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2 11:16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차급별 최다 차종 1위를 달성하며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2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총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제이디파워사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의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내외관 스타일, 주행 성능, 인포테인먼트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 등 감성적인 부분이 평가에 중요하게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며,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다.이번 조사에서 현대차는 팰리세이드(82022.07.22 11:15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2조3081억원, 영업이익 4033억원, 당기순이익 7697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9.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4%, 당기순이익은 15% 증가한 수치다.현대모비스는 "반도체 공급 이슈 등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회복 속도가 지연되는 상황에도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따른 전동화 부품 매출 증가와 중대형, SUV 차종 등에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을 늘린 것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모듈과 핵심부품 매출은 9조87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동화 부품 매출은 2조10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늘었다. 하2022.07.21 17:59
최근 자동차 업계의 큰 화두는 '대기 기간'이다. 신차를 계약하고부터 차량이 고객에게 인도되기까지의 시간이 상상을 초월한다. 소비자는 짧으면 3개월에서 길게는 18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이에 빠른 출고를 약속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장기화, 반도체 수급 불안정, 우크라이너 전쟁 등으로 인해 신차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현재 고객은 차량을 계약하고 인도 받기까지 최소 6개월에서 최장 18개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현대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10개월, 전기차 아이오닉 5는 12개월, 중형 SUV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18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기아 EV6는 18개월, 쏘렌2022.07.21 17:59
현대자동차가 올 2분기(4~6월) 차량 판매 감소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차질, 원자잿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높은 스포츠유틸리타차량(SUV)과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판매 호조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영업이익 3조 육박...기대치 넘어현대차는 21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97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SUV와 고급 세단,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등 고수익 차량을 많이 파는 믹스(차종별 구성비율) 개선에 높은 환율 효과 등이 더해져 지난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이후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존 최2022.07.21 17:58
기아가 CJ대한통운과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개발 및 이와 연계한 다양한 솔루션의 사업화를 위해 손잡는다.기아는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CJ대한통운과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 김상대 기아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전무,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기아는 국내 선도 물류 기업과의 협업 확대로 물류 운송 시장 내 전동화 및 맞춤화 트렌드 확산에 앞장서고, 더 나아가 2030년 글로벌 PBV No.1 브랜드로 자리잡는다는 방침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기아는 올2022.07.21 17:58
현대자동차 노사 대표가 올해 임금협상 합의안에 서명했다.이동석 대표이사와 안현호 노조지부장은 21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임협 타결 조인식을 열었다.노사는 지난 5월 10일 상견례 이후 70일 만(조합원 찬반투표일 기준)에 교섭을 끝냈으며,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파업 없이 타결하게 됐다.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부품 수급 불안정 지속 상황 등을 고려하고 국내 공장 신규 건설, 기술직 인력 신규 채용, 임금 인상 등에 빠르게 합의하면서 심각한 마찰 없이 교섭을 마무리했다.올해 합의안은 임금 10만8000원(기본급+수당 1만원) 인상, 성과·격려금 300%+550만원, 주식 20주, 재래시장 상품권 25만원 지급 등을 담았다.한편, 현대차2022.07.21 17:58
일본 대표 택시회사인 'MK 택시'에 현대자동차의 순수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5가 도입된다. 현대차는 지난 2월 13년 만에 일본 자동차 시장 재진출을 선언했다. 현대차는 온라인 판매와 카세어링 업체와의 협력 등과 함께 브랜드를 알리는데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21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0일 MK택시와 아이오닉 5 5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총 50대의 아이오닉 5를 MK택시의 교토 본사에 공급하고 MK택시는 교토에서 운행 중인 700여대의 택시 중 50대를 아이오닉 5로 교체 할 예정이다.MK택시는 "지난 2월 LPG 택시 운행을 종료하고 올해부터 각 영업소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는2022.07.21 12:01
이베코그룹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현지시간)까지 5일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그룹 산하 8개 브랜드와 함께 '비욘드·이베코 그룹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 세계 미디어와 투자자, 고객, 정부기관, 공급업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파트너가 모인 가운데, 믿을 수 있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접근을 보장하는 탄소중립 미래를 위한 토론과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이베코그룹은 올해 1월 자본재 부문 세계적 기업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에서 분사, 상용차와 파워트레인, 캐피털에 이르는 3개 부문 총 8개 브랜드를 보유한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독립법인 출범 후 7개월여 만에 첫 국제행사를 열게 된2022.07.21 12:01
기아는 자사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더 뉴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에 차급을 뛰어넘는 성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외장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미래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전면부는 웅장한 느낌의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에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와이드한 형상의 LED(발광다이오드) 프로젝션을 통해 한층 혁신적이고 모던한 분위기를 구현했다.측면부는 균형 잡2022.07.21 12:01
국토교통부는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한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4072대에 대해 시정조치(리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더 뉴 팰리세이드 4072대는 엔진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전자가 저속(약 25㎞/h)에서 관성을 이용해 주행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저속 주행 중 엔진 회전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동력이 전달되지만, 소프트웨어에서 엔진 회전수가 낮게 세팅돼 시동이 꺼진 것으로 파악됐다.최근 국토부 자동차 리콜센터에는 올해 5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된 더 뉴 팰리세이드의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에 대한 결함신고가 34건 접수됐다.현대차는 이날부터 현대차 하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