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6 09:17
중국 전기자동차 기업 BYD는 우루과이 전기 버스 운영업체 쿠차(Cutcsa)에 전기 버스 100대를 공급했다고 25일(현지시각) CNEVPOST가 보도했다. BYD는 지난 19일 중구구 산둥성 칭다오에 있는 공장에서 쿠트차에 전기 버스를 인도했다.BYD는 이번 전기 버스 공급을 통해 신에너지 자동차(NEV) 중심 제조에서 상용차 사업으로 새로운 진전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했다.쿠차는 우루과이 최대의 전기 버스 운영업체로, 2040년까지 모든 차량을 전기화할 계획이다.이번 공급된 모델은 BYD K9UD로, 길이 12.2m, 너비 2.55m, 높이 3.3m에 무게는 19.5톤이다. 버스에는 최대 450km 주행이 가능한 422kWh 리튬 철인산 배터리 팩이 장착되어 있다.BYD는 20102024.09.26 09:05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차량 유형은 단연 SUV다. 스타일리시하고, 성능이 뛰어나며, 편안함과 첨단 기술을 갖춘 SUV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내년에는 더욱 흥미로운 신모델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BMW, 포드, 현대 등 주요 브랜드들이 2025년을 목표로 다양한 SUV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이에 한 외신이 럭셔리부터 전기차, 오프로드 모델까지 내년에 선보일 가능성이 큰 모델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공개된 것만 사용했다. BMW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SUV 추정 가격: 7만달러(한화 약 9340만원)BMW는 내년 전기차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그 첫 모델로 전기 3시리즈가 출시되고, 이어서2024.09.26 08:43
중국 자동차 제조사 지리(Geely)가 베트남 자동차 유통업체 타스코 오토와 손잡고 베트남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25일(현지시각) 글로벌데이터가 밝혔다. 이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베트남의 성장하는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투자 규모는 약 1억6800만달러(약 2200억원) 규모로, 타스코가 64%, 지리차가 36%를 투자한다. 생산 규모는 초기에는 연간 7만5000대를 목표로 하며, 향후 생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생산 모델은 초기에는 지리의 Lynk & Co와 Geely 브랜드 차량을 조립하며, 향후 다른 브랜드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지리는 베트남 부품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부품 국산화율을2024.09.25 12:36
캐나다가 미국과 발맞춰 중국산 전기자동차에 이어 소프트웨어까지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각) 글로벌뉴스가 보도했다.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재무부 장관은 최근 미국이 중국 자동차 기술을 금지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캐나다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미국 내 판매되는 자동차에 중국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제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미국은 중국산 전기차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등 중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소프트웨어 금지 조치는 사실상 모든 중국산 자동차의 미국 시장 진출을 막는 효과를 가져올 것2024.09.25 11:25
미국의 새로운 조치로 포드, 제너럴 모터스(GM),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생산된 자동차 수입을 중단해야 할 수도 있다고 24일(현지시각) 테슬라라티가 보도했다.미국 상무부는 지난 23일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미국 도로에서 커넥티트 카에 중요한 중국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사용을 금지할 것을 제안했다. 상무부 관계자는 이 조치에 따라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을 중국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제조업체, 즉 빅 3인 GM, 포드, 스텔란티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GM은 중국에서 뷰익 엔비전(Buick Envision)을 생산하고, 포드는 링컨 노틸러스(Lincoln Nautilus)를 조립한다. 미국 상무부 정보통신기술국장 리즈 캐넌은 “이 시점에서2024.09.25 07:45
중국 정부의 전기자동차(EV) 전환을 위한 지원 정책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 전기차 보급을 장려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자동차 판매점들은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2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자동차딜러협회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 딜러들의 손실이 1380억 위안(약 3조4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딜러들이 극심한 유동성 위기에 처해 있음을 의미한다. 협회는 정부에 더 많은 재정 지원을 요청하고, 딜러들의 재정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줄 것을 촉구했다.중국 정부는 전기차 보급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자동차 시장에 새로2024.09.25 07:13
테슬라가 필리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첫 번째 매장 건설에 돌입했다고 24일(현지시각) 테슬라라티가 보도했다.최근 마닐라의 타구이그 시 업타운 보니파시오 쇼핑 지구에서 테슬라 매장 건설을 알리는 데칼이 발견되었다. 이 지역에서는 이미 테슬라의 영업 및 서비스 직원 채용이 진행 중이며, 현지 언론은 테슬라가 올해 말부터 필리핀에서 차량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첫 번째 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서비스 센터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필리핀에서 공개한 채용 공고 대부분이 서비스 관련 직무인 점을 미루어볼 때, 이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다. 뿐만 아니라, 해당 쇼핑 센터에는 이미2024.09.25 07:00
기아는 2025년 1월 15일부터 북미 테슬라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24일(현지시각) 테슬라라티가 보도했다. 테슬라 측은 미국 내 1만6500여 개의 슈퍼차저를 개방할 예정이다.기아는 EV6와 EV9 모델을 위한 NACS(북미 충전 표준) 어댑터를 조만간 제공할 예정이며, 2023년 9월 4일 이후 생산된 모든 EV6와 EV9 차량 구매자는 무료로 어댑터를 받을 수 있다. 9월 4일 이전에 차량을 인도받은 고객들은 별도의 절차를 통해 어댑터를 구매하거나 대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아는 현대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10월 테슬라의 NACS를 채택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테슬라가 북미에서 압도적인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2024.09.25 01:57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시장 규모는 약 100조 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애프터마켓은 타이어, 배터리 등 교체 부품부터 오디오·내비게이션 같은 액세서리, 유지 관리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증가로 관련 부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가 발달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부품 구매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국내 자동차 튜닝시장은 2013년 국토교통부의 튜닝산업 진흥 대책 발표 이후 불필요한 규제 완화로 활발해지고 있다. 개인 맞춤형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 시장 규모는 2020년 약2024.09.24 17:43
알파로메오, 시트로엥, 피아트, 지프, 푸조, 램 등 15개 자동차 브랜드의 모회사인 페라리와 스텔란티스 회장인 존 엘칸이 세무 사기 조사 뒤 자산이 압류됐다.24일(현지시간) Automotive News Europe 등 외신에 따르면 엘칸 회장은 총 7500만 유로(약 1100억원) 상당의 자산이 압류된 5명 중 한 명이다 .엘칸은 사업 관련 부정행위 혐의는 받지 않았지만, 그와 그의 두 형제는 2019년에 세상을 떠난 피아트 전 사장의 아내이자 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자산에 대해 이탈리아에서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엘칸의 회계사와 재산 집행자 역할을 한 스위스 공증인의 자산도 법원에 의해 압류되었다.엘칸 형제를 대리하는 변호사들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