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2 16:55
포드 자동차가 21일(현지시간) 파열 위험성이 있는 일본 다카타제 에어백을 탑재한 차량 300만대를 리콜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포드가 리콜하는 300만대 중 270만대는 미국에서 판매된 자동차다. 포드는 리콜비용 6억1000만 달러를 올해 1분기(1~3월) 대차대조표에 반영할 방침이다.리콜 대상이 되는 자동차는 2006~2012년 모델의 ‘레인저’ ‘퓨전’ ‘엣지’ ‘링컨 제퍼/LKZ’ ‘머큐리 미란’ ‘링컨 MKX’ 등이다.미국 교통부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9일 포드와 마쓰다에 대해 다다카타제 에어백의 문제를 둘러싸고 리콜을 요구했다. 양사는 리콜 면제를 신청했지만 각하됐다.이 에어백은 특히 장기간 습도가 높2021.01.22 16:5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애프터마켓(제품 판매 후 추가로 수요가 발생하는 시장) 플랫폼이 선정한 선호도 1위 브랜드에 올랐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독일 최대 규모 타이어·부품 온라인 구매 사이트 '타이어24(TYRE24)'가 진행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타이어'로 선정됐다.이번 조사는 타이어24가 판매 중인 콘티넨탈, 브리지스톤, 넥센, 미쉐린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타이어24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여름과 겨울용 타이어는 물론 사계절 타이어까지 3개 부문을 석권했다.여름용 타이어 선호도 1위에는 '벤투스 프라임3 K125' 제품이 뽑혔고 겨울용 타이어 중에는 '윈터2021.01.22 16:51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蔚來)의 세단형 모델 EC6가 중국 C-IASI(중국보험자동차안전지수)에서 자동차 충돌 테스트 결과 우수 평가를 받았다. 21일(현지 시간) 중국 C-IASI가 2021년 첫 자동차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아우디(Audi) Q5L, JAC Jiayue A5, BMW X3, 니오 EC6, 리샹(理想) ONE 등 7개 자동차 모델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C-IASI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니오 EC6는 자동차 충돌 테스트(탑승인원 안전지수, 행인 안전지수, 차량보조 안전지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니오 EC6는 고급 승용차면서 충돌 내구성과 수리 비용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리샹 ONE(2020년 6인승 버전)과 아2021.01.22 16:48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자동차 부품 회사 현대모비스가 ESG 경영의 '샛별'로 떠올랐다.현대모비스는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세 가지를 포괄한 ESG 경영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활짝 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ESG 경영을 올해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잡았다.앞서 현대모비스는 2009년 전담 부서를 만들어 비재무적 성과를 관리하고 지표를 향상시켜 왔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2010년 이후 해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 그와 관련한 성과를 대내외에 투명하게 알리고 있다.현대모비스의 다양한 ESG 경영 활동 가운데서도 주목받는 것은 협력2021.01.22 13:30
최근 자동차 성능이 향상되고 그에 대한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튜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자동차 튜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 데 그중에서도 브레이크 튜닝은 차량 성능을 높이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다.브레이크는 제동을 위한 장치로 브레이크 페달과 마스터 실린더, 캘리퍼, 디스크 로터, 브레이크 패드 등으로 구성된다.운전자가 페달을 밟으면 마스터 실린더의 피스톤에 힘이 가해지고 브레이크액을 통해 전달된 힘이 캘리퍼를 작동시켜 패드가 디스크 로터와 마찰을 일으키면서 제동이 이뤄지는 원리다.또한 캘리퍼 형태는 피스톤 개수에 따라 1P(원 피스톤), 2P(투 피스톤), 4P, 6P 이상 등으로 달라진다.글로벌모터즈는 이번 영상2021.01.22 13:13
인도의 차량호출 서비스업체 올라(Ola)가 지멘스와 제휴해 연 200만 대 생산 규모의 전기차 제조시설을 구축한다고 현지매체인 유어스토리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를 위해 올라는 인도 타밀나두 주정부와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라와 지멘스는 공장 건설을 위해 240억 루피(3600억 원)를 투입한다. 올라는 이 공장은 가동되면 1만 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해 연간 200만 대의 초기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스쿠터 제조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공장이 인도 내수 판매는 물론 글로벌 제조 허브 역할을 하면서 유럽, 영국, 라틴 아메리카의 주요 시장을 공략하게 될 것2021.01.22 13:12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새로운 구원투수를 투입한다.22일 현지 매체 파르다패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4월부터 소형 SUV AX(프로젝트명)의 테스트에 돌입하고 9월에 공식 출시한다.AX는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과 박스형 모양의 원형 테일램프(후미등)가 장착돼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했다.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은 해치백 그래드 i10 모델에 적용된 1.2리터 천연 흡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고 애플카 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편의 장치가 탑재된다.매체는 AX의 현지 판매 가격을 55만~85만 루피(830만~1283만 원)로 예측했다.업계 관계자는 "인도는 현재 저렴한 가격과2021.01.22 12:24
베트남에서 기아 셀토스(Seltos)가 작년 12월 도시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0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비엣남비즈(VietnamBiz) 등에 따르면 기아의 베트남 현지 합작사 타코(Thaco Truong Hai)의 작년 12월 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총 1592대가 팔린 기아 셀토스가 도요타 코롤라크로스(Corolla Cross)를 132대 차이로 제치고 판매 1위에 올랐다.셀토스는 작년 9월 베트남에 출시된 이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동차 판매 성수기인 뗏(Tet, 베트남 설)을 앞둔 현재, 계약 후 차를 인도받으려면 2~3개월을 기다려야 할 정도다.판매 2위를 차지한 코롤라 크로스는 출시 한달만에 도시형 SUV 부문의 전통 강자인2021.01.22 12:22
"정의선 매직이 통했다"정의선(51)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1일 취임 100일을 맞은 가운데 취임일 이후 그룹 계열 상장사 시가총액이 60조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글로벌이코노믹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지난해 10월 14일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부터 이달 21일까지 계열 상장사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동안 60조3946억 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임 당시인 지난해 10월 4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사 시가총액은 104조7505억 원이었다. 정 회장 취임이후 그룹을 뼛속까지 바꾸는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그룹의 체질 변화가 나타났다. '정의선의 현대차'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수소와 전2021.01.22 12:21
미국 포드자동차가 지난 2019년 F-시리즈 슈퍼 듀티 픽업트럭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으나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미 연방 교통부 산하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NHTSA는 포드차가 2019년 12월 F-시리즈 픽업트럭의 헤비듀티급 라인업에 속하는 F-250, F-350, F-450 모델의 파워 테일게이트(전동식 뒷문)에서 결함이 발견돼 해당 모델의 차량 30만대를 리콜한 바 있으나 결함이 시정되지 않았다는 민원이 11건 접수됐다며 포드차에 대한 조사 방침을 이날 밝혔다. 당시 리콜 이유는 2017년형에서 2020년형에 속하는 해당 모델의 전동식 뒷문이 주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