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9 17:27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자동차 산업 화두인 '첨단 모빌리티(이동수단)'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대학과 잇달아 손잡고 있다.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한국항공대학교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로 대표되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복합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지난 3일 서울대학교와도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인 배터리 개발에 머리를 맞대면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UAM 전문가 양성과 전기차 배터리 생산,과 향후 자체 생산까지 넘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현대차그룹은 항공대와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양성에2021.11.19 17:25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내년에 인구 15억 명인 중국에 전기자동차를 잇따라 내놓고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현대차와 기아는 19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한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주춤한 중국 자동차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다시 끌어올리고 제품 다각화를 통해 중국 소비자 수요에 부응할 방침이다.◇현대차 '하이브리드'와 'N라인' 선봬...제품 다양화로 소비자 선택 넓혀현대차는 이번 광저우국제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는2021.11.19 15:20
자동차 업계가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을 때마다 차량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 이제 익숙한 일이 됐다.이런 가운데 차량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하하는 것은 소비자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와 독일 자동차 브랜드 폭스바겐은 신차 또는 부분 변경 모델을 시장에 내놓을 때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오히려 인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르노삼성..최대 137만 원 인하해 '눈길'르노삼성차는 지난 10월 5일 중형 세단 SM6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이지 커넥트 서비스 강화와 고객 선호도 높은 기능 중심으로 트림(등급) 별 기본 사양을 재구성했다.이 가운데 화두는 단연 '가격인하'다.SM62021.11.19 15:20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19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 전시관에서 개막한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GV70 전동화 모델은 내연기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 파생 모델이다. 새 모델은 기존 모델의 실내 거주성을 유지하며 전기차의 뛰어난 동력 성능과 각종 신기술을 갖춰 차량 경쟁력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디자인·성능, '두마리 토끼' 잡았다GV70 전동화 모델의 전면부 그릴(공기 흡입구)은 공기역학 효율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지-매트릭스 패턴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전기차 이미지를 구현했다.그릴 상단에 있는 충전구는2021.11.18 22:27
볼보자동차가 순수 전기차 ‘콘셉트 리차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이동수단)를 실현한다. 볼보차는 18일 콘셉트 리차지를 공개하고 볼보의 미래 디자인과 제품 전략 등 브랜드 핵심부문을 모두 갖췄다고 밝혔다. 볼보 콘셉트 리차지는 특히 지구촌의 최대 관심인 탄소 배출을 최대한 억제한 점이 두드러진다. 콘셉트 리차지는 제조 공정에 청정 에너지를 사용했으며 100% 재생 에너지로 충전하면 전체 수명 주기 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분량을 10t 미만으로 줄일 수 있다. 차량 내부에 지속가능한 천연 소재를 사용한 점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콘셉트 리차지 실내에는 스웨덴산 양모, 친환경 직물, 천연 소재로 만든 소재가 눈에 띈다.2021.11.18 22:26
미국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가 18일(현지시각) 대형 픽업트럼 '램(RAM)' 디젤 모델 25만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하는 램 모델은 2019년 출시된 2020년형 모델이다. 스텔란티스는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푸조시트로엥(PSA)ㅣ 합병해 탄생한 자동차 그룹이다. 스텔란티스는 "램 픽업트럭에서 고압 연료 펌프에 금속 부스러기가 발생해 펌프를 막아 엔진을 멈출 수 있다"며 리콜 이유를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6.7L 커민스 디젤 터보 엔진이 장착된 2019, 2020년식 램 2500, 3500 대형 픽업트럭과 3500, 4500, 5500 캡 트럭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미국에서 약 22만 2410대, 캐나다 2만 539대 등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2021.11.18 22:26
테슬라와 BMW 등 수입 명차가 부품 불량과 연료 누유 등 제품 불량으로 대규모 리콜(시정조치)에 나선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테슬라코리아, BMW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2530대에서 제작 결함이 나와 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모델 Y와 모델 3 165대는 앞바퀴 현가 장치 내 부품 고정볼트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부품이 차체에서 분리되면서 주행 중 운전대가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날 가능성이 크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1000 RR 등 12개 이륜 차종 1703대도 리콜된다. 이들 차종은 연료 펌프 내 호스 연결부에 균열이 생2021.11.18 22:25
최근 자동차 반도체 공급 부족과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해 신차 출고가 지연되며 중고차 가격까지 올라가는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특히 각 완성차 업체의 경우 미리 생산된 재고 차량까지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되며 말 그대로 남김없이 소진된 상황이다.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겐 지금이 최악의 상황으로 다가올 수 있다. 수입차 업계에서도 메르세데스 벤츠는 준중형 세단 C클래스 연식 변경된 2021년형 모델을 250만 원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벤츠 수입사 측은 "국내 소비자를 위한 편의 사양을 일부 추가해 250만원씩 인상됐다"라고 전했다.BMW는 자동차 반도체가 부족해지자 3시리즈 플러그인2021.11.18 22:24
'BMW, 아우디, 볼보 긴장해!'한국지엠이 17일 쉐보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호(Tahoe)', 픽업트럭 '시에라(Sierra)'로 국내 대형·픽업트럭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이는 한국지엠이 지난 12일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이다.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타호와 대형 픽업트럭 GMC 시에라를 이르면 내년 1분기에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최근 한국 자동차 시장이 대형화와 고급화를 선호하는 추세가 굳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엠의 대형차와 픽업트럭 대표주자인 타호와 시에라를 국내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지엠이 내년 초에 두 대형 차량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면2021.11.18 16:41
편리한 전기차 충전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국내 주요 전기차 충전사업자들이 머리를 맞댄다.현대차그룹은 18일 스타코프, 에스트래픽,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차지비, 차지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국내 충전사업자 6개 업체와 ‘E-pit' 얼라이언스 결성과 E-pit 플랫폼 관련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E–pit는 올해 3월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초고속 충전 브랜드다.새로운 E-pit 플랫폼은 충전기 운영을 위한 관제 시스템, 충전사업자들의 회원 간 충전 중개를 위한 로밍 시스템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새 E-pit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고객들에게 더욱 이용이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