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7 15:42
기아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모하비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기아는 7일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3 모하비(이하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이번 모델은 주요 부품을 개선해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확보하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모하비에 바디(차체)와 프레임(골격)을 연결하는 ‘샤시 프레임 마운트’의 강성을 높이고, 노면 충격과 진동 완화를 위해 서스펜션(현가장치)에 성능이 향상된 쇽업소버(shock absorber)를 적용했다.이를 통해 바디와 서스펜션의 일체감을 최적화해 험로 주행 시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2022.01.07 15:38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럭셔리 전기 세단 EQXX(VISION EQXX)’를 공개했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벤츠는 콘셉트카 ‘메르세데스-벤츠 비전 EQXX(VISION EQXX)’를 공개했다.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는 1000km 이상이다.벤츠는 비전 EQXX를 선보이며 한번 충전으로 뉴욕에서 신시내티까지, 베를린에서 파리까지, 베이징에서 난징까지 주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쟁모델이라 할 수 있는 루시드 에어의 주행거리가 837km, 테슬라 모델S 롱레인지 모델이 652km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긴 주행거리다.벤츠는 비전 EQXX가 1kwh(킬로와트시)의 소비전력으로 약 1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스케치 구상에서2022.01.03 14:51
현대자동차 중형세단 쏘나타가 기아 K5를 누르고 2021년 중형세단 1위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지난달 3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2021년 1~11월 쏘나타 누적판매량은 5만5960대, K5는 5만5862대를 기록했다. 10~11월 쏘나타와 K5의 월 평균 판매가 각 5000대·3000대 내외인 것을 감안할 때, 쏘나타가 K5를 누르고 2021년 중형세단 1위에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인 개선과 대표적인 중형세단의 이미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8월 판매량을 보면 쏘나타는 월판매량과 누적판매량에서 K5보다 밑에 위치했다. 상반기까지 쏘나타 판매량은 3만1775대, K5는 3만7075대로 뒤져있었다. 7~8월에도 같2022.01.03 14:44
현대자동차가 싼타페 2022년형 모델에 이어 최근 공개한 제네시스 G90 가격도 인상했다. 전 세계 원자재 부족과 환경 규제·제조 원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보이지만, 가파른 가격 인상에 대한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됐다.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6일 연식 변경 모델 ‘2022 싼타페’를 출시하며 일부 트림(등급)의 가격을 올린 데 이어 최근 공개한 제네시스 대형 세단 G90의 가격도 인상했다.먼저 싼타페는 디젤 모델 기본 트림 가격을 최대 240만 원(약 7.6%) 인상했다. 기존 프리미엄(3122만 원) 트림을 삭제하고 옵션 등을 넣은 익스클루시브 트림(3362만 원)을 새롭게 만들었다. 상위급 트림 프레스티지는 107만 원 인상한 3621만2021.12.29 18:09
글로벌 브랜드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기아의 리콜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2월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총 12번의 리콜(시정조치)을 실시했으며 차량 대수만 143만7341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차종은 승용차 투싼, 스팅어, G80, 쏘나타, 카니발, 카렌스 등이며, 승합차는 스타렉스와 마이티가 해당된다.양사는 지난 2, 4, 5, 9월에 한 차례, 8월과 10~12월엔 2번이나 리콜을 실시했다.이 중 쏘나타와 카니발은 올 해에만 두번째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리콜 사유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제조불량에 따른 연료 누유, 에어백 오작동, 냉각수 누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 등 다양한 사유이2021.12.29 18:02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1억 원이 넘는 가격대를 가진 전기자동차 포르쉐 타이칸과 테슬라 모델Y가 현가 장치 결함으로 리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토교통부의 리콜 발표 현황에 따르면 포르쉐가 2020년 11월 국내에 출시한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현가장치(뒤 차축 좌우 어퍼 암) 고정 나사 체결 결함이 존재한다.뒤 차축 어퍼 암은 서스펜션이 좌우로 충격을 받을때 충격을 흡수하고 휠의 중심을 잡아주는 부위다.현재 시정 조치된 타이칸의 경우 조향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전륜이 아니라 영향이 덜 하지만 뒤 차축 어퍼 암 나사가 풀린다면 차체가 주저 앉을 수 있다. 테슬라의 중형 SUV 모델Y는 앞, 뒤 서스펜션 링크가 너클에서 분리될2021.12.29 17:57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만도가 폴란드에 두번째 공장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도는 이를 기반으로 유럽시장에 대한 부품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한국 자동차부품 업체 만도가 폴란드 남부에 있는 바우브지흐 지역에 신규 부품 공장을 건설한다. 만도의 투자 금액은 324억원에 이르며 생산 품목은 스프링, 스테이빌라이저, 토션바, 쇽업소버 등 완충장치로 알려졌다. 공장 신설을 통해 약 500개의 전문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외신은 밝혔다.투자에는 사무실과 창고 공간, 사회 시설 등을 포함하는 관련 기반 시설을 갖춘 생산 건물 건설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투자에는 물류 서비스2021.12.29 17:49
기아 전기차 ‘EV6’가 최근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의 신차 평가에서 주행, 디자인, 공간 등 다방면에서 호평을 받았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3대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최근 유럽시장에 본격 진출한 기아 전용 전기차 'EV6'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아우토 빌트는 총평에서 “비슷한 가격대에서 가장 우수한 전기차(BEV)다”며 "특히 고속 커브 구간에서 빠르게 빠져나가는 주행 성능과 스티어링 휠의 훌륭한 응답 성능은 예민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해 저절로 탄성을 자아낸다"고 밝혔다.잡지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EV6의 800V 초고2021.12.29 17:40
현대자동차가 유럽에서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다. 현대차가 유럽에서 받은 '상'이 무려 110개에 이른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가 자동차 본고장 유럽에서 올 한해 동안 110개 이상의 상을 수상, 사상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런 현대차의 성과는 첫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의 뜨거운 인기와 지난 2016년 부임한 이상엽 디자이너를 주축으로 하는 현대차만의 디자인 정체성이 주효했다.■아이오닉 5, 연이은 올해의 차 수상현대차 첫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는 '독일 올해의 차'를 비롯한 6개 기관에서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이 모델은 '2022년 유럽 올해의 차'상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2021.12.28 08:15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페라리 반포전시장에서 '프라이빗 뷰- 풀 레인지' 미디어 세션 행사가 지난 17일 열렸다.이 행사는 페라리 헤리티지 소개, 증강현실(AR) 공장 투어, 고객 프로그램 소개, 테일러메이드 체험, 인증 중고차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페라리 전시장에는 총 5종의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1층에는 1000마력의 괴물과 같은 성능을 가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페라리 SF90 스파이더, 1950~1960년대 프론트-미드십 GT 모델을 계승한 페라리 로마가 위치한다. 2층에는 컨버터블 모델 포르노피노 M, 812 슈퍼패스트, 페라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8기통 스포츠카 F8 스파이더가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전시된 차량을 간단하게 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