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5 08:47
중국 신경제 전문 인터넷 언론 36KR은 24일(현지시각) 애플이 대량생산을 더 이상 늦추기 어렵다면서 현대차와 손을 잡는 것이 애플의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36KR은 애플과 현대차가 협력하더라도 애플은 현대차에서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빼낸 뒤 '전통의 하청업체' 대만 폭스콘에 자동차 생산 하청을 맡길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2014년 전기차 프로젝트 '타이탄'을 출범한지 7년째 되는 올해 애플은 대량 생산을 위해 현대차와 손잡기로 했다가 계획이 일단 무산됐다. 이후 애플카 얘기는 쏙 들어갔다.◇기술 종합전시장 자동차자동차는 화석연료 퇴출과 기술발전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의 한 가운데 서 있다2021.08.25 08:31
최근 유가가 다시 치솟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석유제품 가격비교사이트 '오피넷'은 이달 23일 현재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645.19원, 경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439.52원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리터당 1200 원 하던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500 원을 넘어 1700 원으로 치닫는 중이다. 경유 가격도 올해 초 리터당 1100 원에 그쳤지만 지금은 1500 원대에 육박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차량 유지비가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에 딴 나라 얘기다. 23일 전국 LPG 평균 가격은 리터당 952.64 원으로 1000 원에도 못 미친다. 연비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LPG 연비는 리터2021.08.25 08:28
현대차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가 오는 9월 국내에 공식 데뷔하는데 이어 내년 1분기 인도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가 이르면 내년 1분기 경형 SUV 캐스퍼를 인도시장에 출시한다고 25일(현지시간) 전했다.이로 인해 현대차는 14억 명에 이르는 거대 인도 자동차 시장을 거머쥐는데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캐스퍼는 현대차 경형 모델 '아토스' 이후 19년 만에 경형 SUV차량이다. 광주광역시(지분 21%) 주도로 현대차가 지분 19%를 보유해 만든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차량 생산을 맡는다. 외관은 현대차 SUV의 공통된 디자인인 분리형 헤드램프(전조등) 디자인이 적용되며, 대형 육각형2021.08.25 08:27
한국GM이 올해 임금협상 타결에 성공한 데 이어 기아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면서 '파업 리스크'에 짓눌렸던 완성차업계도 일단 한시름 놓는 분위기다.다만 아직 기아의 조합원 찬반투표가 남았고 르노삼성차의 경우 노사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데다 자동차 업계 전체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의 악재가 여전히 많아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분위기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조가 전날부터 이틀간 2번째 임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 65.7%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한국GM 노사는 조만간 조인식을 하고 올해 임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날 가결된 2차 잠정합의안은 월 기본급 3만원 인상과 일시2021.08.23 16:4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시장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다. 그럼에도 지역마다, 나라마다 오랜 기간 인기를 유지하는 브랜드도 있고 새로 부상하는 브랜드도 있고 퇴조하는 브랜드도 있는 등 양상이 다양하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판매 집계사이트 베스트셀링카즈블로그닷컴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자동차 브랜드를 나라별로 총정리해 최근 발표했다. 단일 국가로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포드자동차의 픽업트럭 제품군인 F 시리즈가 40년 가까이 타의 추정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2021.08.23 15:44
쌍용자동차가 픽업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칸이 칠레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난해 호주에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은 렉스턴 스포츠&칸은 칠레를 기반으로 중남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현지 브랜드명 뉴 무쏘)가 지난 18일(현지시각) 중남미 지역 최초로 공식 론칭 행사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영국, 호주, 칠레 등 전 세계 수출 시장에 무쏘로 수출되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는 2.2리터 디젤 엔진을 적용해 최고 출력 187마력, 최대 토크(회전력) 42.8kg.m를 뽐낸다. 또한 차량 변속기는 6단 자동 변속기와 6단 수동 변속기 두 종류다2021.08.23 15:42
독일 자동차 회사 BMW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미래 주역인 어린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6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활동에 이어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21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나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ESG(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경영이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BMW 코리아가 ESG 경영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 등 '착한 사마리아인(Good Samaritan)'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인프라 부족한 지역..교육 지원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6월 15일부2021.08.23 10:18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가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도로를 달리는 최초의 수소차가 됐다. 호주 퀸즐랜드주 정부는 지난 21일(현지시각) 현대 넥쏘차 도로 주행 기념식에 믹 드 브레니 에너지수소 장관 겸 공공사업 조달장관이 참석해 축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브레니 장관은 기념식에서 퀸즐랜드주 주정부가 관용차량인 '큐플리트(Qfleet)'용으로 구매한 '넥쏘' 수소 차량 다섯 대를 공개했다. 이들 차량은 최근 주행 테스트에서 한 번 충전으로 800km 이상을 주행했다고 브리즈번 타임스가 전했다.넥쏘 수소차는 수소의 핵과 브리즈번 강을 표현한 데칼 디자인이 됐다. 넥쏘의 차량 가격은 10만 달러이며 주행 시 수증기만 나온다.리튬이온2021.08.22 11:10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폴크스바겐이 2019년 출시한 소형 전기차 ID.3 해치백 차량이 네덜란드 그로닝언에서 충전 직후 원인 불명의 불이 나 화염에 휩싸였다.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이브이(INSIDEEVS) 등에 따르면, 20일 그로닝언의 한 여성 운전자가 ID.3를 충전한 후 충전케이블을 뽑은 후 운전석에 앉자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 운전자는 정차 상태에서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해 하루 반나절 동안 충전했다. 이 모습을 운전자는 재빨리 소방서에 신고했다.소방차가 신속하게 초기 대응을 했지만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자동차의 특성상 한번 불이나면 끄기 쉽지 않다.운전자는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차량은 수리가 불가2021.08.22 11:09
기아차가 인도 진출 2년 만에 주력 스포츠다용도차량(SUV) '셀토스'를 의 20만 대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힌두어 매체 프라밧카바르(Prabhat Khabar)는 21일(현지시각) 기아인도는 진출 2년 동안 커넥티드카 15만 대를 팔았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셀토스는 기아인도가 이 기간 동안 판매한 전체 차량 30만 대의 66%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판매된 셀토스의 58%가 프리미엄 모델이었으며 자동변속 옵션은 35% 이상이었다. 디젤 구동은 SUV 전체 판매량의 45%를 차지했다. 기아인도의 박태진 전무 겸 영업사업전략실장은 "이러한 성공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열정이 반영된 것"이라면서 "인도 승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