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31 17:09
현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H-모빌리티 클래스'의 모집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3년차를 맞은 H-모빌리티 클래스는 미래 모빌리티 주요 분야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현대차는 차량 전동화, 자율주행, 로보틱스 분야를 대상으로 총 1020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을 선발하고,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전면 무료로 제공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각 부문별 커리큘럼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된다.차량 전동화 부문에서는 연료전지, 배터리, 모터, 전력변환을 배우게 된다. 자율주행 부문에서는 인지,2022.05.31 17:08
SK렌터카는 동종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지난 한 해 동안 각 영역별 주요 활동과 세부 성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 공개는 물론 올해 새롭게 수립한 SK렌터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방향과 체계를 담았다.SK렌터카는 ESG 활동의 4가지 핵심 영역으로 ▲구성원 행복(Making a happy life) ▲고객 만족(Accelerating customer satisfaction) ▲기후변화 대응(Zero-emission) ▲건전한 지배구조(Ethical governance)를 선정했다. 이 4가지 핵심 영역의 영문 이니셜을 모으면 'MAZE'가 된다.MAZE는 '종잡을 수 없이 복잡하다'는 사전적 의미로, 전세계적으로 ESG 영역이 중요하나2022.05.31 17:08
기아의 첫 번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가 30일 공식 출시됐다.니로 플러스는 지난 12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이후 27일까지 12일 동안 약 8000대가 계약되며 기아의 본격적인 PBV 사업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택시 모델과 업무용 모델의 비율은 각각 48%와 52%로 집계됐다.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를 80mm 높이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또 64kWh(킬로와트시) 고전압 배터리와 최고 출력 150kW 모터를 조합해 1회 충전 시 392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도심 주행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33km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위주로 운행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2022.05.27 15:33
글로벌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시 스피드웨이에서 '포르쉐 월드로드쇼 2022(PWRS)'를 개최했다. 이날 포르쉐코리아는 30여대에 달하는 다양한 차종들을 제공했는데, 그중에서도 군계일학은 단연 포르쉐 전기차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타이칸 터보S였다.타이칸 터보S는 기본 가격만 2억3000만원대에 달하는 최고 사양의 전기차다. 전·후방 차축에 전기모터를 각각 장착했으며, 최고출력 625마력(런치컨트롤 사용 시 최고 761마력)에 최대토크 107.1kgm의 힘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8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스펙만 보면 타이칸 터보S는 포르쉐 가문의 맏형격인 911 터보S를 능가한다. 타이칸 터보S가 포르2022.05.27 15:33
전기차 시대를 맞아 ‘전기차 충전사업’이 새로운 미래먹거리로 떠올랐다. 이에 완성차업체 뿐 아니라 관련 에너지기업들, 신사업 발굴에 나선 대기업들이 너나할 것 없이 전기차 충전사업'에 진출하며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중소기업체들이 각축장을 벌이고 있던 충전기 시장이 급격하게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27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대부분 전기차 충전사업을 미래먹거리로 선정하며 경쟁적으로 사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곳은 SK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이다.SK그룹은 그룹의 지주회사인 SK㈜와 SK에너지, SK브로드밴드, SK렌터카 등 여러 계열사들이 동시에2022.05.27 15:33
현대자동차그룹이 테슬라를 제외한 미국 전기 자동차 시장서 일본 토요타 자동차를 제쳤다.27일 인사이드 EV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올 1분기 현대차그룹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내연기관 자동차를 만들다가 전기차를 생산·판매하는 기업들 가운데 토요타와 닛산 등 일본 자동차 브랜드를 앞 질렸다. 이 기간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에서 총 1만5414대의 전기차를 팔았다. 순위는 11만3882대가 팔린 테슬라에 이은 2위다. 구체적으로는 현대차 6964대, 기아 8824대가 팔렸다. 포드는 총 7407대가 팔려 3위에, 닛산은 4401대로 5위, 폭스바겐은 2926대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주목해야 할 점은 테슬라가 '전기차'만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전기차2022.05.27 15:32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내놓은 ‘LC 500 컨버터블’을 만났다. 이 모델은 렉서스의 플래그십 2도어 쿠페다. LC는 력셔리 쿠페(Luxury Coupe)의 첫 글자를 딴 약자다. 시승은 서울에서 파주, 용인, 그리고 강남 등 다양한 환경에서 운전대를 잡았다.외관은 웅장함과 아름다움으로 요약된다. 보닛과 차체는 바닥과 붙어 있는 듯한 착시까지 들 정도로 낮다. 그릴은 거대하고 날카롭다. 헤드램프는 작지만 위·아래로 디자인 요소를 넣어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측면은 바퀴가 차체를 집어삼키는 인상이다. 거대한 21인치 휠은 투톤으로 마무리됐다. 후면은 전면과 비슷하다. 리어램프는 범퍼 하단까지 길게 이어진다.문을 열었다. 타는 것2022.05.27 15:32
미국 프리미엄·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와 현대차 제네시스의 약진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내 1분기 판매량 기준으로 대부분의 완성차 브랜드들의 판매량이 하락했지만, 테슬라와 제네시스만이 전분기 대비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서다.27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미국 내 프리미엄·럭셔리 부문 신규 차량 판매량(신규 등록 기준)을 집계한 결과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11만3882대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테슬라는 전 분기(2021년 4분기) 대비 59%나 판매량이 급증하며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반면 프리미엄·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강자로 군림해왔던 브랜드들2022.05.27 15:32
포르쉐가 '포르쉐 월드로드쇼 2022'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속도를 붙였다. 30여대의 다양한 포르쉐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에게 포르쉐가 가진 특별함을 강렬하게 선사하겠다는 전략이다.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내 스피드웨이에서 이틀간 진행된 포르쉐 월드로드쇼 2022(PWRS 2022)에서는 30여대에 달하는 포르쉐의 다양한 모델들이 등장했다. 이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계속 진행된다.총 30대가 동원된 이번 행사에서 기자는 10대의 포르쉐 차량을 직접 경험했다. 포르쉐의 전기스포츠카인 타이칸을 비롯해 포르쉐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911 카레라 라인업,2022.05.27 15:32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경기로 꼽히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 참가해 7년 연속 전차종 완주에 도전한다.현대차는 28일부터 29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고성능 브랜드 N의 3개 차종이 출전한다고 27일 밝혔다.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로, 대회가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총길이 약 25km에 좁은 노폭과 심한 고저차,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이라고도 불린다. 이로 인해 24시 내구레이스의 완주율은 보통 70%대에 불과하다.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