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30 15:23
고가의 수입차에서나 느낄 수 있는 고성능 감성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로 맛깔나게 담아냈다.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략이 제대로 물 올랐다. 현대차는 최근 고성능차 브랜드 'N' 배지를 붙인 차량을 줄줄이 출시해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는 중이다. 아반떼 스포츠를 계승한 '아반떼 N라인'에 이어 '쏘나타 N라인', 그리고 '코나 N라인' 등이 대표적인 예다.코나 N라인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코나'를 바탕으로 서스펜션(현가장치)과 스티어링(조향장치)을 튜닝해 역동성을 강조한 차다.현대차는 지난 15일 더 뉴 코나와 코나 N라인 동시 출시했다. 기자는 다음 날인 12020.10.30 15:02
테슬라가 지금까지 팔아치운 전기차는 100만대 수준이다. 테슬라가 올해 목표로 하는 판매량은 최대 80만대 정도다. 테슬라가 관리해야 하는 고객이 200만명에 이르는 날이 머지 않았다는 뜻이다. 29일(현지시간)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의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속에서도 고속성장을 구가하고 있으나 고객 서비스는 뒤처지고 있다는 따라 고객 서비스 부문을 내년부터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판매에 주력했지만 앞으로는 고객 서비스에도 신경을 쓰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1년간 테슬라의 고객인도 실적은 전년 대비 50% 가까이 늘었으나 테슬라 서비스센터는 12% 늘어나고 모바일서비스 부문도 82020.10.30 15:01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찾아 친환경 미래차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문 대통령이 이날 울산 공장을 직접 찾은 것도 한국판 뉴딜에서 그린 뉴딜 부문을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된다. 청와대는 "현대차 울산공장은 1975년 우리나라 첫 완성차인 '포니'가 생산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진원지이며 전기, 수소차 등 미래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성장 동력의 출발지"라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현대차 울산 5공장을 찾아 그간의 미래차 성과를 점검했다. 또 울산시의 '친환경 미래차 육성전략'을 청취한 후, 수소차인 넥쏘 생산라인 주요시설을 시찰했다. 문 대통령은2020.10.30 15:00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번갈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해 유럽에서 새로 등록한 전기차가 사상 처음으로 디젤 자동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이하 현지시간) 오토모티브월드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의 자동차시장 분석업체 JATO는 이날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서 하이브리드차를 비롯한 전기차와 디젤차의 비중이 지난 9월 기준으로 역전됐다고 밝혔다. JATO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유럽에서 신규등록된 차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증가한 130만대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카를 포함한 전기차로 분류되는 차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9%나 급증한 32만7800대로 집계됐다. JATO는 유럽에서 신2020.10.30 14:59
도요타 렉서스 유럽사업부는 29일(현지시간) 1990년 렉서스가 유럽에 도입된 이후 현지에서 판매된 차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쿠프에 따르면 도요타 렉서스는 단일 모델인 LS 400으로 유럽에 론칭해 그해에 1158대를 판매한 후 30년 만인 지난달 누적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렉서스 측은 "수수한 시작이었을지 모르지만 LS 400은 성능, 효율성, 첨단 장비 특징 측면에서 고급차가 무엇인지를 재 정의하는 등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의 변혁을 알린 역작이었다"고 지적했다. 렉서스의 베스트셀러는 RX로 2000년대 중반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럭셔리 SUV로 28만 9284대가 판매됐고, IS는 20만 222020.10.30 14:56
현대자동차가 7세대 엘란트라를 앞세워 본격적인 중국 시장 장악에 나섰다.30일 외신 소후에 따르면 현대차는 7세대 엘란트라를 국내 다음으로 중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했다.이는 미국과 유럽에 앞서 중국에서 먼저 출시하는 것으로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 얼마나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승용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중국에서 지난달 약 4만2000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35만4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6%나 감소했다.특히 지난달 판매량은 승용차 판매 순위에서 15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새로운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베이징현대 최동우 총경리는 "전 세계에서 빠2020.10.29 13:27
미국 포드 자동차가 28일(현지시간) 예상을 크게 웃도는 좋은 실적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충격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을 크게 상회했다.CNBC,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가 이날 공개한 매출, 순익 모두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자동차 부문 매출은 347억1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335억1000만 달러보다 8억 달러 많았고, 조정 주당순익(EPS)도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19센트를 크게 상회하는 65센트에 달했다.앞서 이달초 회사를 떠난 팀 스톤 포드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7월 투자자들에게 기대치를 낮추라고 말해 무장해제킨 상태였다.당시 그는 세전 순익이 3분2020.10.29 13:21
포드자동차가 오프로드의 대명사 ‘지프 랭글러’에 대한 대항마로 지난 7월 발표한 2021년형 브롱코의 사전예약이 쾌조를 이어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발표와 함께 사전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신형 브롱코의 사전예약 건수가 19만대에 육박했다. 신형 브롱코는 내년 봄께부터 본격 시판될 예정이다. 존 롤러 포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를 겸한 기자간담회에서 “신형 브롱코의 수요가 강하게 지속되고 있다"면서 ”그 결과 지난 3분기 동안 사전예약으로 3만~4만대가 팔려나가 전체 사전예약이 19만대에 육박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난 7월 15만대를 기록한데 이은 좋은2020.10.29 13:20
고급 스포츠카 제조업체 람보르기니와 인도 전기차업체 키네틱그린이 합작해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전기 골프카트 공장을 세운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더힌두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키네틱그린은 안드라프라데시주 동부 크리슈나파트남항을 낀 특별경제구역에 전기차 공장을 신축하는 내용의 계획서를 안드라프라데시주정부에 제출했다. 이 공장에서는 전기 골프카트를 비롯한 스포츠 전기차와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에서 선전하고 있는 기아자동차도 지난해 12월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 공장을 지어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넬로르, 치토르, 비샤카타트남 등 안드라프라데시주의 다른 지역에서2020.10.29 13:16
테니스의 전설 라파엘 나달(Rafael Nadal)이 기아자동차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29일 외신 엘에스파놀에 따르면 나달은 한 인터뷰를 통해 영국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애스턴마틴(Aston Martin)보다 기아차가 더 편안하고 마음에 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나달이 "어떤 차를 생각하든 기아차를 가장 먼저 타길 추천한다"라며 기아차에 대한 강한 충성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이는 기아차와 나달의 16년간 맺어온 인연에서 비롯됐다. 지난 2004년 세계 순위 50위권이었던 나달의 가능성을 발견한 기아차는 그의 인지도에 대한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10년간 초대형 메인 스폰서와 스페인 모델 계약을 맺어 오고 있다.나달이 처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