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8 09:37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독일 완성차업체 BMW가 '5시리즈'를 앞세워 쾌속질주를 하고 있다.2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 5시리즈는 올해 1분기에 4906대가 판매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두 번째로 높은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BMW코리아는 올해 1분기 전체 누적 판매 대수가 1만7389대로 지난해 1분기보다 53.5% 대폭 증가했으며 시장점유율 또한 지난해 1분기 20.7%에서 올해 1분기 24.2%로 상승했다.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율과 시장점유율이다. 벤츠와 BMW는 올해 1분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절반이 넘는 50.3%를 차지했다. 특히 BMW코리아의 판매를 견인한 5시리즈 모2021.04.28 09:37
쌍용자동차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가 올해 1분기 혁혁한 공을 세우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27일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는 올해 1분기 내수 4391대, 수출 1692대 등 총 6083대가 팔려 쌍용차 베스트 셀링카에 등극했다.쌍용차의 올해 1분기 누적 판매 대수가 내수 1만2627대, 수출 5992대 등 총 1만8619대(반조립제품(CKD) 포함)인 점을 감안하면 렉스턴 스포츠가 1분기 실적의 3분의 1가량을 견인한 셈이다.쌍용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차량 생산 공장 가동 중단과 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겨 올해 1분기 성적표가 지난해 1분기(2만4139대) 대비 22.9%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 자동차 부품 재개와 공장 재가동2021.04.28 09:36
르노삼성자동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올해 1분기 실적을 견인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27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QM6는 올해 1분기 내수 7409대, 수출 3071대 등 총 1만480대가 판매되며 르노삼성의 베스트 셀링카에 이름을 올렸다.르노삼성의 올해 1분기 내수와 수출을 합친 총 판매 대수가 2만2068대인 점을 감안하면 QM6가 전체 판매의 절반 가까운 실적을 낸 셈이다.르노삼성의 올해 1분기 전체 실적은 지난해 1분기 총 판매 대수 2만8390대와 비교해 22.3% 감소했다.QM6 역시 지난해 1분기 내수(1만1170대), 수출(3431대) 대비 각각 33.7%, 10.5% 하락했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잦은 공장2021.04.28 09:3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크게 위축됐던 국내 자동차 시장이 올해 1분기에 기지개를 활짝 켰다.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자동차 산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생산 12.2%, 내수 11.3%, 수출 16.9% 등 모두 상승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올해 1분기 생산은 90만8823대로 '100만대 생산'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내수는 역대 1분기 중 최대인 43만2349대를 기록했다. 국산차는 35만6650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32만9653대)보다 8.2% 늘었고 수입차는 7만5698대로 지난해(5만8846대)보다 무려 28.6%나 대폭 상승했다. 이는 올해 6월 까지 자동차 구매에 따른 개별소비세2021.04.27 23:06
도요타자동차 자회사인 히노자동차(Hino Motors)가 이스라엘 전기차 스타트업과 손잡고 전기차, 버스, 상용차 개발에 나선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본사를 둔 리 오토모티브(REE Automotive)는 차량 바퀴에 내장된 테크놀로지 팩(technology packs)으로 차량 객실을 위한 독특한 설계를 고안할 수 있다. 전기차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특별한 설계과 기능을 갖춘 차는 고객을 사로잡는 데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 폭스바겐을 포함한 거의 모든 자동차 회사는 전기차 플랫폼을 성장시키기 위한 상용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히노와 리 오토모티브는2021.04.27 23:04
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고성능 모델 '코나 N'을 27일 공개했다.현대차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현대 N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코나 N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코나 N은 현대차의 첫 고성능 SUV로 폭발적인 성능과 더불어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다.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이날 "N은 현대차 고성능 기술을 통해 차량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 요구에 발맞춰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코나 N에는 2.0리터 터보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된다. 현재 판매 중인 '벨로스터 N'에 들어간 엔진과 기본 뼈대는 같지만 터보차저(과급기) 성능과2021.04.27 23:0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인도에서 겉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현대자동차가 신차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지 전략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알카자르' 출시 일정을 오는 29일(현지시간)에서 5월 말로 미뤘다.인도 코로나19 상황은 하루 신규 확진자가 하루 3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지난 22일 31만 4644명이 새롭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6일에는 35만 2991명이 늘어나 의료 체계가 붕괴 직전에 직면했다.알카자르는 현대차가 베뉴와 크레타에 이어 인도에 선보인 SUV다. 6인승과 7인승 두 가지 모델로 나오며 크레타보다 넓은 실내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파워트레인(동2021.04.27 16:04
리튬 이온 구동 전기차가 확산되면서 여기서 나오는 폐배터리 재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기차는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정부의 노력과 보조금 덕분에 인기가 많지만 엄청난 양의 폐배터리가 양산되는 문제가 있다.국제에너지기구는 전기차 시장이 EU 3000만대를 포함해 2030년까지 최대 2억대까지, 글로벌 OEM사는 2025년까지 700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전기차도 지난 연말 기준으로 13만5000대(누적)로 현 추세라면 2025년 113만 대가 된다. 지금의 8배다.이에 따라 폐배터리도 엄청난 규모로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약 10년 전 전기차가 출시된 이래 배터리 교체 주기가 다가오면서 전 세2021.04.27 16:02
쌍용자동차가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쌍용차는 기업회생 절차와 M&A(인수 합병)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조직 슬림화를 포함한 전사적 차원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기업회생 절차, M&A 추진 관련 업무의 대응 체계 강화 ▲경영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경영 정상화 기반 마련 ▲신차 개발 등 조직 운영 측면의 비효율성 개선을 위한 조직 통폐합 차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개편은 보유 인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유사 조직 통폐합뿐만 아니라 회생 절차와 M&A 관련 업무를 위한 전담 조직 구성, 그리고 성공적인 신차 개발과 효율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조직 통2021.04.27 13:48
볼보자동차 코리아가(이하 볼보차) 자사 오너 가족을 위한 힐링 여행을 제공한다.볼보차는 오너 가족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 '2021 언택트 헤이, 파밀리(2021 HEJ, FAMILJ)'를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헤이, 파밀리'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스웨디시 라이프를 제안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어온 볼보차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이다.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참가자들이 개별 일정을 즐기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한국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선별된 영월(비브릿지), 강릉(씨마크호텔), 경주(SG 빌라앤호텔), 태안(스테이21) 등 4개 지역 독채 풀빌라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