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1 15:30
기아가 내년에 간판급 차량 3종류로 15억 중국 자동차 시장 문을 두드린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기아가 내년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 전기차 'EV6', 준중형 세단 'K3'를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이를 두고 업계 관계자들은 현대차와 기아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국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고 올 1~9월 현대와 기아의 중국내 판매량에서 토요타, 폭스바겐에 이은 3위를 차지해 중국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풀이한다.신형 스포티지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차량 전면은 호랑이 코를 형상화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공기흡입구)과 부메랑을 닮은 날렵한 발광다이2021.12.01 15:29
현대자동차가 유럽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바로 현대차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에서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영국 BBC 탑기어매거진은 지난 30일(현지시각) 2021 탑기어 어워드에서 '현대자동차'와 소형 고성능 차량 ‘i20 N’을 각각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BBC 탑기어 매거진은 1993년 창간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로,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 및 경쟁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현대차는 ‘2018 탑기어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된 지 3년만에 다시 올해의 자동차회사에 이름을 올리며 유럽2021.11.29 14:54
이제 대전에서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선보이는 도심형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이피트(E-pit)'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현대차그룹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에 이피트를 설치하고 2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피트는 모터스포츠 레이싱 '피트 스톱(Pit stop·급유 타이어 교체를 위한 정차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는 뜻을 담은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브랜드다.국립중앙과학관 이피트는 현대차그룹이 올해 4월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을 시작으로 주요 도심 3곳에 이어 구축한 네 번째 도심형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이번 충전소는 올해 2월 공공기관 소유 유휴 부지2021.11.27 16:09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 '르노 5 EV 콘셉트카'가 서울 역삼동 르노삼성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1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 상’ 시상식에서 승용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주최로 열린 퓨처 모빌리티 상은 세계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참여하는 콘셉트카 시상식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시상식은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 공개된 전세계 46종 콘셉트카를 대상으로 평가해 승용차와 상용차 부문에서 각각 선정했다. 르노 5 EV 콘셉트카는 올해 초 르노 그룹이 새로운 경영전략 '르놀루션(Renaulution)'을 발표하며 함께 선보인 르노 미래전략을 담은 모델이다. 12021.11.27 16:08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초고성능 차량 12종을 선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는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포르쉐 AG 파나메라 제품 라인 총괄 토마스 프리무스(Thomas Friemuth)가 행사에 직접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포르쉐는 스포츠카 미래를 만들어가는 포르쉐 AG 브랜드 전략에 맞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이동수단)를 목표로 하는 '포르쉐 전략 2030'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스포츠카 세그먼트를 이끌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는 포르쉐만의 강력한 자동차 라인업(제품군)이 대거 등장했다. 올해 하반기 모터스포츠2021.11.27 16:08
BMW코리아(이하 BMW)가 순수전기차 BMW iX, i4와 뉴 iX3, 뉴 미니(MINI) 일렉트릭, 순수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 등 총 17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오는 12월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모든 브랜드에서 전기화 모델을 내놔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에 대한 BMW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BMW는 ‘드라이빙의 즐거움, 새로운 미래로’를 주제로 순수전기 플래그십 모델 iX를 비롯해 순수전기 4도어 그란 쿠페 i4, 뉴 X3 기반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iX3를 국내 최초로 내놓는다. 이와 함께 환경친화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745Le, 감각적이고2021.11.27 16:07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로빈 콜건)가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레인지로버’(사진)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4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완전 변경된 랜드로버 대형 SUV 5세대 올 뉴 레인지로버 사전 공개 행사를 열었다. 레인지로버는 1970년 출시 이후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며 계속 디자인과 성능 부문을 개선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5세대 올 뉴 레인지로버는 디자인, 기술력, 차세대 연결성이 두드러진 장점이다. 특히 전동화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를 포함해 다양한 제품군으로 고객 선택 폭을 늘렸다.이날 행사에서 랜드로버는 효율적인 마일드 하이브리드(M2021.11.27 16:06
지프 스텔란티스가 23일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브랜드 최초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L (ALL-NEW GRAND CHEROKEE L)’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선보인 올 뉴 그랜드 체로키L은 지난 30년 간 4세대에 걸쳐 진화를 거듭했고 700개 이상 각종 매체가 실시한 자동차 부문에서 수상했다.11년만에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4세대 올 뉴 그랜드 체로키L 외관은 또 다른 대형 SUV '그랜드 왜고니어(Grand Wagoneer)' 디자인을 이어갔다. 그랜드 체로키는 전 세계적으로 약 7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지프의 대형 SUV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차종은 최근 미국 시사 전문지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최고의 패2021.11.26 11:46
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차가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 선보인다.현대차는 26일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 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로보라이드(RoboRide)’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로보라이드는 레벨 4 수준 자율주행차를 활용해 탑승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현대차 신개념 모빌리티(이동수단) 서비스다.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은 차량의 자동화 시스템이 도로 상황을 판단해 차량을 제어하고 도로가 일시적으로 막히는 등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 운전자가 주행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복잡한 도심에서2021.11.24 16:37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전기차 '미국 생산'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4일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 내 전기차 생산 시점에 대해 "내년부터는 아니고 계획 중이어서 그 시기는 보고 있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지난 22일 경기도 일산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청년희망ON' 프로젝트 관련 간담회를 한 뒤 취재진과 만나 '내년부터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이 맞나'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현대차는 최근 추세로 볼 때 미국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미국 공장에서 전기차 양산 시점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현대차가 이르면 내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