 글로벌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이번 사전 공개 행사는 영국 본사에서 전세계 주요 도시를 선별해 진행했다. 글로벌 공개 이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국내에서 1000대의 사전계약 건을 달성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3세대를 거듭한 모델이다. 이번에 완전변경을 이루며 디자인, 파워트레인, 그리고 새로운 MLA-flex 플랫폼까지 대부분 특징적 요소가 과감2022.11.10 14:55
포르쉐는 오는 16일 LA오토쇼에서 전지형 911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차명은 ‘다카르’로 확정됐다.신형 911 다카르는 오프로드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2도어 스포츠카가 된다. 911 모델에서 전지형 타이어가 장착되고 지상고가 높아진다. 초기 개발 모델이 포착된 시점부터 약 2년이 지났다. 중간에는 ‘사파리’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 차는 포르쉐가 지난 1984년 파리-다카르 랠리에서 특별히 개조된 올휠드라이브 911 카레라(911 Carrera)로 우승한 것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랠리 카는 올휠 드라이브 트레인을 장착한 최초의 911 모델이다. 이 모델을 통해 1986년 파리-다카르 대회에서도 959 슈퍼카를 출전시켜 1위를 차지2022.11.10 12:28
볼보자동차가 지난 9일(현지시각) 스웨덴에서 플래그십 전기 SUV 모델 EX90을 최초로 공개했다. ‘안전 플러스’라는 전략으로 이미지 쇄신에 성공한 볼보는 XC40 리차지 순수전기차 모델을 필두로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에 공개한 EX90은 대형 사이즈,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고급스러운 실내,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브랜드에서는 본격적으로 전동화에 속도를 붙이는 모델이다.EX90은 브랜드의 기존 플래그십 모델 XC90을 바탕으로 하지만, 후속 모델이 아니라 이전에 없던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완벽한 7인승으로 설계된 새 모델은 1회 충전으로 최장 60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혁신2022.11.10 09:53
EV 신규 브랜드 AEHRA(에라)가 그들의 첫 번째 모델 디자인을 공개했다.에라는 프리미엄 자동차와 EV 모빌리티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이탈리아 밀라노 소재의 스타트업이다. 에라가 처음으로 공개한 모델은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9월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며 업계 이목을 모은 바 있다.이 차는 SUV임에도 슈퍼카와 같은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실제 람보르기니와 제네시스에서 디자인을 담당했던 필리포 페리니(Filippo Perini)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 SUV 모델의 디자인은 가느다란 LED 헤드라이트가 장착된 공격적인 프론트 페시아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공기역학적인 효율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에라는2022.11.08 22:58
혼다 파일럿이 4세대 모델로 거듭났다. 브랜드에서 3열 레이아웃 구조의 대형 SUV 역할을 맡은 플래그십 모델이다. 최대 8인승 좌석, 수납 솔루션으로 가득 찬 객실, 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이 가능한 신형 파일럿은 이전 모델 대부분 기능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외 스타일링, 재설계된 아키텍처, 새롭고 견고한 트레일스포트 트림 레벨 추가가 신형 혼다 파일럿의 특징이다.우선, 신형 파일럿은 더블 오버헤드 캠, 3.5ℓ 배기량으로 최고출력 285마력, 36.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미국 혼다 판매 모델 중에서 가장 강력한 V6이 된다. 현재 국내 판매 모델은 3세대 파일럿으로 신형 모델과 동일한 엔진을 사용한다. 대신 신형 모델은 9단에2022.11.07 13:25
롯데렌탈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 7177억원, 영업이익 94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28.9% 상승한 수치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해 66억2100만원의 손실을 냈다.이에 대해 롯데렌탈은 "실적 성장의 주요 원인은 전기차와 B2C 수요에 기반한 장기렌터카의 안정적인 성장과 단기렌터카와 일반렌탈의 실적 개선, 중고차의 대당 매각가 상승 분위기의 지속 등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더불어 "빠른 차량 인도 기간과 전기차 고객을 위한 EV 퍼펙트 플랜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장기렌터카 수익성 측면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사업 부분별로 보면 중고차 사업부문이 상반기에 이어 이2022.11.07 13:25
본격적인 전동화 시점을 약 한해 앞둔 아바스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고성능 내연기관 모델 595/695 모델을 출시한다. 아바스는 지난 3일(현지시각) 헤리티지를 담고 있는 특별한 오렌지 색상에 세 가지 스텝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2023 아바스 595/695를 선보였다. 이번 모델에서 가장 우선 눈에 띄는 부분은 70년대 인기가 있었던 ‘피아트 131 레이싱 볼륨트리코 아바스’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레이싱 오렌지 색상이다.아바스는 새로운 트림 구조를 도입해 더욱 수월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단계는 해치백 또는 컨버터블 차체 스타일로 제공되는 595 및 695 모델 중에서 선택하는 것. 다음은 투리스모와 콤페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