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7 13:41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는 전기차 브랜드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을 부인했다. 지난해부터 화웨이는 전기차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을 준비해 올해 1분기에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다.2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창안자동차(長安汽車), 베이치란구(北汽蓝谷)와 위탁 제조 관련 사항을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으로 베이치란구의 주가는 10% 이상 폭등했고 창안자동차는 9.22% 급등했다. 그러나 화웨이는 자동차 브랜드 출시 소문에 대해 “화웨이는 자동차를 제조하지 않을 것”이며 “정보 및 통신 기술(ICT)에 집중 연구·개발하고 스마트 자동차의 부품 공급 업체로 자동차 업체의 성장을 도울2021.02.27 13:41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샹자동차(리샹)는 2020년 4분기 실적 보고 컨퍼런스콜을 열어 2023년 순수전기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리샹은 판매량의 급증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41억5000만 위안(약 7197억7600만 원)으로 전 분기보다 65.2% 증가했다. 4분기의 판매량은 1만4464대로 전년 동기 대비 67% 올랐다. 2020년 전년도의 영업이익은 94억6000만 위안(약 1조6407억 원)을 달성한다. 리샹의 창업자 리샹(李想)은 실적 보고 컨퍼런스콜에 2022년부터 연간 신차 모델 2대 출시와 2023년에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전기차 충전 부분에 배터리의 충전율은 4C 혹은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공급 업체의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지만 리샹도2021.02.26 16:52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한국 자동차 역사에 신기록을 남기며 대박을 터뜨렸다.26일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사전계약이 전날(25일) 시작된 지 하루 만에 2만3760대가 계약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된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보유한 최다 계약 대수 1만7294대를 6000대 넘게 앞지른 수준이다. 아이오닉 5는 국내에 출시된 전기차는 물론 내연기관차까지 통틀어 전례없는 진기록을 남겼다.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가 하루 만에 폭발적 반응을 얻은 이유는 첫 전용 전기차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에 부응했기 때문"이라2021.02.26 14:03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10년 만에 로고를 변경했다. 디지털 전환과 전기차 시대에 대응하고 브랜드 고급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푸조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전 세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뉴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개 행사를 진행하고 새로운 브랜드 상징을 선보였다.새 로고는 사자가 앞발을 들고 서서 포효하는 기존 로고에서 '포효하는 사자'의 얼굴만을 담아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바뀌었다.푸조는 창립 초기인 1850년부터 공장이 처음 들어선 프랑스 벨포르 지역 상징인 사자를 회사 로고로 사용해 왔다. 자신감을 나타냄과 동시에 본능적인 가치를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신규 로고는 올해 공개될 '뉴 푸조 308'2021.02.26 13:42
중국 지리지주그룹이 둘다 자사 계열사인 지리자동차와 볼보자동차의 합병을 포기하기로 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리지주그룹과 볼보는 이날 낸 공동발표문에서 “양사가 완전히 분리된 현행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혀 양사의 합병이 무산됐음을 밝혔다. 그러나 양사는 “합병은 하지 않는 대신 전기차, 자율주행차, 변속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업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986년 전자업체로 출발한 지리지주그룹은 지난 2010년 미국 포드자동차로부터 스웨덴이 자랑하는 고급자동차 브랜드 볼보의 승용차부문을 18억달러에 인수해 전세계 자동차 업계를 놀라게 했으나 지리차와 볼보2021.02.26 13:41
비교적 좁은 시내 도로나 주택가에 있는 도로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허용하는 교차로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곳에는 대개 좌회전 신호가 따로 점등되지 않고 적색, 황색, 녹색 등 3색 신호등이 설치된다. 또한 파란 바탕에 왼쪽으로 굽은 흰색 화살표가 그려진 비보호 표지판이 따라 붙는다. 비보호 좌회전 구간에서는 신호등이 녹색으로 직진 가능할 때 좌회전 신호가 없어도 좌회전할 수 있다. 그러나 적색 신호에서는 좌회전할 수 없고 녹색(직진) 신호가 들어오더라도 맞은 편에 차량이 접근한다면 교차로로 진입해서는 안 된다. 비보호(非保護)란 '보호하지 않는다'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좌회전을 허용하지만 통행에 대한 책임은 운전자2021.02.26 13:29
페라리가 르망 하이퍼카(LMH) 클래스에 전격 출전한다. '하이퍼카'는 슈퍼카를 뛰어넘는 우월한 성능을 갖춘 자동차로 가장 높은 수준의 엔진과 주행 성능을 뽐낸다.페라리는 오는 2023년도부터 FIA 주최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 최상위 클래스인 '르망 하이퍼카(LMH)' 클래스에 출전한다고 26일 밝혔다. 페라리는 일정 기간 동안 연구와 분석 과정을 마치고 몇 주전부터 진행된 디자인과 시뮬레이션 단계를 시작으로 새로운 LMH 차량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트랙 테스트 프로그램과 차량 이름, 그리고 팀 공식 크루(탑승자)가 될 드라이버의 이름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존 엘칸 페라리 회장은 "70년이 넘는 페라리 레이싱 역사에서 클로즈드2021.02.26 12:30
기아가 러시아 다목적차량(MPV) 시장 공략을 위한 전투준비태세에 돌입했다.26일 현지 매체 루닷모터1에 따르면 기아가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공장에서 4세대 신형 카니발 생산을 시작하고 올해 2분기 출시한다.러시아에서 생산하는 기아 4세대 신형 카니발은 최고출력 249마력과 최대토크 331.5Nm의 힘을 발휘하는 3.5리터 가솔린 6기통(V6) 엔진과 최고출력 199마력과 최대토크 440Nm의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될 전망이다.또한 두 엔진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전륜구동 방식이 적용되고 7인승과 8인승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여기에 17인치 휠과 LED(발광 다이오드) 헤드라이트(전조등), 후방 주차 센서,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열2021.02.26 12:00
애플카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시작됐지만 애플이 전기차를 출시하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다.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애플은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완벽한 자동차를 달성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애플의 완전 자율주행차량은 레벨4 또는 레벨5 수준의 자율성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운전자 없는 완전 자율주행 수준의 기술이다. 레벨4는 복잡한 상황을 처리하기 위해 운전대를 잡고 있는 운전자가 필요하다. 레벨5는 운전자가 필요 없는 완벽한 자율주행 단계이다. 소식통들은 애플 자동차가 향후 5년에서 7년 안에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애플은 호환 가능한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유닛과 iOS 앱2021.02.25 15:48
중국 30개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의 2020년 순이익이 1억 위안(약 171억원6600만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동화순네트워크 iFinD에 따르면 24일(현지 시간)까지 상하이증시와 선전증시에 상장한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 중 91개가 2020년 실적 예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중에 순이익이 증가로 예측한 기업은 28개, 지배주주 순이익이 1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한 업체는 30개다. 닝보화샹, 예상 순이익 1위 차지 테슬라, 벤츠 등 국내·외의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닝보화샹(宁波华翔)이 예상한 최대 순이익은 7억8500만 위안(약 350억4355만 원)으로 예상 순이익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닝보화샹은 A주 신주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