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3 13:35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이 하나 둘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는 가운데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BMW가 고성능 콘셉트카 'XM'을 선보였다.BMW M은 2일(현지시간)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2021’에서 고성능 콘셉트카 'XM’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BMW M은 독일 자동차 제조사 BMW의 자회사다.이번 콘셉트카는 인상적인 디자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극한의 드라이빙 경험을 한층 극대화한 모델이다.먼저 전면은 BMW X 모델의 디자인을 진취적이면서도 독창적으로 재해석하고 역동성과 민첩함, 정밀함 등이 반영됐다.특히 얇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DRL)과 시선을 사로잡는 키드니 그릴(공기 흡입구) 주위2021.12.03 11:40
현대자동차그룹 미래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 영상이 국내외 유수 광고제에서 연이은 호평을 받으며 광고제 '4관왕'에 올랐다.현대차그룹은 인간중심 모빌리티 철학과 기술력을 영상으로 구현한 ‘리틀빅 이모션’ 영상이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과 ‘2021 런던 국제 어워즈’의 경험적 진화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리틀빅 이모션은 ‘2021 미국 뉴욕 페스티발 광고 어워드’에서 ‘은상’을, ‘독일 2021 레드 닷 어워드 : 브랜드앤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해외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이로써 이 광고는 국내외2021.12.03 08:51
세계적인 명차업체가 한국을 아시아 시장 진출의 관문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들 업체가 아시아 시장에 출시하는 차량을 한국에 먼저 선보이기 때문이다.이는 한국 수입차 시장이 아시아 소비자들의 자동차 취향을 파악할 수 있는 '테스트 마켓'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그러나 한국이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수입차 업체에 대한 규제 장벽이 낮아 '자유도'가 보장된 점도 한 몫 한다. 한 때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우리나라로서는 괄목할만한 변화가 아닐 수 없다.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오프로드 자동차 브랜드 지프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랜드체로키 L'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2021.12.03 08:22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이하 제네시스)가 출범 6년 만인 지난달에 글로벌 누적 판매 60만대를 돌파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가 꽉잡고 있는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2일 현대차의 11월 판매실적 등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2015년 11월 브랜드 출범 이후 올해 10월까지 전세계에서 총 59만6338대가 팔렸고, 지난달에는 국내에서 1만1756대가 판매됐다.이달 중순 최종 집계가 나오는 11월 해외 판매량을 제외해도 지난달까지 총 60만8094대가 팔리며 글로벌 누적 판매 60만대를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지난 10월 제네시스의 해외 판매량이 6570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지난달까지 글로벌 누적2021.12.03 08:19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에 밀려 죽었다는 평가를 받은 '세단'이 다시 기지개를 피고 있다.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따르면 11월 판매에서 현대차 세단 모델 그랜저를 포함하는 쏘나타, 아반떼 그리고 기아 K8·K5,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80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불과 몇개월전만 하더라도 세단은 SUV에 밀려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었지만 최근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현대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와 준중형 아반떼, 중형 쏘나타는 각각 2~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각각 6764대, 4947대, 484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기아는 준대형 K8과 중형 K5가 8·1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각각 4128대, 3936대를 기록했다.제네시스2021.12.03 08:16
현대차와 기아가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미국 자동차 시장 침체에도 지난달 판매량 감소폭이 9%에 그치며 선방했다. 특히 기아는 올해 1~11월 판매량으로만도 이미 연간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11월 미국에서 9만4665대를 판매해 지난해 11월보다 판매량이 9.0%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와 기아의 지난달 미국 전체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친환경차 판매는 848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3.0% 늘어났다. 현대차가 5449대로 165.4%, 기아가 3034대로 158.9% 각각 증가했다.하이브리드차가 7404대로 211.5%, 전기차가 1031대로 24.5%, 수소전기차가 48대로 140.0% 각각 늘었다. 투싼 하이2021.12.01 15:41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BMW가 전기차 'iX'와 'iX3'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기자가 이 두 차량을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3일이다. BMW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전기차 ‘디 얼티미트 아이 데이(THE ULTIMATE i DAY)’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BMW는 차세대 전기차 iX xDrive 40과 iX xDrive 50과 iX3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iX, 매력적인 디자인에 감성 더했다기자는 26일 국내 최초로 공개한 순수 전기차 'iX'를 다시 만나봤다.iX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5 수준의 차 길이와 너비,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타량(SUV) X6의 높이, 그리고 대형 SUV X7의 휠 크기가 조화를 이룬2021.12.01 15:38
'벤츠 S클래스 긴장해!'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신형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이 모습을 드러냈다.제네시스는 30일 G90 완전 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하고 다음 달 중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G90는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의 상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2018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완전변경된 모델로 제네시스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세단이다.◇강렬한 두줄라인..역동성 강조제네시스는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공기 흡입구)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전2021.12.01 15:33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 덤프트럭 '티웨이(T-WAY)'가 독일에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이베코코리아는 덤프트럭 모델 티웨이가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특장 차량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는 전 세계 10개국, 차량 전문가 37명으로 이뤄진 독일 디자인 위원회가 주관한다. 이 상은 미래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자인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건설용 덤프 트럭 티웨이 디자인은 지형 조건에 얽매이지 않는 견고한 차체와 실내 공간 등 운전자의 편의를2021.12.01 15:31
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2022년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2) 최종 후보에 올랐다.'유럽 올해의 차' 조직위원회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 두 모델을 포함하는 총 7대가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라고 공개했다.이에 따라 아이오닉 5, EV6는 세아트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에니악 iV' 등과 함께 '유럽 올해의 차'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아이오닉 5와 EV6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든 현대차와 기아 브랜드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아이오닉 5는 올해 5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