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9 12:46
현대자동차가 베트남에서 현대차 구매 고객들을 위한 축제를 펼쳤다.9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현대차의 베트남 합작사 현대탄공은 호치민에서 구매 고객들이 함께하는 연례 축제 '현대 페스트3'를 개최했다.베트남 호치민 내 공식 딜러점인 현대 응옥안이 운영하고 현대탄콩이 지원하는 현대 페스트3는 동호회 300여 명과 150대 이상의 현대차가 모여든 만큼 성대하게 치러졌다.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서로 간의 만남과 정보를 공유하고 게임을 즐기는 등 다양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또한 후원사로부터 다양한 기념품을 받으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특히 참가자들은 이날 심장병 환우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2020.10.09 12:11
기아자동차 독일판매법인(KMD)이 제너럴모터스(GM)와 오펠, 푸조시트로엥그룹(PSA) 출신 영업 전문가를 영입하며 고객 서비스와 판매망 강화에 나섰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8일(현지시간) 기아차 독일판매법인이 마구엘 자스(Miguel Zas)를 고객 품질·딜러 네트워크 개발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올해 41세인 미구엘 자스는 13년 동안 GM, 오펠, PSA에서 근무하며 마케팅 관련 경험을 쌓았다.자스는 2008년 GM에 입사해 2010년 오펠로 자리를 옮겨 차량 품질 보증과 부품 관리 등 애프터세일즈 담당자와 영업 관리자로 일했다. 그는 또 2018년부터 PSA에서 유럽 판매 전략 관리자를 맡았다.그는 기아차 독일판매법인에서 고객에게 인도된2020.10.08 17:02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하고 수출한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가 유럽서 성공적인 인도를 마쳤다.8일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7일(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유럽으로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현지 전달식을 통해 고객사들에게 인도했다.현대차는 스위스에 수소전기트럭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후 독일∙노르웨이∙ 네덜란드∙오스트리아 등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1600대, 2030년까지 2만5000대 이상의 수소전기트럭을 유럽 시장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현대차는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까지 확2020.10.08 16:1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라는 보기 드문 전염병 사태에도 가을은 어김없이 돌아왔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차박(차에서 숙박)'은 붉게 물든 단풍을 그냥 떠나보내기 아쉬운 사람들에게 탁월한 선택지로 꼽힌다.특히 자기만의 공간,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MZ세대'(1990년대~200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는 차박 열풍을 이끌고 있다. 이들의 선택은 단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한국GM 쉐보레는 최근 가을을 맞아 젊은 층을 겨냥한 '단풍 마케팅'에 나섰다. 쉐보레를 대표하는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는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탄탄한 기본기, 동급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고급 사양으로 무장했다.트2020.10.08 13:09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기의 아이콘 랜드로버 디펜더가 완벽하게 새로워진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올 뉴 디펜더는 디펜더가 21세기형으로 재창조된 모델로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이 지난달 1일 국내 최초 출시됐다. 올 뉴 디펜더는 현재 랜드로버 라인업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세련된 레인지로버, 그리고 가장 다재다능한 디스커버리와 함께 가장 유능하고 견고한 사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랜드로버 브랜드를 완성하는 모델이다.올 뉴 디펜더는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40마력(@4000rpm)과 최대토크 43.9kg.m(@1400rpm)의 힘을 발휘한다.특히 성능과 경제성의 최적화를 위해 고압 연료 분사 기술을 적2020.10.08 09:09
자동차 업계에 오랜만에 훈풍이 불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내리막길을 걸은 완성차 판매가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회복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8일 현대·기아·르노삼성·한국GM·쌍용차 등에 따르면 이들 완성차 제조사 5개사 9월 판매량은 67만 8549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57만 9133대)보다 17.2%, 지난해 같은 달(66만 3606대)보다 2.3% 각각 늘어난 수준이다.제조사별로 살펴보면 현대차가 9월에 36만 76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1년 전(37만 910대)보다는 못 미치지만 8월(31만 8700대)에 비해 13.2%나 증가했다.현대차는 내수시장에서 6만 7080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그랜저(1만 1590대)와2020.10.07 21:21
현대자동차 정의선호(號)가 순항을 위한 썩은 노(櫓) 교체에 나섰다.7일 현대차에 따르면 최근 생산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태만을 바로잡고 기강을 세우기 위해 400명에 가까운 직원들에게 징계 처분을 내렸다.현대차는 울산공장 직원 2명이 최근 생산 차량을 타목적으로 수차례 이용한 사실을 적발하고 3개월 정직 처분을 내렸다.또한 수개월간 상습적인 조기 퇴근을 일삼은 아산공장 직원 2명은 지난달 말 해고와 3개월 정직 처분을 각각 받았다.아울러 생산 현장에서 한 명에게 작업을 몰아주고 쉬는 관행을 적발해 직원 50명에 대해 이례적으로 정직, 감봉, 견책 등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앞서 현대차는 지난 7월 상습적으로 조기 퇴근을 한2020.10.07 15:11
현대차가 유럽에서 디지털충전솔루션(DCS)과 손잡고 16만 개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는 '차지 마이 현대'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프랑스 매체인 FR안드로이드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비스는 유럽 전역의 공공 충전소를 대상으로 하며 RFID 기술을 통합한 카드를 사용해 충전할 수 있다. 빈센트 베르나르 현대차 프랑스 마케팅담당 이사는 "자동차 제조사가 단지 자동차만 판매하고 애프터서비스(AS)만 수행하던 시대는 오래전에 지났다“며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서만 매일 변화하는 서비스가 필요하고 이번 충전 서비스 제공도 그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차지 마이 현2020.10.07 12:08
현대자동차가 설립 중인 인도네시아 베카시 완성차 공장이 절반 가까이 세워졌다.7일 현지 매체 CNBC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가 베카시 생산공장 설립을 50% 가까이 진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물론 형제 기업인 기아차 역시 인도네시아에서 공격적인 신차 마케팅을 내세워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힘입은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40㎞ 떨어진 베카시의 델타마스 공단에 완성차 공장을 세우겠다고 지난해 11월 발표했다. 동남아시아 최초의 현대차 생산기지로 거듭날 이 공장에는 15억502020.10.07 12:07
현대자동차의 지난달 러시아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과 비교해 10% 이상 증가했다.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크레타와 세단인 쏠라리스 등 소형차 형제가 나란히 판매를 견인한 모습이다.7일 러시아 오토스타트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9월 러시아에서 1만 838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늘어난 수준이다.현대차가 지난달 러시아에서 거둔 실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판매 감소세가 9월 들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로 읽힌다.특히 현지 전략 차종인 크레타와 쏠라리스 두 소형차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크레타는 1년 전보다 22% 증가한 7790대가 팔리며 출시 이후 가장 많은 판매량