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6 09:24
르노삼성자동차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르노삼성차는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 전국 영업점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QM6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승은 고객들이 각자 선호하는 가족 취향에 맞춰 '캠핑·차박'과 '호캉스' 관련 경품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해 르노삼성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고객 중 총 시승 고객 200명과 구매 고객 4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각자 선택한 취향에 따른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시승 후 모바일 설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교환 쿠폰이 증정된다.우선 '캠핑·차박' 선호로 참가 신청 후 뉴 QM6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2021.04.05 19:16
한국타이어는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의 핵심 모델에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시나닷컴이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니오의 핵심 모델인 ES6와 EC6는 한국타이어의 고급 타이어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니오 ES6는 중형 순수전기 SUV이며 EC6는 중형 순수 스포츠형 세단이다. ‘제로백’은 각각 4.7초와 4.5초다. 제로백은 자동차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을 말한다. 한번 충전으로 각각 610km와 615km를 주행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니오 모델에 장착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SUV’의 내구성과 주행 성능은 기존 타이어보다 우수하다”고 말했다.이어 “강한 접지력과 브레이크 성능으로 미끄러운 도로에서도 평온히2021.04.05 19:15
테슬라가 1분기에 전기차 18만4800대를 출하해 지난해 4분기의 18만570대를 넘어섰다고 팁 랭크 매체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1분기 차량 출하량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7만7822대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출하량이 기대 이상으로 평가되면서 테슬라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700 달러를 넘어섰다. 현지시간으로 새벽 4시 30분 현재 테슬라 주가는 700.00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 거래일 보다 5.78% 상승한 가격이다. 테슬라(TSLA) 1분기 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8만8400대와 비교하면 109% 개선됐다. 이 중 Y모델과 3모델은 18만2780건으로 전년 대비 139.9% 증가한 반면, 모델S와 X는 전년 동기 대비 83.42021.04.05 19:14
일본 자동차업체 스바루(Subaru)는 5일(현지시간) 일본내에서의 감산을 4월부터 돌입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스바루는 차량용 반도체를 사용하는 부품 일부에서 공급이 지연될 전망이기 때문에 약 1만대의 생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바루는 군마(群馬)현 오타(太田)시의 완성차공장인 야시마(矢島) 공장에서 오는 10일부터 조업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야시마공장에서 생산라인 2곳 중 한 라인은 20일까지 8일간, 나머지 한 라인은 27일까지 13일간 각각 조업을 중단할 예정이다.군마현 생산공장에서는 오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장기 연휴를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0일부터는 전 라인에서2021.04.05 16:24
스포츠카 제조업체 포르쉐는 충격 흡수 장치 결함으로 중국에서 911·카이맨 등 브랜드를 리콜한다고 시나닷컴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포르쉐(중국) 자동차 판매유한공사는 ‘결함 자동차 제품 리콜 관리 조례’와 ‘결함 자동차 제품 리콜 관리 조례 실시 방법’에 따라 시장 감독관리총국에 리콜을 신청했다. 리콜 계획은 4월 26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해 10월 14일부터 12월 23일에 생산한 911, 카이맨, 타이칸, 박스터 등 257대를 리콜한다. 포르쉐에 따르면 일부 차량은 프론트 서스펜션과 리어 서스펜션 암의 고정나사가 제조 결함으로 규정한 모멘트로 잠기지 않을 수 있다. 차량이 일정 시간 주행 후 프론트 서스펜션과 리어2021.04.05 16:2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미국의 인프라 재건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조 달러의 인프라 투자를 발표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관련 1740억 달러의 투자가 포함되어 있다. 바이든은 이번 투자를 통해 탄소 배출이 많은 내연차 시대를 전기차 시대로 앞당기려 한다. ◇ 전기차 확대 정책은 미국 국익의 최우선 과제 바이든은 대통령 후보 때 2030년까지 충전소 50만개 추가 설치, 모든 버스와 정부 차량에 전기차 도입, 세제 혜택, 전기차 제조기업과 소비자에 인센티브 제공 등을 공약한 바 있다.대선 이후 앨런 재무장관도 의회와 전기차 공급 확대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 2025년 세계 전기차 판매 시장의 54%를 중국이 차지할2021.04.05 14:42
지프(Jeep®)가 지난달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월 판매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모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시작 '지프'는 지난달 국내서 1557대를 판매하며 작년 6월 1384대 이후 9개월 만에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7.5%, 전월보다 240.7%나 성장한 수치로 모델별로는 랭글러가 총 513대 판매, 전월 대비 324% 성장하며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나타냈다. 이어 레니게이드가 394대, 체로키도 302대로 전월 대비 각각 246%, 260% 신장하는 등 전 모델에 걸쳐 두루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지프는 이러한 배경으로 레저, 캠핑, 차박 문화의 유행의 지속으로 SUV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초부터 수요 대2021.04.05 14:41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와 스포츠칸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5일 출시하며 한국 픽업트럭의 자존심을 세운다.쌍용차는 이날 '더 뉴 렉스턴 스포츠'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하 렉스턴 스포츠·칸)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공식 발표 행사(쇼케이스)는 6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 20년간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장악한 차량이다. 지난 2002년 출시된 무쏘 스포츠가 전신으로 지난해 잇따른 수입 경쟁 차종이 시장에 등장했지만 픽업트럭 전체 판매량 기준 시장점유율이 87%를 기록했다.◇ 강인함·역동성 배가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외관은 지난해 말 '더 뉴 렉스턴'에서 선보인 강인2021.04.04 17:36
쌍용자동차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졸업한 지 10년만에 다시 법원 판단에 기업 생사가 달린 처지가 됐다. 그동안 쌍용차의 잠재적 투자자로 알려진 미국 HAAH오토모티브(이하 'HAAH')가 끝내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하지 않아 법정관리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쌍용차의 고비용 구조와 높은 부채가 발목을 잡았다는 게 공통된 시각이지만 공적자금 투입을 통한 탈출구 모색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는 법원이 요구한 시한인 지난달 31일까지 투자의향서를 내지 않았다. HAAH의 투자의향서 제출은 쌍용차가 추진하는 'P플랜(사전회생계획)' 이행 조건이었다.서울회생법원은 지난 2일 "쌍용차에 대2021.04.04 07:41
기아가 지난달 30일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더 기아 EV6(The Kia EV6, 이하 EV6)'를 공개했다.'EV6'는 사전계약 하루 만에 2만1016대가 계약되며 돌풍을 예고했다. 앞서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아이오닉 5' 사전계약 대수 2만3760대와 비슷한 수준이다.아이오닉 5와 EV6는 외형부터 다르지만 성격에도 조금 차이가 있다.아이오닉 5는 기본형인 '스탠다드'와 배터리 용량을 늘린 '롱 레인지' 두 가지로 판매되는 반면 EV6는 고성능 모델인 'GT 라인'과 'GT'를 더했다.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EV6 GT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3.5초만에 가속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두 차량 모두 기본형 모델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