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3 23:27
쌍용자동차가 유럽 심장부인 영국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2일 영국 내 포드자동차 판매법인 비세스터 모터 컴퍼니(Bicester Motor Company)가 판매 차량에 쌍용자동차를 새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영국 옥스포드셔 북동부 비세스터 근처에 있는 비세스터 모터 컴퍼니는 포드에 이어 쌍용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 '티볼리', '코란도'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칸'을 7월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자동차 소매업체 비세스터 모터 컴퍼니는 1996년 버킹엄에 처음 자동차 대리점을 열었고 1999년 다른 지역으로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확장했다.케빈 그리핀(Kevin Griffi2021.07.13 23:27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부분 변경한 픽업트럭으로 호주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자동차 호주법인은 지난 12일 호주에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된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등장한 렉스턴 스포츠는 전조등 디자인이 새 그릴과 어울리게 이뤄졌고 새로운 형태의 18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후미등은 발광다이오드(LED)를 장착해 시인성을 향상시켰다.호주에서 새롭게 판매되는 렉스턴 스포츠(무쏘) 라인업은 ELX, XLV 2가지 모델이며 소비자가 모든 모델에 럭셔리 팩을 채택할 수 있다.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는 탄탄한 내구성으로 험로 주행에 적합하다. 2.2리터 디젤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87마2021.07.13 20:27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SUV)차로 경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현대차는 경형 모델 '아토스' 이후 19년 만에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AX1(프로젝트명)을 하반기에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토스는 지난 1997년 부터 2002년까지 판매한 현대차의 경차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광주광역시(지분 21%) 주도로 현대차가 지분 19%를 보유해 만든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을 맡는다. 현대차 SUV 라인업(제품군) 중 가장 하위인 '베뉴'의 길이(3595㎜)보다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베뉴는 길이 3995mm, 너비 1770mm, 높이 1590mm이다.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은 기아 모닝에 들어가는 배기량 1리터 스마2021.07.13 20:24
현대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에 고성능을 더한 투싼 N라인을 공개했다.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는 투싼 모든 파워트레인(동력장치)에 'N라인' 옵션 패키지를 13일 공개했다. 'N라인'은 현대차가 2015년 양산차 고성능화를 추구하며 내놓은 제품군이다. 이번 투싼 N라인 패키지는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의 프리미엄과 인스퍼레이션 트림(상품군)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솔린과 디젤 가격은 각각 375만 원, 123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프리미엄은 280만 원, 인스퍼레이션은 148만 원으로 가격이 정해졌다. 특히 N라인 패키지를 선택하면 외장 컬러가 크림슨 레드 펄, 내장이 블랙 모노톤으로 변경된다. 해외에서 먼저 공개한 투2021.07.13 20:22
독일 완성차업체 아우디가 세련된 디자인에 고성능을 더한 차종으로 하반기 고객맞이에 나선다. 아우디는 초고성능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우디 RS 모델은 '레이싱 스포트(Racing Sport)'의 약자다. 기술적 한계에 대한 아우디 도전을 상징한다. 이 차종은 아우디의 고성능 차량 생산과 관련해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아우디 스포트 'GmbH'가 생산하는 아우디 고성능 모델 라인으로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다. 스포트백의 유려한 디자인에 일상 주행을 위한 실용성과 정교함, 초고성능 주행을 위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역동성을 갖췄다.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은 2.9L V6 가솔린 직2021.07.12 22:14
온라인 판매가 자동차 구매에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자동차 온라인 판매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시작으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테슬라 외에도 독일 고급 자동차 브랜드 BMW가 온라인 판매에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13일과 15일 오후 2시 6분, 7월 온라인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4~6월에 이은 온라인 판매다. 국내 다른 업체들도 뒤따를지에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다양한 모델 온라인 판매로, 소비자 선택 폭 넓혀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뉴 M135 i xDrive 퍼스트 에디션과 ▲뉴 X2 M35i 퍼스트 에디션과 ▲뉴 840i xDrive 쿠페 골든 선더 에2021.07.12 16:50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지난 1979년부터 42년 동안 본사와 핵심 생산기지로 둥지를 터온 경기 평택시 동삭로 평택공장을 결국 매각한다.쌍용차는 평택 본사와 공장 외에 자동차엔진을 개발생산하는 창원공장(성산산업단지), 서울(구로)과 대전(대덕) 서비스센터 2곳 등을 보유하고 있다. 쌍용차는 평택공장의 매각 자금 확보와 새로운 생산공장 이전을 계기로 친환경차·자율주행차 중심의 미래형 자동차기업으로 변신할 계획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평택시는 지난 10일 쌍용차의 정용원 법정관리인, 정일권 쌍용차 노조위원장과 함께 ‘쌍용차 평택공장 이전·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3자 협약에 따라2021.07.12 16:45
국내 자동차 시장에 탄소중립(carbon neutral)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탄소중립은 배출한 이산화탄소 만큼 흡수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사실상 ‘0’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6월 자동차 판매량 가운데 연료별 판매량은 ▲가솔린 1만2324대(47.1%) ▲하이브리드 7647대(29.2%) ▲디젤 3285대(12.5%) ▲플러그인하이브리드 2161대(8.3%) ▲전기 774대(3.0%) 순이다.전체 판매 차량 가운데 약 60%가 가솔린 차량과 디젤 차량이고 나머지 차량은 친환경 자동차가 차지했다.괄목할 대목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판매증가율이다.지난해 6월 연료별 판매량이 ▲하이브리드 3308대(12.1%) ▲플러그인하이브리2021.07.12 16:44
'올해 하반기에는 누가 웃을까'국내외 완성차업체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나 둘 씩 신차를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고급형 전기차 모델은 물론 고성능 내연기관 차량도 등장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신차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국내 완성차 업체 신차경쟁 가세…전기차가 주인공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는 하반기 신차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현대자동차는 19년 만에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AX1(프로젝트명)'을 선보인다. AX1은 경형 SUV로 광주광역시와 현대차가 지분을 합작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이 생산할 예정이다.출시 시기는 오는 4분기로 기존 경차 시장에서 레이, 모닝, 스파2021.07.12 16:43
기아가 4인 가족과 VIP를 위한 4인승 카니발로 미니밴 시장 굳히기에 나선다.기아는 12일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이하 4인승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4인승 모델은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하이리무진 전용 튜닝 서스펜션(차체와 바퀴를 연결시켜주는 장치)으로 승차감을 최적화하고 2열 탑승객을 위한 차별화된 사양과 기능을 더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4인승 모델에 적용된 신규 편의사양은 ▲후석 리무진 시트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후석 냉·온 컵홀더 ▲후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석 전용 테이블 등이다.기아는 후석 리무진 시트에 착좌감이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