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8 16:07
현대자동차 6월 러시아 자동차 판매 성적에 함박웃음을 짓고있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7일(현지시간)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의 6월 러시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오른 7315대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현대차의 해외전략형 소형 SUV 모델인 크레타는 러시아 시장에서 수입 차종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크레타는 러시아 외에 이른바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에서도 폭 넓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러시아 자동차 시장 4위와 5위에는 소형 세단 모델 현대차 '솔라리스'와 기아 '리오'가 뒤를 이었으며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 늘어난 72062021.07.08 11:11
폭스바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베스트 셀링 톱 3' 모델은 ▲폭스바겐 T-ROC 2.0 TDI(1029대) ▲메르세데스-벤츠 S580 4MATIC(965대) ▲BMW 530e(703대) 순이었다.특히 폭스바겐 티록(T-ROC)의 급부상은 괄목할 만한 대목이다.티록은 폭스바겐이 국내에 처음 선보인 소형 SUV 차량으로 전 세계에서 50만대 가까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이는 폭스바겐의 공격적인 판매 전략과 저렴한 가격에 '독일 수입차'를 타고 싶어하는 소비자 심리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폭스바겐 코리아는 6월 '슈퍼 세이브' 캠페인을 통해 신형 티2021.07.07 18:26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이 12일부터 오른다. 환경부는 현행 1킬로와트시(kWh)당 255.7원으로 책정된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이 15% 오른 292.9원/kWh으로 인상했다고 5일 밝혔다.한 달 주행 요금은 자동차 1대 당 하루 평균 주행거리가 37.9km(2020년 기준)임을 고려할 때 1kWh당 5.6km를 달리는 '코나EV '모델이 50kW 충전시설을 이용하면 5만1916 원에서 5만9469 원이 된다. 그외 50kW 충전시설이 아닌 100kW 충전시설을 이용하면 309.1원/kWh이 적용돼 한 달 요금은 6만2758원이다. 원래 환경부가 운영하는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기 사용요금은 2016년 1kWh당 313.1원으로 결정됐지만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정책에 맞춰 특례 할인이 시행됐다2021.07.07 18:24
르노삼성자동차가 정유업체 GS칼텍스와 손잡고 2022년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내부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르노삼성은 22년형 XM3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이용해 GS칼텍스에서 주유하면 리터당 20원 할인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인카페이먼트는 차량 안에서 주유나 식음료, 편의점 상품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인카페이먼트는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오윈(Owin)’과 협업해 개발한 차량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차량에서 주문과 결제 후 매장으로 이동해 주유하기 또는 창 너머로 상품을 건네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편리함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2030(MZ)세대2021.07.07 18:22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엑센트(프로젝트명 BNid)의 생산 계획을 취소했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인도네시아법인이 인도네시아 시장의 세단 수요 감소로 엑센트 현지 생산을 취소했다고 6일(현지시간) 전했다.엑센트는 현대자동차 소형 세단으로 지난 2019년 국내에서는 단종된 후 해외에서만 그 명목을 이어가고 있는 모델이다. 이 차종은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현대차 베스트셀링 모델이다.이번 생산 중단은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열풍으로 레저(RV)용 차량 수요가 급증해 기존 세단에 대한 인기가 누그러진 것이 주요인이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세단 인기와 수요가 급감하는2021.07.07 18:20
기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스포티지 사전계약을 본격 시작해 현대차 SUV 투싼과 '정면 대결'에 나섰다.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6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신형 스포티지와 투싼은 기아와 현대를 대표하는 준중형 SUV다.◇스포티지 VS. 투싼...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소비자 마음 홀려신형 스포티지와 투싼은 사실상 같은 차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두 차량은 같은 플랫폼, 부품 등 상당 부분을 공유한다. 차이점은 내·외관 디자인이다.신형 스포티지 외관은 과감하고 도전적인 디자인 요소를 갖춘 점이 두드러진다. 스포티지 전면은 검은 색의 하이테크 느낌을 주는2021.07.07 15:36
현대자동차의 인도 전략 모델로 출시된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알카자르’가 지난 6월 18일 출시 된 지 6일 만에 4000대 예약 주문을 받았다.알카자르는 크레타를 기반으로 개발돼 휠베이스(축간 거리)가 150mm 늘고 2760mm로 커졌다.알카자르 7인승 모델은 차체 중간에 3인용 시트가 있다. 또한 시트 3열 공간을 조절하는 슬라이딩 기능과 탑승자가 3열로 쉽게 이동하도록 60대 40 비율로 가운데 시트를 접는 버튼이 있다.이는 컵홀더, 보관함이 있는 중앙 팔걸이로 분리된 2개 시트가 장착된 알카자르 6인승 모델과 차별화된 대목이다. 알카자르 내부 인테리어는 산타페와 동일한 색상으로 구성했다. 3열 마지막 줄 좌석은 성인 2명이2021.07.07 14:47
일본 자동차 회사 닛산(Nissan)은 전기차 개발에 동참하는 부품업체와 부담을 나누고 협력관계를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등 신흥 전기차 제조사들이 저가 모델을 내세워 빠르게 시장을 선점함에 따라 닛산은 파트너사가 주문을 놓치거나 또는 개발 연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닛산은 새로운 제휴 전략 파트너(Alliance Strategic Partner) 협업 체계 아래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부품 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공동 개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동 개발한 제품이 채택되지 않더라도 닛산은 협력 비용을 일정 부분 부담한다. 프로젝트당2021.07.07 08:20
넓은 실내 공간과 웅장한 외관을 원하는 이들에게 대형 세단은 매력적인 선택지다. 우리나라는 품위와 격식을 보여주는 대형 세단 수요가 높은 편이다.기아는 지난 6월 부분변경을 거친 플래그십(대표) 세단 '더 뉴 K9'을 온라인 쇼케이스(발표회) 영상을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기아 '더 뉴 K9', 부분변경으로 달라진 내∙외관더 뉴 K9은 차량 전면에 라디에이터 그릴을 키우고 V자 모양의 크롬 패턴을 적용해 대형 세단의 외형을 뽐냈다. 헤드램프(전조등)는 각을 더해 직관적으로 디자인했다.측면은 균형 잡힌 선(線)을 보완해 무게감을 더했다. 또한 기아 엠블럼이 새겨진 펜더 가니쉬(차체 측면 앞 펜더의 장식)와 하단2021.07.06 18:10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한 크로아티아의 전기차 제조사 리막(Rimac) 오토모빌리가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의 포르쉐와 합작 법인을 만들어 하이퍼카 부가티(Bugatti)와 리막의 전기차를 생산한다. 리막은 마테 리막이 21살때인 2009년 설립한 회사이고 부가티는 1909년 설립된 자동차 명가다.5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포르쉐와 리막은 합작회사 부가티-리막을 설립하기로 했다. 합작 법인의 주식은 리막이 55%를, 포르쉐가 나머지 45%를 갖는다. 폴크스바겐그룹은 부가티의 주식을 포르쉐와 리막으로 동시에 넘긴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최고경영책임자(CEO)와 포르쉐의 루츠 메쉬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