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6 17:38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용 전기차가 세계 시장에서 우뚝 섰다. 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탑재한 아이오닉 5·EV6·GV60 등이 세계 시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이들은 올해의 차, 디자인 등을 넘어 유럽 전문지 비교평가에서도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치면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이는 E-GMP가 주는 장점인 공간 활용성,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시 18분 안에 80%까지 도달하는 빠른 충전 시간, 일반 전원을 전기차 내외부로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배터리를 밑에 배치함으로써 생기는 주행 안정성 등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비교평가에서 나란히 좋은 성적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 EV6는 독일 자2022.08.12 16:03
브롱코는 지난 1966년 출시된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의 오프로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6세대 걸쳐 발전했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국내에서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는 4도어 아우터 뱅크스 트림이다.파워트레인은 2.7ℓ V6 에코부스트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314마력, 최대토크는 55kg.m다. 여기에 10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렸다.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2.08.12 15:59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 '로봇 인공지능(AI) 연구소'를, 국내에는 '글로벌 SW 센터'를 각각 설립한다.이를 통해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美에 로봇 연구소 설립에 5000억원 투자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3개 사는 로봇 AI 연구소에 총 4억2400만달러(5512억8480만원)를 출자한다고 12일 밝혔다.그룹은 로보틱스를 비롯한 다양한 미래 신사업과 직간접적인 연계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고도의 AI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케임브리지에 로봇 AI 연구소를 설립한다.또 로보틱스 분야에서 AI 역량을 꾸준히 확보해 온 '보스턴 다이내2022.08.12 15:59
쌍용자동차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일환으로 임직원 미지급 임금채권에 대한 출자전환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지난 달 28일 쌍용차 노사 및 KG컨소시엄 간의 고용보장 및 장기적 투자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3자 특별협약 체결 시 별도 세부 합의로 시행키로 했던 사안이다.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회사는 지난 10일 출자전환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안내서를 임직원에 공지했으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출자 전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이번 출자전환은 2019년 이후 발생 연차 및 미지급 임금채권 약 1300억 규모를 한도로 접수 기한 내에 신청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출자 전환 예상시기는 회생계획안에서 정하는 운영자금 조달을2022.08.11 20:12
새롭게 돌아온 지프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컴패스'를 만났다. 지난 2006년 출시된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컴패스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모델로써 세계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시승차는 2016년 출시된 2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다.뉴 컴패스는 다듬어진 외관 디자인과 향상된 실내,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해 사용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외관은 지프 전 모델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디자인인 세븐 슬롯이 적용되었다. 이외에 헤드램프의 크기나 위치, 차량의 크기 등은 이전 세대 대비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실내는 첨단 이미지가 강하다. 지프는 프리미엄급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기2022.08.11 20:04
브롱코는 지난 1966년 출시된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의 오프로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6세대 걸쳐 발전했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국내에서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는 4도어 아우터 뱅크스 트림이다.브롱코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보였다. 미국에선 2주 만에 사전 계약 대수가 15만대를 넘었다. 차량 대기 기간만 18개월에 이를 정도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출시 1년 전부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심이 뜨거웠다.새롭게 돌아온 포드 SUV의 외관은 1세대 모델의 감성을 그대로 살렸다. 각진 브롱코 레터링 그릴과 동그란 헤드램프, 튀어나온 펜더(바퀴 윗부분), 큰2022.08.11 20:02
지난 8~10일 서울과 수도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본 차량이 늘고 있다. 이에 침수 차량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지난 8일부터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이날 오후 1시 기준 12개 손해보험사에 총 7678대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물에 잠기거나 폭우로 인해 웅덩이가 고인 곳을 지나며 주행을 한 차량은 신속한 관리가 필요하다.먼저 차 안으로 물이 유입되면서 습기로 인한 부식 등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부식은 차 안쪽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문제를 인식했을 때는 이미 상당 부분 파손이 진행된 상태일 확률이 높다.햇볕이 좋은 날에는 보닛과 앞2022.08.11 20:01
KG그룹이 쌍용자동차에 회생 채권 변제에 활용될 3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이에 상거래 채권단이 문제삼은 낮은 현금 변제율이 해결되는 모습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KG그룹은 기존 인수대금인 3355억원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KG그룹은 이날 26일 열리는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 채권자들의 동의를 받기 위해 회생 채권 변제에 활용될 300억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쌍용차는 앞서 KG컨소시엄의 인수대금을 변제 재원으로 한 채무 변제 계획과 최종 인수예정자의 지분율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 변경 방안이 담긴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총 변제 대상2022.08.11 10:39
현대자동차는 자사 다목적 차량(MPV) 스타리아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3 스타리아'를 오는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2023 스타리아는 주행 안정성을 제고하는 기술을 새롭게 적용하고 트림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그룹 최초로 '횡풍안정제어' 신기술을 스타리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한다.횡풍안정제어 기술은 차체의 측면으로 강한 바람이 불 때, 바람 발생 방향의 전후면 바퀴를 자동제어 하는 방식으로 차량의 횡거동을 억제하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또한 스타리아 카고(3·5인승), 투어러(9·11인승)의 모던 트림에는 자외선 차단유리를, 라운지 모델2022.08.11 10:39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1개 차종 7만1020대와 건설기계 4개 모델 79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1일 밝혔다.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마이티 등 6개 차종 자동차 7만582대와 뉴파워트럭 덤프 등 4개 모델 건설기계 7918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에서 제조 불량이 발견됐다.해당 모델들은 '얼터네이터(발전기)' 내 전압조정기 제조 불량에 의한 내부 단락으로 전기가 생성되지 않아 계기반 등 전기장치가 작동되지 않고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QS 450+ 등 5개 차종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