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7 16:03
포드사의 지난해 4분기 미국내 자동차판매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9.4% 감소한 54만2749만대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이날 보도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요는 증가했지만 수익성 높은 트럭의 판매는 감소했다.트럭판매는 12.5% 줄어들었다. 승용차판매는 북미에서 세단의 인기 침체로 41.1%나 급감했다. 한편 SUV의 판매대수는 4% 늘어난 21만6732대였다.포드의 미국과 캐나다 판매부문 부사장 앤드류 플릭씨는 “지난해 4분기는 승용차로부터 이행해 트럭과 SUV, 전기자동차를 더욱 중시하는 전환점이 됐다”면서 “올해를 통해 우리의 집중적인 대책의 성과가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5일에 발표된 미국 GM의 지난2021.01.07 16:01
기아자동차가 유럽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충전식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씨드 왜건 PHEV'가 포르쉐 타이칸 등 쟁쟁한 경쟁자를 꺾고 한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한 '2021 최고의 차'에 올랐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기아차 씨드 왜건 PHEV가 스웨덴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츠가 뽑은 '2021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고 7일 보도했다.기아차가 테크니켄스 바를츠 선정 '최고의 차'에 오른 것은 지난 2018년 옵티마(한국명 'K5') 왜건 PHEV에 이어 두 번째다.테크니켄스 바를츠는 스웨덴 대표 미디어그룹 보니에르그룹 산하 자동차 전문지다. 1948년 창간해 스웨덴은 물론 유럽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매체다.올해 최고의 차 최종 후보에2021.01.07 16:01
SK렌터카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수백억 원 규모 그린본드(녹색채권)를 발행한다.SK렌터카는 이달 27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채 발행 시기는 다음 달 중이며 발행 규모는 1500억~3000억 원 규모다.이 가운데 그린본드는 5년 만기이며 전체 발행 금액 중 20~30%가 이에 해당할 예정이다. 그린본드 인증은 이달 셋째 주 한국신용평가사를 통해 이뤄진다.그린본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채권 가운데 하나다. 그린본드로 조달한 자금은 온실가스 감축과 같은 환경 개선 목적으로만 사용된다.SK렌터카는 그린본드 발행을 통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2021.01.07 10:54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올해를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이들이 수 년간 개발하고 연구해온 결과가 집약된 새로운 형태의 전기차들이 올해 대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세계 주요 국가들이 2035년 내연기관 자동차의 종말을 예고한 가운데 전기차 시장을 향한 제조사들의 경쟁 또한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제너럴모터스(GM)는 곧 개막을 앞두고 있는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해 지금까지 이룬 성과들을 공유하고 향후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차 포트폴리오와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메리 바라(Marry Barra) 그룹 회장 겸 CEO가 기조연설을2021.01.07 10:34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6일(현지시각) 전기차와 수소차에 15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공개한 45억 달러 규모의 주 경기부양책 가운데 3분의1이 넘는 15억 달러를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투입하기로 했다.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이 방안이 통과되면 테슬라를 비롯해 전기차, 수소차 업체들에는 또 한 번 주가가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만들어질 전망이다.미국 CNBC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는 개인과 기업이 전기차 또는 수소차와 관련 장비 구매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 시설 건설과 유지보수 등에 15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보조금과 함께 충전 시설은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에 결정적 역2021.01.07 10:32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온라인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위한 제휴를 맺었다.7일 외신 비즈니스월드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이 인도 민간 대출 기관 엑시스은행(Axis Bank)과 자동차 소매 금융 서비스를 제휴했다.HMIL은 이번 제휴를 통해 온라인 소매 플랫폼 '클릭 투 바이'에서 직접 자동차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도시와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클릭 투 바이'는 차량 탐색 과정을 거쳐 개인 요구에 따라 옵션을 적용한 모델로 구성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구매와 관련된 비용 등이 명확하고 투명하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2021.01.07 08:00
지난 5일 이탈리아계 자동차 기업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푸조그룹(PSA) 합병안이 양사 주주총회를 통해 통과하면서 합병회사 '스텔란티스(Stellantis)'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연초 거대 자동차 기업 탄생이라는 '빅이벤트'로 판도 변화가 예고되면서 업계가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의 연간 생산량은 총 870만 대로 폭스바겐, 토요타, 르노닛산에 이어 세계 4위다. 제너럴모터스(GM)와 현대·기아차보다도 생산량이 앞선다.FCA와 PSA가 각각 보유한 브랜드만 해도 14개에 이른다. 피아트, 마세라티, 지프, 닷지, 푸조, 시트로엥, 오펠 등이 합병회사 스텔란티스에 속한다. 합산 연 매출은 1700억 유로(약2021.01.06 19:10
"기아자동차가 미래를 향한 변화의 첫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기아차는 6일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는 '로고 언베일링 행사'를 열었다. 기아차 디지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언베일링 행사는 총 303대의 드론이 하늘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새로운 로고를 그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폭죽과 동시에 발사된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Most unmanned aerial vehicles (UAVs) launching fireworks simultaneously)' 분야에서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세운 이번 행사는 기아차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은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전략 '플랜 S'의 일환으로 사업 재편을 통해 미래2021.01.06 17:11
포드 코리아가 플래그십(대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의 고급화 모델을 내놨다.포드 코리아는 6일 성능과 디자인이 강화된 대형 SUV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기존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의 다재다능성과 공간 활용성, 주행 성능, 파워트레인(구동 장치), 디자인, 재질, 편의사양 등이 강화된 프리미엄 모델이다.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3.0L 에코부스트(Ecoboost®)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4kg·m(@3500rpm)의 힘을 발휘하며, 상시 4륜구동 시스템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돼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뽐낸다. 특히2021.01.06 14:35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자동차 매출이 작년 4분기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신차 수요가 늘어났음을 시사한다. 팬데믹 속에서도 저금리 덕에 신차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올 1분기에는 GM이 팬데믹 충격을 딛고 정상화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5일(현지시간) 자동차 판매 대수가 2019년 4분기 73만5909대에서 작년 4분기 77만1323대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점유율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간 판매가 평균치는 3만9229달러를 기록했다.GM은 미 경제회복에 대해서도 낙관적이었다.GM 수석 이코노미스트 일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