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5 16:27
2021년 자동차 시장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전기차'다. 이런 흐름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가 다양한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를 포함하는 국내 완성차 업계와 주요 수입차 브랜드가 앞다퉈 전기차를 시장에 출시한다. 올해 현대차와 기아,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3사가 주축을 이룬데 비해 내년에는 쌍용차, 렉서스, 폭스바겐 등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내년 국내시장에는 올해보다 3배 많은 20여종의 전기차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국내 완성차 업체, 아이오닉6 EV6 GT 등 다양한 신차 선보여현대차는 내년 아이오닉 브랜2021.12.15 16:17
모터스포츠계의 오케스트라, 시승 코스 개발의 달인, 모터스포츠 대중화 선구자.곽창재 자동차 인스트럭터(사진)는 별명이 많다. 그는 자동차 온라인 매체와 잡지 발간, 튜닝숍 운영, 수입차 판매 그리고 인스트럭터까지 자동차 관련 모든 일을 섭렵한 '전문가'다. 지금은 자동차 브랜드가 주최하는 시승행사 기획과 코스 개발 등을 중점으로 다루는 '앨빈 모건'이라는 회사에 몸담고 있다.곽 인스트럭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동차 산업이 많이 바뀌었다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뒤돌아보면 전 세계에 코로나19가 세상을 지배한 뒤 자동차 산업은 큰 변화를 맞이했다. 자동차 미디어 행사, 시승행사 등 자동차와 관련2021.12.14 09:54
BMW의 순수 전기 대형 SUV 모델인 iX가 유로 NCAP(신차평가프로그램)가 실시한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iX는 2020년부터 한층 강화된 유로 NCAP 안전 평가에서 탁월한 탑승자 보호 성능과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의 뛰어난 사고 예방 효과를 인정받았다고 BMW는 14일 밝혔다..먼저 성인 탑승자 보호 평가에서는 운전석과 동반석 사이에 자리잡은 양방향 에어백이 우수한 성능을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에어백은 측면 충돌 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으로부터 앞좌석 탑승객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뒷좌석 어린이 안전 평가 역시 전방 및 측면 충돌 모두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2021.12.14 09:54
BMW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소유한 고객을 위한 BMW 디지털 키 서비스를 제공한다.BMW 디지털 키는 각종 키를 소지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도어락 잠금·해제, 시동 켜기 등을 할 수 있다. 여기에 보안칩셋(eSE. embedded Secure Element)을 활용한 표준화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와 암호화된 키를 보호한다고 BMW는 밝혔다.안드로이드 전용 BMW 디지털 키는 My BMW 앱을 다운로드한 뒤 실행하면 삼성전자 전용 보안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패스’에 자동으로 저장되며 컴포트 액세스 옵션이 내장된 BMW 차량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지원하는2021.12.13 15:03
현대자동차의 유럽 시장 전략모델 바이욘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교테스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바이욘은 주행 다이나믹과 친환경성·비용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유럽 소형 SUV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13일 (현지시각)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 소형 SUV 바이욘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이 진행하는 오펠 코로스랜드, 폭스바겐 타이고와의 비교테스트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이번 테스트에서는 바디(body), 주행 컴포트(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powertrain), 주행 다이2021.12.13 08:42
지난 2018년 단종돼 국내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기아의 카렌스가 4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인도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는 카렌스에 3열 시트를 추가해 패밀리카 수요까지 공략할 전망이다.10일 기아 인도법인은 오는 16일 다목적차량(MPV) 카렌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카렌스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와 쏘넷, 다목적 차량 카니발에 이어 인도시장 공략에 나선 기아의 네 번째 차량이다.기아는 인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9년 셀토스로 인도 시장에 진출한 기아는 첫해 5만7719대(IR 기준)를 판매했다. 지난해에는 쏘넷과 카니발로 라인업을 강화해 17만7982대를 판매했다. 이중 셀토스가 13만12632021.12.10 18:14
프랑스 완성차 업체 르노 소형 전기차 '조에(ZOE)'가 안전성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는 수모를 겪었다. 이 때문에 지난 10월 독일에서 테슬라 모델3를 가뿐히 제치고 전기차 신규등록 1위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보이던 조에의 인기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졌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2월 발표된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 유럽 신차 안전평가 프로그램) 보고서에서 조에는 성인 탑승자, 어린이 탑승자, 취약한 도로 사용자, 안전 지원 분야 등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를 근거로 유럽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던 조에의 인기에 먹구름이 끼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2021.12.10 14:13
현대자동차의 첫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이달 말부터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된다. 현지에 출시되는 아이오닉 5의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480km 이상이며,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향후 6대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아이오닉 5가 이달 말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하고 미국환경보호국(EPA) 기준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가 480km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현대차가 향후 7년간 아이오닉 5·7 등을 포함하는 6대의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시장에 출시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고 밝혔다.아이오닉 5는 길이 4635mm, 너비 1889mm, 높이 1600mm, 축간거리 3000mm로 현대차 대형2021.12.10 14:09
지난 6년간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 썼던 안드레아 아다모(Andrea Adamo·사진) 감독이 물러났다.10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모터스포츠 부문을 담당하는 안드레아 아다모 감독이 6년 동안 현대차의 모터스포츠 발전을 이끌고 자리에서 물러났다.사퇴 이유는 건강 문제 등 일신상의 이유로 알려졌다. 새로운 감독이 임명될 때까지 스콧 노(Scott Noh) 현대모터스포츠법인(HMSG) 사장이 자리를 맡아 팀을 이끈다고 외신은 전했다.관련 업계에서는 "'몬테카를로 2022' 경기가 불과 한 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이런 결정은 팀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며 "또한 다음 시즌 경주용 차인 i20 N Rally 1 테스트 프로토타입의 테스트2021.12.09 10:42
포르쉐코리아가 '게임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포르쉐코리아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팀 DRX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E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포르쉐코리아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DRX 팀을 후원하고 다양한 E스포츠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DRX 선수단은 내년부터 포르쉐 크레스트(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참여한다.앞서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해 ㈜넥슨과의 제휴를 통해 '카트라이더' IP (지식재산권) 기반 PC·모바일 게임에 '타이칸 4S' 카트를 출시하고, E 스포츠 대회 '카러플I포르쉐 슈퍼매치'를 개최한 바 있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E스포츠 최강국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