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8 11:52
볼보자동차 코리아(이하 볼보차)가 올해 1분기(1~3월)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판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8일 볼보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에서 전체 누적 판매 대수 총 3651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3190대) 대비 14.45%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볼보차를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이 90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되며 25%의 실적을 견인했다. XC60은 지난해 1분기에 이어 올해 역시 브랜드 베스트 셀링카로 선전하며 17% 성장세를 보였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볼보차가 공격적인 신차 마케팅과 함께 친환경 엔진을 개발하는 등 위기 경영에 적극적인 대응2021.04.28 09:43
다른 자동차 브랜드에 비해 조명 받지 못한, 그러나 탄탄한 매니아층을 보유한 프랑스 푸조가 2008·3008·5008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총사'로 보릿고개를 넘는다.2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푸조는 지난 1분기 433대를 판매했다. 1분기 실적 기준으로 2019년 863대, 2020년 518대로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그나마 SUV 라인업(제품군) 만큼은 제 몫을 해내고 있다.푸조 SUV 가운데 막내인 2008 판매 대수는 133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3008(124대)과 5008(100대)이 그 뒤를 이었다.그동안 푸조는 디젤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고집해 왔지만 지난해 '올 뉴 2008'을 출시해 전기차 모델 'e-2008'을 함2021.04.28 09:42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산하 브랜드 지프가 올해 1분기 랭글러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2배 가까운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2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프코리아는 올해 1분기 268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69대)보다 약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올해 1분기 실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인 2019년 실적(2144대)을 웃도는 수준이다.지프는 지난달에만 차량 1557대를 판매하며 월간 판매 기준으로 지프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일등공신은 1분기 807대가 팔린 랭글러다. 지프의 가장 대표적인 차종이자 스포츠유틸리티2021.04.28 09:41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1분기 최대 이벤트는 단연 첫 전용 전기차 출시다.현대차그룹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공유하는 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는 사전 계약 단계부터 '초대박'을 터뜨렸다.27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취소 물량을 제외한 사전계약 대수는 아이오닉 5가 4만 대, EV6가 3만 대를 넘어섰다. 둘을 합치면 7만 대가 넘는다.아이오닉 5와 EV6는 쌍둥이 전기차이지만 지향하는 방향은 약간 다르다. 아이오닉 5는 전기차 최대 이점인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EV6는 도심 주행 특화 모델부터 슈퍼카에 버금가는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입맛에 맞췄다.아이오닉 5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2021.04.28 09:40
SK렌터카가 새로운 기업 정체성으로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이동수단) 렌탈 전문기업'을 선언해 렌터카 업계에 전기차 바람을 예고했다.27일 SK렌터카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진행된 전기차 장기렌트 사전예약 이벤트가 2주 만에 조기 완료돼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SK렌터카는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테슬라 모델3·모델Y 등 차종별로 사전예약자 선착순 100명에게 대여료 50만 원 할인과 전기차 단기렌트 48시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펼쳤다. 전기차는 SK렌터카가 향후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내세운 분야다. SK렌터카는 그 첫 걸음으로 제주도에 국내 최대인 2만 3800㎡(약 7200평) 규모 전기차 전용 단지를 조성한다2021.04.28 09:40
금호타이어가 사계절용 컴포트 타이어 '솔루스 TA51'을 출시해 국내 타이어 시장 왕좌를 노린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솔루스 TA51은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으로 합리적 가격으로 누리는 프리미엄 타이어 수준 성능이 강점이다.금호타이어는 솔루스 TA51에 60년 타이어 제조 기술력을 집약해 소음과 승차감, 마모 성능, 고속 주행 안정성 등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솔루스 TA51에는 타이어 홈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분산해 줄이는 '패턴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됐으며 노면과 접지 면적과 접지압을 최적화해 안락한 주행감을 선사한다.또한 트레드(접지면)와 사이드월(타이어 옆면) 설계 최적화로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모2021.04.28 09:39
쉐보레 스파크가 1분기 한국지엠 내수 판매 1위를 차지해 '국민 경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 스파크는 올해 내수 시장에서 1분기 5728대가 판매돼 한국지엠 전체 차종 가운데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스파크는 가장 안전한 경차로 알려졌다. 동급 최다인 에어백 8개를 갖춰 정면 뿐만 아니라 측면 충돌 때에도 탑승객을 안전하게 지켜주며 차체 초고장력·고장력 강판 비율을 73%까지 높여 견고하다.또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FCA)과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S),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SA) 등을 갖췄다. 작은 크기로 좁은 도심 골목을 부담 없이 빠져나올 수 있는 점도 초보운전자들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2021.04.28 09:39
재규어랜드로버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올해 1분기 브랜드 실적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27일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에 따르면 재규어 SUV 모델 E-PACE와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각각 82대, 281대 팔려 올해 1분기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재규어 올해 1분기 전체 누적 판매량은 17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25대)보다 23% 감소했으며 랜드로버는 지난해 1분기(1494대)보다 37% 감소한 946대로 올해 1분기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재규어 E-페이스와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각 브랜드 판매량의 47%와 30% 비중을 차지해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실적 악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했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관2021.04.28 09:38
미국 자동차의 자존심 포드자동차가 올해 1분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고군분투하고 있다.27일 포드에 따르면 대형 SUV 익스플로러 2.3 모델이 올해 1분기 국내에서 973대 판매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520대) 과 비교해 36% 감소한 수치다. 포드의 1분기 전체 누적 판매량도 1750대에서 1338대로 24% 하락했다.그러나 익스플로러 2.3은 포드 전체 판매량의 73%를 차지해 포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아울러 포드의 링컨 브랜드는 올해 1분기 1129대를 판매해 지난해 1분기(548대) 대비 판매량이 두 배 이상 늘었다. 링컨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지난해 1분기 133대를 판매한 SUV 에비에이2021.04.28 09:38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올해 1분기에 캠리 하이브리드(HEV) 모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상승한 실적을 거뒀다. 27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캠리 하이브리드는 올해 1분기 498대가 팔려 라인업(제품군)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96대)보다 102대 더 많은 대수로 판매 증가율은 26%에 이른다. 한국토요타의 올해 1분기 전체 누적 판매 대수는 1358대로 지난해 1분기(1345대)보다 23대 더 판매돼 1% 소폭 상승했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 따른 공장 가동 중단과 지난 수 년간 이어지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 운동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한국토요타 판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