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2 13:43
"낯설다, 낯설어"지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지프 랭글러 4xe를 만난 순간부터 헤어질 때까지 입에 붙어 다닌 말이다.랭글러 4xe는 국내에 처음 공개된 지프의 친환경 차다. 사람들은 이를 신기하면서도 의아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산악길을 달리고 하천을 넘어가며, 험한 길을 주파하는 지프 브랜드 이미지와는 달랐기 때문이다.디자인은 기존 랭글러 오버랜드 모델과 같다. 다른 점이 있다면 지프 로고 배지 및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 후미등 뒤에 ‘4xe’ 배지를 부착한 정도다. 이 외에 동그란 헤드램프(전조등)와 세븐 슬롯 그릴(흡입구), 툭 튀어나온 앞뒤 펜더(바퀴 윗부분) 등은 동일하다.탑승공간은 여유 있다. 1열은 무릎·2022.03.10 17:14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딜러망'이 100개에 도달했다. 이는 고객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 매장이 100개에 도달했다. 현재 딜러망은 수마트라에서 파푸아 등 전국 총 40여개 도시에 진출해있으며, 지난해 9월 전국에 약 50여개 정도에 머물렀던 것을 고려했을 대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외신은 덧붙였다.고객들은 촘촘해진 딜러망을 통해 팰리세이드, 싼타페, 크레타 등 다양한 현대차를 보다 쉽게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들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클릭 투 바이'를 통해 전체 제품군을2022.03.10 17:14
BMW코리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 '뉴 320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뉴 320e에는 최고 113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12kWh(킬로와트시)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다.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면 최대 39km까지 전기만으로 달릴 수 있으며, 전기 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다.여기에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조화를 이뤄 합산 최고출력 204마력, 합산 최대토크는 32.6kg·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ℓ당 15.8km다.이 모델은 럭셔리와 M 스포츠 총 2개의 트림으로 출시되며, 모든 트림에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과 발광다이오드2022.03.10 17:14
현대자동차 첫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미국과 독일에 이어 까다로운 영국 자동차 시장까지 석권했다. 과거 '엔진 달린 세탁기'라는 혹평을 들었던 현대차가 엄청난 성장을 일궈낸 것이다.현대차는 지난 8일(현지시간) 아이오닉 5가 세계 유수의 자동차를 제치고 ‘2022 영국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아이오닉 5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모델은 지난해 4월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약 1년 동안 디자인, 상품성, 성능 등 다양한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하며 현대차의 위상을 끌어올리고 있다.높은 상품성과 매력적인 디자인...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 박차아이오닉 5는 경쟁력 높은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미국내 현대차 효2022.03.10 17:14
글로벌 완성차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인도에서 기아가 진출 3년 만에 톱5(TOP5)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19년 8월 인도 진출 당시 밝혔던 기아의 ‘3년 내 TOP5' 목표를 3년이 아닌 2년 6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8일 인도 현지매체 지뉴스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2월 인도시장에서만 1만8121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판매량 기준 5위로 올라섰다. 지난 2월 인도 자동차판매량을 살펴보면 마루티스즈키가 13만3948대를 판매하며 1위를 차지했고, 현대차가 4만4050대로 2위, 이어 타타(3만9980대), 마힌드라(2만7563대) 순이었다.기아는 지난 2019년 8월 셀토스를 선봉장으로 삼아 인도 시장에 진출했다. 기아는 인도 진출 3년 만에 누적판매량 50만2022.03.10 17:14
캐딜락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가 다시 한번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10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당선자로서의 첫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당선자가 탑승한 차량 주위로 검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차량 2대가 따라가는 장면이 생중계로 방영되면서 경호차량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에스컬레이드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 브랜드 캐딜락이 1998년부터 생산·판매 중인 초대형 SUV로, 사실상 GM내 SUV 라인업의 기함을 맡는 모델이다.이미 우리나라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경호차 중 하나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취임하던 날2022.03.10 17:13
레이싱 'DNA'를 품은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에 '파란색'이 더해졌다.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타고 서울과 수도권 주변을 다니며 시승했다.얼굴은 째진 눈과 거대한 입으로 화가 나 있는 인상을 풍긴다. 위로 치켜든 날카로운 헤드램프(전조등)와 땅을 향해 벌어진 거대한 그릴(흡입구)은 앞으로 튀어 나갈 것 같은 느낌까지 들게 한다.또한 후륜구동 모델 같지 않은 긴 프론트 오버행(차량 바퀴 앞부분)과 풍만한 볼륨을 자랑하는 보닛은 이국적인 느낌까지 더한다.뒷모습은 약간의 '변화'를 줬다. 램프 디자인 배치는 같지만, 내부 디자인을 다르게 해 '밋밋함'을 없앴다. 또한 마세2022.03.07 17:38
벤츠 C클래스가 6세대로 새롭게 돌아온다. 공식 출시는 이달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의 3월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라인업과 가격을 7일 공개했다.C클래스는 1982년 전신인 190(W 201) 모델을 선보인 이후 전 세계적으로 1050만 대 이상이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이번 6세대 C클래스는 벤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와 패밀리룩을 이루는 디자인, 혁신 기술과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대거 반영되며 새롭게 거듭났다.국내에서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200 4MATIC 아방가르드’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300 AMG 라인’ 2종을 출2022.03.07 17:38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올해 신차 출시와 고객 소통 확대, 서비스 품질 강화를 필두로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스텔란티스 코리아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올해 신차 출시 계획과 서비스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스텔란티스 자사 브랜드 지프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총 1만449대를 판매하며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수입차 1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 모델인 랭글러와 레니게이드는 각각 3127대와 2708대가 판매돼, 지프의 실적을 이끌었다.또한 지난해 11월, 아시아 최초로 출시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역시 한국 고객들에게 인정받으며 주력 차종으로 영향력을 넓혀 가고 있다.판매2022.03.07 17:37
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지 10개월 만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상거래 채권단이 쌍용차 회생계획안에 대해 반대표를 던지면서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에 제동이 걸렸다.6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의 430개 협력업체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단의 주요 기업 대표들은 지난 2일 평택 공장 인근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회생계획안에 대한 반대를 결정했다.인수까지 남은 고비를 쌍용차는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쌍용차는 과거 이와 유사한 위기를 여러 차례 극복해왔다. 1998년 외환위기와 상하이자동차와 마힌드라자동차로 주인이 바뀌었을 때다.이때마다 쌍용차를 위기에서 건져낸 '구세주' 같은 모델이 존재했다. 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