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2 18:15
반도체칩 부족으로 혼다와 닛산자동차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 업체들이 감산과 생산조정에 나서는 상황이라고 로이터통신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PC수요가 늘어난 데다 5세대(5G) 통신망용 스마트폰과 기지국 정비가 진행되면서 자동차용의 반도체가 부족하게 된 때문으로 분석된다.혼다의 대변인은 “부품조달에 영향을 받기 시작했으며 생산대체와 대수조정 등으로 영향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차종별 조정대수의 전망을 정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닛케이(日本経済新聞)는 부족한 것은 차량제어시스템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이며 일본 미2021.01.12 18:14
기아자동차는 11일(현지시각) 영국의저명한 자동차상인 ‘2021 왓 카 어워즈(2021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플래그십 SUV 쏘렌토가 ‘올해의 대형 SUV(Large SUV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밝혔다. 1978년 처음 시작된 왓 카 어워즈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자동차 시상식이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했으며 올해의 차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왓 카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대표 메이저 자동차 전문 매체다. 기아차는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City Car of the Year)가 수상을 한 데 이어 ▲2019년니로 전기차(올해의 차, Car of the Year),2021.01.12 18:12
중국의 자동차 회사들이 중국 전기차 분야에서 테슬라에 대항해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CNBC는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는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이 테슬라를 능가하는 자율주행 기술력을 가진 첫 세단 ET7을 출시했다. 시간당 70킬로와트 배터리 팩을 갖춘 ET7 가격은 보조금 지급 전 44만8000위안(6만9000달러)으로 시작된다. 빌 루소 오토모빌리티 리미티드(Mobility Limited)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CNBC의 ‘스트리트 시그니처 아시아’에 대해 "세단 부문에서 니오의 아이콘 차량"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중국 동종업계보다 높은 비율로 판매하고 있2021.01.12 18:10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차량정보 등록 솔루션 '모바일 진단'을 이달부터 전국 엔카 광고지원센터에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엔카닷컴은 지난 2019년부터 정확한 매물 정보를 등록하기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AI 기술로 완성된 모바일 진단은 각 센터에서 등록되는 매물 정보를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모바일 진단 프로그램에 차량 내·외관 사진만 등록하면 차량 번호판은 물론 적용된 사양과 주행거리, 세부 모델 정보 등을 AI가 판별해 입력한다. 차량 사양(옵션)과 세부 모델, 주행거리 등은 중고차 가격에 큰 영향을 미쳐 정확한 정보 전달이 중요하다.엔카닷컴은 차량 정보를 AI가 판별하고 셀링2021.01.12 18:09
직영 중고차 업체 케이카(K Car)가 르노삼성자동차 인기 차종 'SM6'와 '캡처'를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선보였다.케이카는 12일 중형 세단 SM6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캡처를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테마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케이카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되는 차량은 지난해 출시돼 주행거리가 1만km 미만인 '신차 같은 중고차'다. 가격은 2000만 원 초반대에서 시작한다.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 중 두 차량을 구매하면 50만 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이 지급된다.케이카는 전국 38개 직영점을 비롯해 비대면 구매 서비스 '홈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판매한다. 방문과 비대면 관계없이 구매 후 3일 간 체험2021.01.12 13:13
증권시장에서 테슬라 시가총액은 페이스북을 앞지르고 있으며 포드자동차의 두 배를 넘는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자동차 회사가 아니다. 이미 기술 회사, 배터리 제조업체, 에너지 회사, 그리고 일반적으로 이동성의 미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주가는 비트코인보다 거품이 크며 빅테크 기업들과 비교해도 과대평가됐다는 분석이라고 트렌딩토픽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자동차 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국면이었지만 테슬라의 전기차는 선방했다.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탄소제로의 물결도 강해졌다. 이에 따라 테슬라 주식은 유례 없는 투기 대상이 됐다. 테슬라는 작년에 거의 9배나 올랐다2021.01.12 12:27
기아자동차의 베트남 현지 조립 판매 업체 타코(Thaco, Truong Hai 자동차 주식회사)가 채권 발행을 통해 2조 동을 조달했다. 12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비즈 등에 따르면 타코는 지난해 12월 24일 총 2조 동 상당의 5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했다. 채권 액면가는 10억 동이다.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본의 사용 목적과 이자율은 밝히지 않았다.채권 담보는 타코가 소유한 토지 사용권, 토지 부착 자산 및 미래에 발생할 자산 등이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담보 자산 가치는 총 2조7220억 동이다.타코는 자사의 필요 사항이나 채권 보유자의 요구에 따라 만기일인 2025년 12월 24일에 채권을 다시 매입할 수 있다.한편 2020년 12월2021.01.12 12:25
베트남 정부가, 대도시의 심각한 대기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노후 차량을 수거, 폐차할 예정이다. 강제적인 정부의 조치에 대부분 영세한 자영업자들인 노후차량 운전자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보 투안 녓(Vo Tuan Nhan) 자연환경부 차관이 최근 하노이와 호찌민 시 인민위원회에 '대기오염 통제 강화 및 먼지, 배기가스 오염 처리에 관한 문서'를 보내 "도시 환경을 해치는 유통기준 미달의 노후 차량을 수거해서 폐차하라"고 제안했다.하노이와 호찌민에서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함께 차량, 건설, 공장 가동 등으로 배기가스가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가 이렇게 급2021.01.12 12:19
현대자동차가 북미에서 최고 권위 상을 받으며 면모를 과시했다.12일 북미올해의차선정위원회(NACTOY)에 따르면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2021년 북미 올해의 자동차' 세단 부문에서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엘란트라는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대표 세단 G80과 닛산의 센트라와 치열한 경쟁 끝에 최정상에 올랐다.'북미 올해의 차'는 지난 1994년부터 미국과 캐나다 자동차 전문기자단의 투표로 매년 그해 출시된 신차 중 최고의 모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올해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럭 등 3개 부문에서 3대씩 총 9대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세단에 이어 SUV와 트럭 부문은 포드의 머2021.01.12 11:52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인도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이인자 자리를 차지했다.12일 현지 매체 가디와디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해 42만3643대를 판매하며 현지 기업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마루티 스즈키는 121만3660대를 판매해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17만769대의 깜짝 실적을 세운 타타모터스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현대차의 형제 기업인 기아차는 제한적인 모델들에도 불구하고 14만55대를 판매해 4위에 올랐다. 이어 마힌드라&마힌드라 13만6846대, 르노 8만518대, 토요타 7만6111대, 혼다 7만593대, 포드 4만5799대, MG 2만8162대로 뒤를 이었다.인도는 작년 4월 신종 코로나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