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5 13:55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학대 피해를 당한 아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돕기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5일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페이지를 통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정 회장의 메시지를 전했다.현대차그룹은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아동쉼터 등 145곳에 공기정화 식물을 전달할 예정이다.정 회장은 SNS 글을 통해 "사옥 인근에는 대형 화훼시장이 있다"며 "예전보다 손님들의 발길이 많이 준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밝혔다.이어 정 회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많이 높아졌지만 피해로 고통받는 아2020.11.05 13:19
기아자동차가 중국에서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기아차는 5일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 JD파워가 발표한 '2020 중국 고객만족도 조사' 일반 브랜드 평가에서 일본 혼다와 미국 포드 등 글로벌 주요 자동차 브랜드를 제치고 '서비스 고객만족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중국시장 내에서 여러 브랜드의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측정한 것이다.조사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일대 일 인터뷰와 온라인 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조사 대상은 2016년 3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차량을 구매한 중국 70개 도시 3만 2702명이다.서비스 만족도는 예약, 입고 응대, 서비스 인원, 딜러 시설,2020.11.05 12:30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최초로 전기차를 출시하며 'K-전기차' 돌풍을 예고했다.5일 현지 매체 수아라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6일 인도네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오닉과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 2종을 출시한다.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HMIL)은 "최근 현지 매체에 초청장을 보내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순수 전기차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는 기업으로서 아이오닉과 코나를 통해 스마트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전달했다"라고 말했다.구체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아이오닉과 코나 일렉트릭 현지 판매 가격은 6억 루피아(약 472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인도네시아는 '전기차 허브'를 목표로 전기차와 충전소 등 인프라2020.11.05 11:37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 자동차가 잦은 화재로 폭발차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쿠가'에 대한 리콜에 들어간다.5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포드 PHEV 쿠가에 장착된 배터리 팩 과열로 지난 8월에 만 화재가 네 차례 발생해 이미 판매된 약 2만7000여 대한 리콜에 착수한다.이에 따라 우선 포드는 올해 6월 26일 이전에 생산된 차량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배터리 팩을 비롯한 관련 장비를 교체할 예정이다.또한 리콜 대상 차량은 연말부터 교체 작업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모든 차량의 배터리 팩 교체를 마칠 계획이다.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 당국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배터리 팩의 과열을 사고 원인으로 지적2020.11.05 09:04
호주에서 이른바 ‘죽음의 에어백’으로 불리는 ‘타카타’ 에어백의 퇴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계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타카타 에어백은 지난 2014년 미국에서 결함이 발견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 1억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이 순차적으로 이뤄져 사상 최대 리콜 사태의 주역이다. 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타카타 에어백에 내린 리콜 조치에 따라 타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에어백을 제거하고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도록 돼 있으나 아직 갈 길이 멀어서다. ACCC의 집계에 따르면 호주에서 아직 타카타 에어백을 제거하지 않은 차량은 9만898대, 여2020.11.04 18:22
포르쉐, 마세라티, 람보르기니에 이어 페라리가 마지막 주자로 고성능 SUV 시장에 진출한 페라리는 3일(현지시간) 순수전기차 개발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자동차 전문지 잘로프닉(Jalopnik)에 따르면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SF90 Stradale)은 지난해 출시된 페라리의 첫 생산 하이브리드카로 당시 페라리는 2030년까지 하이브리드 차종을 더 많이 생산하고 전기 페라리도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페라리 CEO 루이스 카밀레리(Louis Camilleri)는 이날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배터리 기술이 개선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비용 절감이 있어야 되긴 하나 100% 전기차라는 것은 너무 급하게 새로운 변화를 밀어붙이는 것이다. 순수전기2020.11.04 16:43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만도가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한다.만도는 4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육성 기관) 퓨처플레이와 함께 '만도 테크업 플러스 시즌2'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만도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스타트업 4개사에 투자하는 한편 이들과 협력하기로 했다.선발된 4개사는 자율주행과 모빌리티(이동수단) 관련 플랫폼, 로봇 등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인정받은 곳들이다.'쓰리더블유(3W)'는 라스트마일(가정으로 공급되는 마지막 1마일) 자율주행 배송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다.'카찹(Carchap)'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비교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코봇(Cobot)'은 자율주행 플2020.11.04 16:43
경영 위기 속에서도 잔뜩 힘을 주고 탄생시킨 '필살의 역작(力作)' 신형 렉스턴이 쌍용자동차를 구할 영웅이 될 수 있을까.쌍용차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렉스턴'이 4일 트롯 가수 임영웅의 신곡 'Hero(히어로)'와 함께 출격했다.쌍용차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자동차 등 온라인을 통해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열고 신형 렉스턴 출시를 알렸다.공개 행사에는 임영웅이 나와 올 뉴 렉스턴을 직접 소개했다.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트로트 오디션'으로 데뷔한 임영웅은 당시 우승 상품으로 G4 렉스턴을 받으며 쌍용차와 인연을 맺었다.임영웅이 이날 발표한 신곡 '히어로'는 올 뉴 렉스턴 브랜드송으2020.11.04 12:07
일본 자동차 업체가 국내에서 판매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2만4257대로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한 가운데 일본 브랜드는 1735대를 판매하며 12.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브랜드가 2888대로 53.5%, 유럽 브랜드는 19634대로 7.6%, 스웨덴 브랜드가 54.1% 증가한 실적에 비하면 일본 브랜드는 국내서 나홀로 수모를 겪고 있는 셈이다.특히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자동차가 311대 판매에 그치며 61.4%나 감소하는 굴욕을 맛봤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각각 35.5%(553대), 91.0%(871대) 상승하며 선방했다.10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TDI가 1089대2020.11.04 10:20
일본 완성차 업체 토요타자동차의 리콜이 두 배로 증가했다.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연료 펌프 부품 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간 데 이어 미국에서 150만대를 추가로 리콜한다.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사이 생산된 40여 종으로 총 580만대 이상에 달한다.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해당 차들에서 연료 펌프 속 날개차에 결함이 발견됐으며 장시간 사용하면 연료 펌프가 움직이지 않아 주행 중 엔진이 멈출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와 렉서스는 해당 차들에 대해 개선된 연료 펌프를 무상으로 교체 실시하고 우편을 통해 리콜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리콜 대상 차량은 ▲토요타 2013년 모델 포함 라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