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1 09:31
전기자동차(EV)를 비롯한 친환경자동차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기차 전시회가 개최됐다.올해로 4회차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자동차(EV)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1'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다.전시회에선 국내 EV 문화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EV 신차와 모빌리티, 신기술, 구매 정보 등 전기차의 모든 정보와 트렌드가 공개됐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V 모빌리티, 충전기, 배터리 업체 등 총 50개사가2021.06.10 10:24
전기자동차 업체 로즈타운과 피스커가 9일(현지시간) 각각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날 재정악화로 조만간 파산할 것이란 소문 속에 하락했던 로즈타운 모터스는 이날 자금조달을 위해 여러 곳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뒤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그러나 피스커는 전기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은 반면 로즈타운은 여전히 암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여전히 불안한 로즈타운로이터, CNBC에 따르면 로즈타운 주가는 이날 주가가 요동쳤다. 장중 낙폭이 20%에 이르기도 했지만 이후 재정난이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된 덕에 2%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로즈타운 주가는 결국 전일비 0.01 달러(0.09%) 오른 11.23 달러로 강보합 마감했다.2021.06.10 10:21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탄소 배출 제로 실현을 위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4개 그룹은 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이어 효성그룹이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4개 그룹 회장이 회동해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하게 됐다.◆타 기업 추가 참여 확대2021.06.10 00:38
올해로 4회차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자동차(EV)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1'가 서울 코엑스에서 9일 개막했다.오는 1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다.전시회에선 국내 EV 문화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EV 신차와 모빌리티, 신기술, 구매 정보 등 전기차의 모든 정보와 트렌드가 공개됐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V 모빌리티, 충전기, 배터리 업체 등 총 50개사가 참가했으며 총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특히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현대차 '아이오닉5' ▲2021.06.09 23:59
'오프로드 명가' 지프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지프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책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1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목을 받은 참여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인증 사진과 함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지프 공식 SNS 계정에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 '1단 멈2021.06.09 23:59
미국 콜로라도주 러브랜드에 있는 ‘라이트닝 e모터스’.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다. 그러나 라이트닝 e모터스가 전기차를 만드는 회사는 아니다. 이동식 전기차 충전소, 즉 전기차용 급속 충전장비를 탑재한 특수 트럭 ‘라이트닝 모바일’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다. 라이트닝 모바일이 기존 전기차 충전소를 대체할 목적으로 애초에 개발된 것은 아니다. 미국 뉴욕시 등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가 아직 충분히 깔리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충전소 개념으로 개발됐다. 충전소가 많지 않은 지역에서 주행 도중 방전 된 전기차들이 길가에서 긴급히 충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2021.06.09 23:58
미국 제네럴모터스(GM)가 투자한 전기트럭 스타트업 로즈타운모터스가 재정 악화로 머잖아 문을 닫을 위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 등 외신이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로즈타운은 전날 미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한 자료에서 “개발 제품의 양산에 착수하기 어려울만큼 자금 사정이 악화됐다”면서 “향후 12개월 후까지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매우 비관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로즈타운은 이 보고서에서 3분기 연속 1억2520만달러(약 1396억원)의 순수 적자를 기록한 결과 지난 3월 31일 현재 현금 보유고가 2억5970만달러(약 2896억원)에 불과해 앞으로 전기트럭 양산 및 판매에 들어가는 자금을 대2021.06.09 23:57
정의선(51·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8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1 오토카 시상식'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정 회장이 수상한 이시고니스 트로피는 오토카 상(賞) 어워즈 중 최고 영예의 상으로 전설적 자동차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 ‘알렉 이시고니스(Alec Issigonis)’ 이름을 차용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오토카는 "현대차그룹은 지난 10년간 세계 굴지의 자동차 그룹으로 성장했으며 정 회장이 이러한 변혁의 원동력"이라며 "10년 전만 해도 현대차·기아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정 회장 리더십으로 글2021.06.09 23:57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고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기로 한 빈그룹이, 자동차 자회사인 빈패스트의 충전소를 자사 전기 자동차에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8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젠크 등에 따르면 빈패스트 전기차 충전소는 전용 앱을 통해 자동으로 운영되고 충전비용도 자동으로 결재가 가능하다. 아직까지 소비자가 전기차를 충전할 경우 요금을 현금으로 지불할 수 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3월말 빈패스트는 베트남 시장에 최초의 전기차 모델인 VF e34를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약 6억900만동에 판매되는 빈패스트 VF e34는 현대 투싼, 도요타 코롤라 크로스 또는 마쓰다 CX-5 등과 같은 가솔린 자동차 모델과 직2021.06.09 09:02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머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자율주행차 시대가 2~3년 안에 올 것이라고 예견했지만 그런 시대는 아직 오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의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 외에도 상당수 기업인들이 자율주행차 시대가 머지 않은 미래의 일인 것처럼 전망해왔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수십년 뒤에나 가능한 일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율주행차 시대가 생각보다 쉽게 오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를 진단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