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8 08:57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의 새 이정표를 제시한다.현대차와 기아가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하는 LA오토쇼에 전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세븐'과 EV9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이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 4일 아이오닉 7으로 추정되는 콘셉트카 모델 세븐을 내놨으며 기아는 이달 11일 '2045 탄소중립' 계획 발표에서 ‘더 기아 콘셉트 EV9’ 프리뷰를 선보였다.◇세븐, 아늑한 거실풍 보여줘...전기차 새 청사진 제시현대차가 최근 공개한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이 대형 전기 SUV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일명 '아이오닉7'으로 불리는 세븐은 전기2021.11.18 08:56
독일 완성차업체 아우디가 내놓은 전기차 'e-트론 GT'가 올해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됐다.아우디코리아는 고성능 전기차 'e-트론 GT'가 독일 최고 권위 자동차 상 ‘골든 스티어링 휠 ’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 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골든 스티어링 휠’은 1976년부터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 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 이 공동 주관하는 상이다. 이 상은 그 해 최고 신차를 평가하고 선정해 수여하는 유럽 최고 권위 자동차 상이다. 올해는 약 70여 대 새 모델이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아우디 e-트론 GT가 수상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는 유럽2021.11.16 17:23
롯데렌탈(사장 김현수)이 렌터카, 그린카 등 차량 렌털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올 3분기 역대 최대실적 기록을 세웠다.롯데렌탈은 2021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115억 원, 영업이익 729억 원, 당기순이익 385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 회사는 3분기 누적 매출액 1조8086억 원, 누적 영업이익 1832억 원, 누적 당기순이익 84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9%, 45.4%, 101.9% 증가했다3분기 매출은 렌터카, 일반렌탈, 그린카 사업부문이 전분기과 비교해 모두 늘어났다.실적 성장의 주요인은 장기렌터카 사업 수익성 확대와 중고차 판매 단가 상승이다.또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2021.11.16 17:17
현대자동차가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 대한항공과 함께 국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UAM 산업이 미래 유망 업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5개 업체가 국내 UAM 생태계 구축과 산업 활성화에 손을 잡아 한국이 UAM 선도 국가가 도약하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이들 5개 업체는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국내 UAM의 성공적인 실현과 생태계 구축, 산업 활성화에 손을 잡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체결된 현대차, 인천공항공사, 현대건설, KT 파트너십에 대한항공이 새로 참여해 UAM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컨소시엄으로 확대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이에 따라 이들 5개 업2021.11.16 11:36
아우디코리아가 지난 11~12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다양한 아우디 차량을 체험하도록 하는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미디어 로드쇼’ 행사를 열었다.기자는 이번 행사에서 'RS e-트론 GT' 운전대를 직접 잡아봤다.차에 탄 기자는 제로백(차량 계기판에 시속 100km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 테스트, 슬라럼(러버콘 사이를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것) 등 시험 운행을 과천대공원 주차장에서 직접 체험했다.◇감탄의 연속..아름다운 자동차 디자인기자가 RS e-트론 GT 현장 체험이 이뤄지는 장소에 도착하니 브레이크 소리와 타이어, 종이 타는 냄새가 진동했다. 브레이크 라이닝이 타면서 나는 냄새였다.도심 한 가운데 마치 자동차 경주장을 방불케 하는2021.11.16 11:09
기아가 친환경차를 등에 업고 자동차 본고장 유럽에서 펄펄 날고 있다.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시장 침체와 글로벌 반도체 품귀 현상까지 겹친 악조건 속에서 선전한 것으로 풀이된다.16일 유럽 각국 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기아는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 등에서 지난달 판매 실적 '톱 3'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네덜란드에서 1위, 스웨덴에서 2위, 영국에서 3위를 차지했다.기아는 네덜란드에서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최다 판매 브랜드가 됐다.네덜란드의 지난달 자동차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했지만 기아는 전년보다 10.3% 증가해 상위 5개 브랜드 가운데 유일2021.11.15 16:18
현대자동차그룹이 주관하는 '2021 HMG 개발자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현대차그룹은 15일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분야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개발자들과 공유하고 소프트웨어 분야 등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마련한 2021 HMG 개발자 컨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수단) 솔루션으로의 여정’을 주제로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총 6500여명이 참관을 등록해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차그룹과 협력하는 우수 스타트업 5개 팀(MOBINN, 메쉬코리아, 슈퍼무브, 모빌테크, 메이아이)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2021.11.15 10:47
현대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중남미 경제대국 멕시코에 첫 선을 보인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가 팰리세이드를 멕시코 자동차 시장에 출시해 중남미 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고 15일 보도했다.멕시코는 인구 1억3000만 명을 보유한 세계 13위 경제대국이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멕시코 시장에서 소형 SUV 크레타를 시작으로 준중형 SUV '투싼', 중형 SUV '싼타페', 대형 팰리세이드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제품군)을 완성했다.팰리세이드는 멕시코 자동차 시장에서 포드 익스플로러, 토요타 하이랜더, 혼다 파일럿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팰리세이드는 길이 4980mm, 너비 1975mm, 높이 17502021.11.15 10:47
'돌풍 이유 있었네!'기자가 현대자동차에서 최근 내놓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를 직접 만나 시승해보고 내린 결론이다.캐스퍼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탄생한 현대차의 첫 경형 SUV 모델이다. 이 차량은 사전계약 대수가 2만5000여 대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기자는 국내 경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캐스퍼를 지난 10일 직접 타봤다.◇작지만 매력적인 디자인… MZ세대 마음 잡아'작지만 매력적이다'현대차가 19년 만에 내놓은 경차를 보고 기자 뇌리를 스친 생각이다.캐스퍼 전면은 현대차에서 SUV 모델 패밀리룩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하 분리형 램프 디자인을 채택했다.위로 뻗은 주간 주행등2021.11.12 17:04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가 지난 11일 열린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미디어 로드쇼'에서 순수 전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Q4 e-트론'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이 모델은 무탄소 배출 주행과 긴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배터리가 액슬 사이에 자리를 잡아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이 특징이다.Q4 e-트론’은 2019년 초에 선보인 컨셉카 차체 라인을 양산 모델로 만들었다.짧은 전방 오버행(차량의 최전방 부분)과 큼지막한 휠, 볼륨감 있는 차체와 섬세하고 또렷한 라인으로 윤곽이 매끄럽게 다듬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매트릭스 발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