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1 14:04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성공적인 북미 시장 진출에 이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1일 외신 에이엠온라인에 따르면 제네시스 유럽법인은 오는 4일 영국 시장에서 공식 데뷔를 알린다.◆제네시스 주력 라인업 총 출동...젊은층과 여성층 집중 공략영국서 선보이는 제네시스 브랜드 모델로는 현재 국내와 북미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과 최근 출시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스오버 GV70 등이다.또한 대표 세단 G80과 G90, G70 등과 대형 SUV GV90 추가 출시 등으로 풍성한 라인업을 구성한다.제네시는 유럽 진출을 앞두고 판매를 위한 딜러망 구축에 집중하고 브랜드 전 라인업과2021.05.01 14:01
배터리 업계 숙적인 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과 SK이노베이션(SK이노)이 각각 렌터업계 1·2위 업체와 손잡고 배터리 서비스 경쟁에 뛰어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와 SK이노는 각각 롯데렌탈, SK렌터카와 '바스(Baas, Battery as a Service)' 사업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벌여 온 영업비밀 침해 관련 소송전을 중단하고 '선의의 경쟁'을 선언한 LG에너지와 SK이노가 다음 전장(戰場)으로 바스를 택했다.바스는 운송 플랫폼 서비스를 뜻하는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에서 착안한 개념이다. 배터리 수리와 대여, 재활용 등 서비스 전반을 일컫는 용어다.LG에너지와 SK이노 모두 단순히 배터2021.04.30 17:19
자동차 생산 증가로 3월 일본 산업생산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침체 회복을 이끌고 있다. 특히 중국으로부터의 강력한 수요로 인한 생산량 증가로 코로나19가 일본의 제조 부문에 미치고 있는 우려를 완화시킨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고용 호조의 신호로 실업률이 전월보다 하락한 반면 4월 도쿄 소비자 물가는 주요 통신사의 휴대 전화 요금 인하로 예기치 않게 하락했다.이날 발표된 정부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생산량 급상승과 유기·무기 화학제품 생산량 증가로 인해 3월 생산량은 전월대비 2.2% 증가했다. 로이터통신이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2021.04.30 14:15
자동차 전용 도로를 빠른 속도로 달리다 보면 특정 구간을 지날 때 운전대가 떨리거나 차량이 좌우로 요동치는 현상을 느낄 수 있다. 많은 운전자들이 그때마다 차량에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게 아닌지 당황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도로 바닥에 세로로 촘촘하게 홈이 파인 구간에서 발생한다. 노면의 홈과 타이어 접지면의 무늬가 맞물리면서 차량이 좌우로 휘청거리는 것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러한 도로 시공 방식을 '타이닝 공법'이라고 부른다. 차량이 주행하며 발생하는 노면 소음을 줄이고 비가 올 때 도로의 배수 성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글로벌모터즈는 고속도로 등에서 차량이 갑자기 휘청거리게 만드는 원인인 타이닝 공2021.04.30 11:26
지난해에만 374만 대 넘는 차량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 현대자동차가 높은 판매량 만큼이나 다양한 해프닝(happening)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모습이다.최근 미국에서는 현대자동차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에 차량 이름을 표시하는 엠블럼이 잘못 부착된 모습이 포착됐다.미국 온라인 자동차 매체 '잘롭닉(Jalopnik)'은 28일(현지시간) "한 판매점 직원으로부터 사진을 받았다"라며 번호판이 달리지 않은 투싼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매체는 "사진에서 투싼의 문제점을 찾아보기 바란다"라며 투싼 전면, 측면, 후면 사진을 차례로 나열했다.전면과 측면에서는 아무런 문제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 문제는 차량 뒤쪽이었다. 해당2021.04.30 11:24
폭스바겐이 2025년까지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 전기차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C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CNBC 인터뷰에서 테슬라와 협력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간다. 폭스바겐의 독자 기술로 바짝 따라붙어 (테슬라를) 추월하고 싶다"고 말했다.디스 CEO는 또 "전기차 산업이 단순 기술 산업이 아니다"라면서 "수명 주기와 제품이 필요하고, 공장과 시장, 고객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면서 몇 년 안에 정복할 수 있는 산업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는 "눈여겨보고 있는 몇몇 스타트업이 있고 테슬라는 확실히 선두에 있다"면서도 "우리는 그2021.04.30 11:24
'중국판 테슬라' 니오(NIO)는 5월 6일 유럽 진출한다고 치처즈자(汽车之家)가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니오는 5월 6일 한국 시간 오후 3시 온라인 생방송으로 노르웨이 전략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니오 노르웨이의 마리우스 하일러(Marius Hayler) 사장과 경영진은 "발표회에 참여하러 중국에 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니오 친리홍(秦力洪) 공동 창업자는 "유럽의 첫 니오 하우스는 공사를 시작했다"며 "차량은 유럽 연합 충돌 안전법의 심사를 마쳤다"고 말했다. 니오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니오는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진출사업부를 조직했고, '마르코 폴로 계획(马可波罗计划)'을2021.04.30 11:22
세계 최초 지자체 주도의 사회 대통합형 노사상생 일자리이자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 공장이 마침내 준공됐다. 광주형일자리를 추진한 지 7년, 협약을 체결한 지 2년 3개월, 공장을 착공한 지 1년4개월 만이다. 또 국내에 완성차 공장이 준공된 것은 23년 만에 처음이다. 광주시는 지난 29일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빛그린산단 내 GGM자동차 공장에서 준공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지2021.04.30 11:21
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장착한 쉐보레 볼트 EV(전기자동차)의 리콜 문제 해결에 나선다.GM은 2017~2019년식 쉐보레 볼트 EV 모델의 안전 리콜 조치에 대한 최종 복구 방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GM이 자체 개발한 진단툴을 활용,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의 이상 작동 여부를 검진해 배터리 컨디션을 정밀히 분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배터리 모듈의 기능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온보드 진단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차량 문제가 발생하기 전 고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GM은 최초 배터리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시 배터리 모듈을 교체할 예정이다. 볼트 EV 고2021.04.29 19:18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매틱, BMW코리아 520d, 테슬라 모델S 등 수입차 1만 4000여 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시정조치)이 진행된다.국토교통부는 29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혼다코리아, BMW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한국상용트럭, 한불모터스 등 7개 회사에서 수입·판매한 52개 차종 1만 3797대와 건설기계(덤프트럭) 3개 모델 66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매틱 등 17개 차종 6199대는 주차등이 안전 기준과 맞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E250 등 11개 차종 1461대는 동승석 센서 납땜 불량으로 에어백과 안전띠 조임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