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1 17:32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아우디는 오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페블 비치 골프장에서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새로운 콘셉트 차량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컨셉트'를 공개한다.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콘셉트는 전기 구동식 2도어 로드스터로 미래 아우디 디자인으로 직결되는 모델이며, 탑승자에게 매력있고 전세계에서도 뛰어난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명확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아우디는 차량이 매혹적인 경험을 위한 플랫폼이 되는 진보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 콘셉트카는 그랜드 투어링과 스포츠 경험이라는 두 가지 다른 주행경험을 위해 설계됐다. 전기 모터와 차체, 프레임 구성2021.08.10 14:48
넥센타이어가 기아의 중형 CUV(해치백 형태의 SUV)전기차 ‘EV6’에 기본 타이어로 공급된다. 넥센타이어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한 기아의 EV6 첫 전용 전기차 모델에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차량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 475km 초고속 충전 이용 시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히 가능하다.넥센타이어의 ‘로디안 GTX EV’와 ‘엔페라 스포츠 EV’ 제품을 공급한다. 로디안 GTX EV는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저소음 등 전기차에 필요한 요구 성능을 만족시키는 사계절 타이어다. 엔페라 스포츠 EV는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다. 패턴 설계 최적화2021.08.10 12:49
미국 렌털 자동차 업체 허츠가 재상장을 추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좌초해 상장폐지된 허츠는 백신 접종 확대 속에 여행이 재개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허츠 글로벌 홀딩스는 9일(현지시각) 올해 말 주요 주식거래소에 재상장하는 것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허츠가 공개한 탄탄한 2분기 실적이 그 발판이 됐다. 허츠는 2분기 매출이 전분기에 비해 62% 폭증한 18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백신 접종 확대 속에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허츠는 팬데믹 방역에 따른 이동 금지 조처로 직격탄을 맞2021.08.10 11:35
미국 자동차 메이커 포드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의 수혜 차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거리두기 조치가 격상됨에 따라 사람들을 덜 만나면서도 휴가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이 '차박'을 위해 넓은 공간을 가진 SUV를 찾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포드는 '익스플로러' 모델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플래티넘' 트림을 지난 1월 추가하면서 많은 소비자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넓은 공간·세련된 디자인…. 패밀리카 '제격' 포드 익스플로러는 넓은 공간·편의 장비·성능 등 삼박자를 두루 갖춘 SUV다.익스플로러는 미국 완2021.08.09 15:32
미국 교통부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독일 자동차업체 다임러의 고급승용차부문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용밴 '스프린터'와 관련, 기어를 '주차'로 놓은 직후 차량이 굴러가는 사례의 보고가 이어지자 예비조사를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문제의 차량은 지나 2019년 만들어졌으며 아마존의 배달차량 뿐만 아니라 구급차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NHTSA는 '오토P'기능을 사용해 기어를 '주차'로 변경했을 때 차량이 움직이는 문제가 11건 보고됐다고 밝혔다. NHTSA는 또한 스프린터의 2500, 3500, 4500모델에 관한 8건의 충돌사고와 1건의 부상사례가 보고됐다고 지적했다. 조사받고 있는 차량 전체수는 밝히지 않2021.08.09 15:11
현대자동차가 유럽시장을 노리고 개발한 5도어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차량 (SUV) 베이온(Bayon)이 지난 3월 유럽에서 출시된 이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출시 4개월 동안 2268대가 팔리면서 유럽 B세그먼트 SUV 판매량중 상위권에 등극했다.유럽 자동차 시장 조사회사 '유로피언 카 세일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형 SUV 판매량에서 베이온 보다 많이 팔린 차량은 미츠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2508대, 재규어 E페이스 2516대, 렉서스 UX 4499대 순이다. 아직은 출시 초기라서 기대 만큼의 판매량은 아니지만 하반기까지 충분히 원하는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3세대 i20을 기반으로 만들어 구동방식은 전륜구동만 적용했다. 탑재된 엔진은2021.08.09 15:09
기아가 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에 투자해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기아는 개인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비롯해 뛰어난 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뱅크샐러드와 향후 모빌리티 분야에서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시너지를 기대하며 투자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100억 원이다.뱅크샐러드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대표적인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이다. 마이데이터는 금융, 의료, 통신 등 다양한 정보 주체를 기업이 아닌 개인에 중점을 둔다.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을 통해 흩어진 자신의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이를 통2021.08.09 15:07
기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 모델의 브레이크 오작동에 따른 화재 우려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량 리콜( 회수 조치) 한다.로이터 통신 등은 2016~2021년 생산된 기아 중형 SUV 차량 스포티지 모델 1만 6000여 대를 리콜한다고 9일 보도했다.리콜 사유는 브레이크 시스템의 유압식 전자제어 장치 오작동 때문 인 것으로 알려졌다.기아 스포티지는 세계 최초 도심형 SUV 차량으로 1993년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28년 째 생산 중인 국산 SUV 중 최장수 모델이다. 이 모델은 누적 판매 614만 대에 이르는 기아 1등 판매량 모델이다.기아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 피칸토(모닝)과 리오(프라이드) 등 경차와 소형차부터 K5 등 세2021.08.09 15:06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국내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달 7일 출시한 G80 전동화 모델 출시 이후 국내 누적 계약 대수가 지난달 말 기준 2000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생산과 출고가 이달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올해 상반기 주요 수입차 업체의 고급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상반기(405대) 대비 254.3% 증가한 1435대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 고급차 브랜드 벤츠 전기차 EQC 400은 올해 상반기 33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15대) 대비 3배 늘었고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48대에 그친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은 올해 상반기에만2021.08.08 11:13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점차 주목받은 전기자동차는 배터리의 에너지 저장용량이 기존 내연기관 엔진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전기차에선 가장 중요하다.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1990년대 중반 이후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출시되면서 회생 제동(Regenerative braking systems; RBSs) 시스템과 기능이 널리 알려졌다. 회생 제동 시스템은 자동차에만 국한되지 않고 철도, 전동차, 전기기관차, 고속철도 같은 기차에도 쓰였고 전기 자전거, 전기 오토바이까지 적용되며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회생 제동은 달리고 있는 차량이 속도를 줄일때 발생한 마찰 운동 에너지를 바퀴에 달린 발전기로 보내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