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4 14:06
벤츠가 다시 BMW를 누르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를 4일 발표했다. 등록된 신차는 1만9454대로, 전월(1만7361대)보다 12.1% 증가했고 전년 동월(2만2290대)보다 12.7% 감소했다.브랜드 판매순위에서는 변동이 있었다. 지난달 2위 벤츠가 BMW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메르세데스-벤츠는 5970대를 판매해 전월(3405대) 대비 75.3% 성장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5707대)과 비교했을때도 4.6% 올랐다. BMW는 5656대로 1월(5550대)대비 1.9%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전년 동월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뒤를 이어 아우디 1227대, 폭스바겐 1108대, 볼보 1047대, 포르쉐 777대, 미니 732022.03.04 14:05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또 한 번 호평 받으며,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현대차는 자사 첫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지난 3일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Bild)제9호에 실린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벤츠 전기차 EQB를 앞섰다고 4일 밝혔다.아우토빌트 2개 차종 비교평가는 ▲바디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커넥티드카 ▲비용 등 총 7개 부문, 53개 세부 항목에 대해서 진행됐으며, 각 평가 부문별 총점을 합산한 결과 800점 만점 중 아이오닉 5가 582점을 받아, 562점을 기록한 EQB보다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부문별 평가 결과에서는 컴포트와 커넥티드카 2개 부2022.03.04 14:05
미국 현지에서 사전계약 23만대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롱코'가 국내에 상륙했다.포드코리아는 3일 서울 성수동에 있는 에스팩토리에서 ‘뉴 포드 브롱코’의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상징적인 오프로드 SUV 뉴 포드 브롱코(New Ford Bronco)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브롱코는 올해로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포드자동차의 대표적인 오프로드 SUV로, 지난 1996년 생산이 중단된 후 전 세계 오프로드 애호가들의 관심 속에 25년 만에 생산이 재개된 모델이다.각지고 동글동글한 램프...과거 향수 그대로브롱코는 과거의 감성을 디자인에 그대로 녹여냈다.각진 브롱코 레터링 그릴(흡입구), 둥근 헤2022.03.04 14:05
국내 주요 배터리업계가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SK, LG 등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는 폐배터리에서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을 회수하기 위한 재활용 작업을 시작했다.이는 배터리의 주요 원료인 니켈, 리튬 등 중요한 구성 요소의 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실제 니켈 가격은 1년 만에 60% 급등했고 리튬 가격은 무려 6배나 뛰었다.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은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회사인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업체인 캐나다 리-사이클 지분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매년 2만t의 니켈을 공급받기로 했다. 이는 30만대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2022.03.03 17:28
텔레매틱스 기능이 사라졌다?기아 북미법인이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 매사추세츠주에서 차량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텔레매틱스 기능을 삭제한 채 판매하고 있어 자동차업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아 뿐 아니라 일본 자동차브랜드 스바루 역시 해당지역에서 텔레매틱스 기능을 제외한 신차를 판매 중이다.기아가 기능을 삭제한 텔레매틱스 기능은 차량의 정비정보를 차량소유주에게 전달해주는 주요 기능이다. 차량 소유주는 텔레매틱스 기능을 통해 원격시동과 자동자금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타이어 공기압부터 엔진오일, 와이퍼액 등 다양한 차량 정비 정보와 주행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북미지역 자동차매체 오토블로그는 기아와 스바2022.03.03 17:26
"딜러들이 우리들이 들인 노력을 망치고 있는 것을 지켜보고 있을 수 없다."현대차그룹이 북미지역 자동차딜러업체들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구매를 위해 방문한 고객들에게 MSRP(생산자권장가격) 이상의 가격을 받지 말라고 요구한 것이다.미 현지 자동차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는 현대차와 제네지스 북미담당 COO(최고운영책임자)가 "(딜러들의)가격 관행이 우리 브랜드 건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 브랜드를 (딜러들이) 망치는 것을 지켜보고 있을 수 없다"는 내용의 서한을 딜러들에게 보냈다고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해당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은 북미지역 딜러들이 관2022.03.03 17:26
캐딜락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를 가진 ’CT5-V 블랙윙’을 국내시장에 2일 공식 출시하고 이날부터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CT5-V 블랙윙은 캐딜락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와 첨단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V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이다.레이싱 DNA를 품은 디자인CT5-V 블랙윙은 강렬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대형 그릴(흡입구)과 세컨더리 그릴은 블랙윙만의 대담한 첫인상을 남김과 동시에 흡기 효율과 최적의 에어로 다이내믹 퍼포먼스까지 고려했다.또한 좌우에 배치된 펜더 벤트는 보다 공격적인 블랙윙의 전면 인상을 이루며, 효율적인 브레이크 쿨링에 기여하는 등 기능적인 측2022.03.03 17:26
국내 완성차 5개사의 2월 판매량이 지난해 동월과 전월 대비 모두 증가했다.2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현대차·기아·르노삼성·쌍용차·쉐보레)가 발표한 2월 판매실적을 종합하면 완성차 5사의 2월 총판매량은 56만7211대로 전년 같은 달(55만207대) 대비 3.1% 증가했다.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플러스로 전환한 것은 지난해 7월(1.2%↑) 이후 7개월 만이다.국내와 해외판매 모두 성장했다. 국내판매는 총 10만3274대로 전년 동월(10만1356대)대비 1.8% 증가했으며, 해외판매는 46만3973대를 팔아 같은 기간(44만4870대)대비 4.2% 늘었다.전월과 비교해서도 성장했다. 이들은 1월 총 52만9721대 팔았지만, 2월에는 3.1% 늘어2022.03.03 17:26
볼보의 안전성이 전기차에서도 빛을 발했다.볼보자동차는 자사 쿠페형 전기차 C40 리차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을 제공하는 차량에만 부여하는 TSP+ 인증을 받음으로써 C40 리차지는 전기차 영역에서도 전방 충돌 경고 및 비상 자동 제동 시스템, 보행자 및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등이 결합된 첨단 표준 안전 시스템의 우수성 및 안전한 차체 구조 등이 다시2022.03.03 17:26
기아가 2030년 글로벌 판매 400만대, 전기차 판매 120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더불어 2026년 매출액 12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영업이익률 8.3%를 달성하고, 시가총액 100조원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기아는 3일 온라인으로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및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기아는 2030년 글로벌 시장에 2022년 목표치 315만대 대비 27% 증가한 400만대를 판매해 양적 성장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차 비중을 52%까지 끌어올려 선도적인 전동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