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2 13:10
제너럴모터스(GM)의 최고 경영자 메리 바라가 주가 상승에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제너럴모터스가 내연기관 자동차 제조사에서 전기차 제조사로의 변환을 추진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제너럴모터스는 최근 10년 동안의 성장 부진 이후 2035년까지 전체 라인업을 전기차로 전환 할 계획을 포함해 다양한 신제품을 발표하면서 올해 주가가 36% 상승했다.제너럴모터스의 최고경영자 메리 바라는 “시장이 GM의 변화에 대한 모든 자산과 자원을 확인하면서 지금의 주식 상승은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라고 11일(현지시각) CNBC의 뉴욕여성경제클럽 온라인 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 바라는 제너럴모터스가 "전기차의 융합뿐2021.03.12 13:09
이번에 카누(Canoo)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가 11일(현지시간) 둥글둥글하게 생긴 전기 픽업트럭 생산 계획을 공개한 뒤 주가가 15% 폭등했다.지난해 카누가 공개한 전기 밴 모델과 형태가 유사하다.CNBC,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IBD) 등에 따르면 카누 주가는 이날 0.66 달러(14.93%) 폭등한 5.08 달러에 마감했다. 이 전기 픽업트럭은 2023년 출시될 예정이다.픽업트럭은 미국 자동차 시장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수익성이 높은 시장으로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출시를 앞두고 있고, F-150으로 이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포드 역시 전기차 버전의 F-150 출시를 계획하는 등 뜨겁게 달아오르는 시장이다.카누는 전날 밤 전기 픽업트2021.03.12 13:07
애플이 자체 브랜드를 생산하는 전통 자동차 메이커와의 협력을 포기하고 아이폰 제조와 같은 접근 방식을 택해 폭스콘 등 계약 제조업체와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어브레인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당초 ‘애플카’를 현대·기아·닛산과 같은 자동차 브랜드와 협력해 제조하려 했으나 이들과의 협력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통제권을 누가 갖는가에 대한 이견 때문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로 인해 애플이 전통 자동차 회사를 포기하고 폭스콘과 마그나 등 계약 제조사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전통 자동차 회사들은 후드에 로고를 달고 직접 차량을 생산한다. 이런 회사가 애플과 협력해 ‘애플2021.03.12 13:07
BMW나 폭스바겐 등 독일의 자동차 메이커들은 애플이 출시할 예정인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에 대해 ‘시장에 큰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평가절하하고 있다고 유럽의 전문매체 HD모토리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MW의 니콜라스 피터 최고경영자(CEO)는 “평화롭게 잠자고 있다”는 표현으로 애플이 자동차 분야에 진출할 가능성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다만 “경쟁은 좋은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우리는 자동차 산업에서 강력한 선두 위치에 있으며 그 자리를 계속 지킬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BMW의 CFO더 “BMW는 물론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신기술 투자에2021.03.12 13:06
자동차 시내 도로 제한속도가 다음달 17일부터 시속 50km로 낮아진다. 주택가 이면도로 같은 좁은 길에서는 시속 30km로 제한된다.정부는 현재 이 같은 내용의 '안전속도 5030' 정책을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알리고 있다. 일부 지역은 이미 시내 제한속도가 시속 50km 또는 30km로 조정됐다.안전속도 5030 시행 한 달 뒤인 5월부터는 전국에서 바뀐 제한속도를 기준으로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정부는 도심 주행 속도를 줄이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안전속도 5030에 대한 운전자들의 불만과 반론도 적지 않다. 안전속도 5030의 취지와 찬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의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1.03.11 16:03
지프가 공개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랜드 왜고니어(Grand Wagoneer)’의 최고 판매가가 11만1000달러(약 1억2605만 원)로 확정됐다. 신차는 올해 하반기부터 구입할 수 있다. 11일(현지시간) CNBC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지프는 이날 정오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선보였다. 그랜드 왜고니어는 외부 디자인을 고급화시키고, 강력한 엔진에다가 특별한 내부 편의기능을 추가했다고 CNBC는 설명했다. 차량 내부 탑승자 좌석 앞에는 10.25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영상과 아마존 파이어TV를 스트리밍하고, 내비게이션과 외부 카메라 등 특정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차량 좌석에는 새틴2021.03.11 16:01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새로운 스티어링 휠이 불법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허스펠더자이퉁에 따르면 테슬라가 새로 선보인 ‘요크 스티어링 휠’이 미 연방 안전표준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이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요크 스티어링 휠을 미래 자율주행으로 가는 행보의 하나로 개발했다. 기존의 스티어링 휠이 원형인 반면 요크 스티어링 휠은 직사각형 모양이며 상변에 자동차의 각 기능을 제어하는 리모콘이 들어가 있다. NHTSA는 새로운 테슬라 스티어링 휠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앞서 미국 교통부는 "테슬라의 요크 스티어링 휠2021.03.11 16:00
베트남의 2월 완성차 수입량이 전년 및 전월 대비 감소했다. 10일(현지시간) 베트남 관세총국 통계에 따르면, 2월 완성차 수입량과 금액이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뗏(Tet, 음력 설) 연휴의 영향으로 2월 완성차 수입량과 금액이 전월 대비 감소했다. 2월 베트남의 완성차 수입량은 약 7000대, 수입액은 1억3400만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수입량은 32%, 수입액은 46% 하락했다. 올해 1월 수입량은 8343대, 수입액은 2억1250만달러였다. 올해초부터 2월말까지, 누적 수입량은 1만5000대, 수입액은 3억7400만달러다. 코로나19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취했던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수입량과 수입액은 각각 3.3%, 0.2% 증가하는 데2021.03.11 15:59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현재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인 이른바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이래 논란을 빚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냥 자율주행이 아니라 ‘완전’이라는 수식어를 굳이 썼기 때문이다. 완전자율주행이라는 시스템 이름은 마치 이 시스템을 장착한 테슬라 전기차에서는 운전대를 전혀 손대지 않고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처럼 소비자가 생각하게 만들 수 밖에 없다. 관련업계에서 사실상 표준으로 이용하고 있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의 자율주행 기술 등급을 기준으로 하면 FSD 베타 버전의 기술은 2단계에 불과하다. 운전자의 개입이 없는 상태에서 자동주행이 가능2021.03.11 15:58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모델 Y(Model Y)’가 중국에서 출고한 지 2개월 만에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미국 CNBC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승용차협회(CPCA)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형 SUV는 2월에 4630대가 팔려 중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전기차였다. 모델 Y는 2월 판매량으로 9위를 차지했다. 테슬라는 새해 첫날 기존에 발표한 가격보다 30% 저렴한 중국제 모델 Y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모델 Y는 2월 일주일간의 춘절 기간 동안 자동차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이어갔다. CPCA에 따르면 2월 전국 승용차 판매량은 1월에 비해 45.5% 감소했다. 올해 들어 두 달 동안 중국에서 판매된 승용차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