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6 10:43
일본의 자동차 회사 스바루의 나카무라 토모미 사장은 15일(현지 시간) 미국 시장에서의 2020년 신차 판매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6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또 2021년에는 65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한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전인 올해 초 스바루는 미국에서 72만5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 확대로 신차 수요는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나카무라 사장은 목표를 60만 대로 하향조정하게 됐다면서 이 목표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2021년의 미국 판매 목표는 65만대 이상으로 잡았다. 나카무라 사장은2020.10.16 10:41
기아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K5가 새롭게 돌아왔다.기아차는 16일 K5 연식 변경 모델 '2021 K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2021년형 K5'는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화 하면서도 매력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트림별 사양을 구성하고 선택 사양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기아차는 기존 K5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적용했던 앞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2021 K5 전 트림으로 확대해 정숙성을 끌어올렸으며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부터 A필라와 B필라에 니트 내장재를 적용하는 등 상품 전반의 고급감을 강화했다. (2.0 LPG 렌터카 모델 제외)아울2020.10.16 09:55
현대자동차의 인도 전략형 모델 '크레타'가 20만대 수출을 달성했다.16일 현지 매체 가디와디(GaadiWaadi)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이 생산한 크레타가 지난해 인도 승용차 수출에서 2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회사인 HMIL은 현지 제조를 활성화하려는 인도 내 계획에 따라 20만대 수출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크레타는 인도 타밀나두주 스리페룸부두르에 있는 HMIL 생산기지에서 제조된다.HMIL은 지난해 각 국제 시장의 사양에 따라 792종의 맞춤형 모델로 18만1200대의 크레타를 출하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인도 전체 승용차 수출의 26%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지난 3년간2020.10.15 16:09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고객을 만족시킨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는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한 '2020 자동차 고객 만족도 조사(CACSI)'에서 정비 서비스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북경현대는 폭스바겐, 도요타, 혼다와 함께 정비 서비스 부문 공동 1위에 올라 2014년부터 7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달성했다.높은 정비 서비스 만족도는 자동차 회사가 차량을 단순히 파는 데 그치지 않고 판매 이후에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중고차 판매 가치 상승과 더불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 재구매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북경현대는 지난 8월 중국질량만리행 촉진회에서 발표한2020.10.15 15:23
전기차 화재 사건이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독일 자동차업체 BMW가 생산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량 리콜에 나선다. 15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BMW는 세계 각국에 판매 중이거나 고객에게 인도가 완료된 PHEV 2만6000여 대를 리콜한다. 대상 모델은 올해 1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생산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시리즈와 3·5·7시리즈, 미니 컨트리맨 등이다. 이들 중 3분의 1가량은 고객에게 인도가 끝났으며 나머지는 배송이 중지된다. 독일에서는 차량 1800여 대가 고객에게 전달돼 운행 중이고 3500대는 차량 탁송이 중단됐다.특히 독일 에르푸르트와 헤르네2020.10.15 15:17
넥센스피드레이싱이 또다시 태백을 우렁찬 배기음으로 가득 메운다.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더블라운드(3&4라운드) 경기를 개최한다.17일 3라운드, 18일 4라운드로 진행되는 더블라운드는 오전 예선과 오후 결승 경기로 펼쳐지며 태백시와 함께 하는 '태백시장배'로 치러질 예정이다.대회 최상위 종목인 하드론 GT-300 클래스는 지난달 20일 펼쳐진 '2020 전남GT'에서 3라운드를 펼쳤기 때문에 이번에 4라운드와 5라운드로 진행된다.특히 GT-300 클래스에서 지난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1위를2020.10.15 15:07
"폭스바겐은 한국에서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뤄내는 최초의 수입차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폭스바겐 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15일 광진구에 있는 캠프인더시티 워커힐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특히 이날 7세대 신형 제타의 공식 출시를 알리며 고객이 수입 세단을 '첫차'로 선택하는 데 망설임 없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형 제타를 통해 국내 수입 세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가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신형 제타는 국내에서 1만5000여 대 이상 판매되며 큰 사랑을 받았던 6세대 모델 대비 실내 공간은 넓어지고 상품성은 대폭 개선됐음에도 프리미엄 모델은 최대2020.10.15 08:09
대부분의 자동차는 스마트키를 사용해 편리하게 차량 문을 개폐하고 시동 또한 버튼 하나로 걸 수 있게 돼 있다.그러나 4~5년 정도 시간이 흐르면 스마트키 역시 배터리가 방전돼 교체가 필요해진다.보통 스마트키 내 수은전지로 이뤄진 건전지가 내장돼 있으며 근처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이뤄져 있다.만약 교체 시기를 놓쳐 배터리가 방전된다며 차량 개폐는 물론 시동 또한 걸리지 않게 된다.이러한 경우 스마트키에 결합해 있는 수동 키를 분리해 차량을 열고 조수석에 있는 글러브박스 안쪽에 스마트키 모양의 삽입구에 스마트키를 넣으면 배터리 없이도 시동을 걸 수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실험한 이2020.10.15 08:05
제네시스 브랜드가 인도 자동차와 전기자동차(EV)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태세를 모두 마쳤다.15일 외신 모터빔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인도에서 전기차 세단 eG80와 eG90,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GV70, eGV80, eGV90 등 총 5개 전기차 모델에 대한 상표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자동차의 고급화 전략 브랜드 제네시스는 빠른 시일 내 인도에서 SUV GV70와 GV80를 출시하고 G70, G80, G90 등 세 가지 세단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현대차의 코나 일렉트릭이 인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있는 만큼 제네시스는 내연기관의 모델을 먼저 선보인 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전기차를 잇따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매체에 따르면 현재 제네시스2020.10.14 17:00
정몽구(82)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에 이어 그룹을 이끌게 된 정의선 신임 회장(50·사진)이 풀어야 할 과제는 적지 않다. 정 신임 회장이 운전대를 잡은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장(New Chapter)'으로 진입을 시작했다.현대차그룹은 14일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그룹을 진두지휘한 정몽구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에서 시작해 정몽구 명예회장을 거쳐 정의선 회장으로 넘어오며 현대차그룹 3세 경영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정 신임 회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보내는 취임 일성에서 "미래의 새로운 장(章)을 열어 나가야 한다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을 느낀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